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문명기적 시리즈(20) 씨엠립유적
씨엠립유적의 자료
소속대륙: 아시아, 소속국가: 캄보디아, 지점: 프놈펜 서북부 되는 곳
함의: 세계에서 가장 큰 종교건축군
기원 9세기 초엽, 캄보디아의 씨엠립왕조는 선후로 쎄엠립굴을 대표로 한 수백개의 인도교와 불교건축풍격의 절과 불탑을 수건하였다. 1431년, 태족군대가 캄보디아를 점령하면서 씨엠립절당은 버려졌고 후에는 수림속에 감춰지게 되었다. 그러다가 19세기 말에 들어 이 씨엠립은 탐험자들에 의해 발견되고 다시 볕을 보게 되었다. 씨엠립유적 앙코르(吴哥遗址)은 씨엠립성, 씨엠립굴 및 일부 사원들로 구성되었으며 “고대동방의 4대 기적”의 하나로 1992년 “세계문화재명록”에 들어가게 되었다.
왕의 성곽 ㅡ 씨엠립성곽
씨엠립성곽은 “대씨엠립”이라고도 불리우는데 이 곳은 기원 9-15세기에 줄곧 캄보디아의 수도였다. 씨엠립성은 하나의 정방형으로 된 도시로 부지면적이 9만제곱미터에 달한다. 씨엠립성에는 도합 5개의 성문이 있는데 매개 성문은 기실 모두 높이가 20여 미터가 되는 불탑으로 되어있고 역시 사방을 향한 보살의 머리모습이 그려져있어 “사면불”로 불리기도 한다. 그리고 성곽밖에 있는 도랑호 다리에는 27개의 신조각상이 있고 성내에는 사당, 보탑과 황궁 등 건축물이 있다.
천년 씨엠립굴
크메르어중에 씨엠립굴은 “사원성”이란 뜻으로 씨엠립유적 중 규모가 가장 큰 건축물은 “작은 씨엠립”이라고도 한다. 이는 씨엠립왕조의 시리아 왈만 2세가 영을 내려 지은 것으로 부지면적이 2080제곱미터이고 외곽에 도랑호가 있는가 하면 서항도(西巷道), 삼중회랑(三重回廊)과 오좌첨탑(5座尖塔) 등으로 구성되었다. 전반 건축물은 하나하나의 큰 돌로 돼있으며 돌가루와 시멘트가 없고 못과 기둥은 더욱 없는바 옛사람들의 높은 건축수준을 충분히 체현하였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제공】
BEST 뉴스
-
진실과 거짓 사이에는 무엇이 있는가 ?
“말은 곧 사람이며 철학이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도 자주 이 말을 의심하게 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처음 한 말과 뒤에 하는 말이 달라지고, 책임지지 못할 말들이 쉽게 쏟아지고, 중요한 질문 앞에서는 말을 돌려버린다. 거짓이 진실보다 빨리 퍼지고, 침묵은 무기처럼 쓰인다. 누군가 말한다. 하지만 듣지 않... -
반중 정서, 불안한 사회가 만든 혐오의 정치학
글 | 허훈 2025년 들어 동아시아와 서구 곳곳에서 반중 정서가 노골적으로 분출하고 있다. 서울 한복판에서 중국인 상점이 파손되고, 도쿄 거리에서는 관광객이 폭행당하는 일이 잇따른다. 단순히 범죄의 숫자가 늘어난 문제가 아니다. 그 장면들은 불안한 시대가 만들어낸 상징이자, 사... -
일본 패망 이후, ‘한간(漢奸)’ 처벌은 어떻게 이루어졌나
[동포투데이]1945년 8월 15일, 중국 전역은 14년간 이어진 항일전쟁의 승리 소식으로 들썩였다. 당시 언론 <대공보(大公報)>는 대형 활자로 “일본 투항!”을 전하며, 수많은 중국인들이 기다려온 순간을 알렸다. 그러나 전쟁의 종결과 동시에 민중의 관심은 ‘일본에 협력한 한간(漢奸) 처벌’로 향했다.... -
“고층에 살면 수명이 짧아진다?”…연구가 밝힌 생활 속 건강 변수
[동포투데이] 아파트 몇 층에 사느냐가 정말 건강과 수명에 영향을 줄까. 언뜻 들으면 황당한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실제로 국내외 연구들에서 거주 층수와 생활습관, 나아가 건강 상태 사이의 연관성이 관찰된 바 있다. 최근 국외에서 발표된 한 장기 추적조사에서는 12년간 도시 거주민을 분석한 결과, 6... -
“총구 겨눈 혈맹, 1969년 중·북 국경 위기의 전말”
1969년, 중국과 북한은 전쟁 직전까지 치달았다. 압록강과 두만강 일대 국경에서는 군대가 대치했고, 북한은 20만 병력을 장백산 일대로 집결시켰다. 당시 분위기는 언제 포성이 울려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살벌했다. 그러나 1년 남짓한 외교적 줄다리기 끝에 두 나라는 극적으로 화해에 성공했다. 무엇이 이 ... -
반려견 키우기의 ‘10가지 부담’…“귀여움 뒤에 숨은 책임”
[동포투데이] “강아지 한 마리 키우면 행복이 두 배가 된다”는 말이 흔히 오가지만, 실제로 반려견을 돌보는 일은 결코 가볍지 않다. 반려견의 사랑스럽고 활발한 모습에 마음이 끌려 입양을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적잖은 부담과 책임이 따른다. 최근 중국 온라인 매체들은 ‘반려견을 키울 때 겪게 ...
실시간뉴스
-
“해방군인가, 약탈군인가”…1945년 소련군의 만주 진출과 동북 산업 약탈의 기록
-
“고층에 살면 수명이 짧아진다?”…연구가 밝힌 생활 속 건강 변수
-
여성 우주인, 왜 우주비행 전 피임약을 먹을까
-
반려견 키우기의 ‘10가지 부담’…“귀여움 뒤에 숨은 책임”
-
“총구 겨눈 혈맹, 1969년 중·북 국경 위기의 전말”
-
일본 패망 이후, ‘한간(漢奸)’ 처벌은 어떻게 이루어졌나
-
“이게 발해 맞아?”…훈춘 ‘발해고진’을 둘러싼 논란, 그 풍경의 진짜 정체는
-
21세기에도 남아 있는 노예제…모리타니, 인류의 그림자
-
“제주도가 중국인의 섬?”…무질서한 중국 관광객에 쏟아지는 비판
-
역사 속 ‘신에 가까운’ 일곱 사람…제갈량도 5위 밖, 1위는 누구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