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스포츠] 길림신문에 따르면 일본 2부 프로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고준익이 중국청년축구대표팀에 입선되였다.
일전 중국축구협회가 발표한 1995 연령단계 국가청년팀 제 2 회 집중훈련명단 23명 중에는 조선족 축구명장 고종훈의 아들 고준익이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23명 중에서 12명은 해외파 축구선수였다.
이번에 선발된 중국청년팀 선수들은 5일 베이징에 모였다. 일본 도야마팀에서 뛰고 있는 고준익과 벨기에에서 뛰고 있는 우이징중 등이 대표팀과 합류한 뒤 6일 새벽 비행기로 이탈리아 밀란에 갔다가 다시 비행기를 갈아타고 포르투갈로 향발했다.
이번 중국청년팀은 포르투갈행에서 5월 19일 포르투갈 U-19 국가청년팀과, 5월 23일에는 그리스 U-19 국가청년팀과 평가전을 치르는 등으로 총 6경기를 펼치게 된다.
이번 중국청년팀은 포르투갈행에서 5월 19일 포르투갈 U-19 국가청년팀과, 5월 23일에는 그리스 U-19 국가청년팀과 평가전을 치르는 등으로 총 6경기를 펼치게 된다.
한편 지난 4월 30일, 일본에서 중국선수로서는 첫 골을 넣은 고준익은 중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부친 고종훈은 자신의 영원한 본보기이며, 앞으로 자신의 수준을 계속 향상시켜 일본 1부리그나 중국의 슈퍼리그에서 뛰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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