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SNS

한국인 80.8% 한중 경제협력 지지…74.3%는 미중 균형외교 선호

  • 화영 기자
  • 입력 2026.10.30 16:01
  • 글자크기설정

  • 중국 주한대사관 의뢰 한국갤럽 조사…한중관계 발전 지지 73.8%, 중국 여행 고려 46.1%

[인터내셔널포커스] 한국인 10명 중 8명이 중국과의 경제협력을 지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이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기를 바란다는 응답도 74.3%에 달했다.


중국 주한대사관은 30일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한국 국민의 중국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한국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연령과 성별, 지역, 정치 성향 등을 고려했다고 대사관 측은 설명했다.


19088.png
▲ 중국 주한대사관이 한국갤럽에 의뢰한 여론조사에서 한국인의 80.8%가 한중 경제·무역 협력을 지지하고, 74.3%는 미중 사이에서 균형외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2026년 10월 1~7일 한국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료=중국 주한대사관·그래픽=[인터내셔널포커스]

조사 결과 한중 경제·무역 협력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80.8%로 나타났다. 양국의 경제협력을 지금보다 확대하기를 희망한다는 응답은 44.2%였다.


한중관계 발전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73.8%였으며,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기를 바란다는 응답은 35.5%로 집계됐다.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72.4%가 한중 협력을 지지했고, 37.9%는 협력 확대를 희망했다.

 

한국이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기를 바란다는 응답은 74.3%였다. 중국 방문 의향을 묻는 항목에서는 46.1%가 중국 여행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중국에 대한 인식 형성에는 언론과 소셜미디어가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69.8%가 뉴스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중국에 대한 인식을 형성한다고 답했다.


대사관은 중국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과 정치체제의 차이, 양국 간 갈등이 중국에 대한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응답자들은 양국이 갈등을 적절히 해결하고 허위정보를 줄이는 한편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확대하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주한대사관은 이번 결과에 대해 한국 사회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지지하는 여론이 폭넓게 형성돼 있다고 평가했다. 경제·무역과 과학기술 분야의 협력 지지율을 근거로 한중관계 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흐름도 강조했다.


이번 조사는 중국 주한대사관의 의뢰로 진행됐으며, 공개된 발표문에는 구체적인 질문 문구와 조사 방식, 표본오차 등이 제시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발표된 수치에서는 경제·무역과 과학기술 분야의 협력 지지율이 모두 70%를 넘었다. 미중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기를 바란다는 응답도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중국에 대한 인식과 별개로 실질적인 협력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여론이 상당하다는 점을 엿볼 수 있다.

ⓒ 인터내셔널포커스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한국에서 조선족은 없다⑪…누가 당신에게 동포를 대표할 권리를 줬나
  • [수필] 세월 저편에 두고 온 열두 살의 고향
  • 러시아 제재까지 낮춘 미국…우크라이나보다 급해진 기름값
  • 중국차는 꺼린다더니…테슬라·BYD·지커, 한국 전기차 시장 잠식
  • ‘미국의 소리’ 정치적 소동…비용은 납세자 몫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한국인 80.8% 한중 경제협력 지지…74.3%는 미중 균형외교 선호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