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르네스 목조교회
우르네스 목조교회
우르네스 목조교회의 자료
소속대륙: 유럽, 소속국가 노르웨이, 지점: 송노 표르다네주
함의: 북유럽의 목질문화가 종교건축에서의 완미한 체현임
우르네스 목조교회(奥尔内斯木板教堂)는 내부의 원목기둥이 선박의 돛대와 비슷하다고 해서 “돛대교회”라고도 부른다. 이 교회당은 기원 12세기에 세워졌는데 노르웨이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교회당이며 지금도 내부에는 중세기의 수난당했던 예수의 목질조각상과 두개의 동으로 된 초받침대가 있다. 그리고 성당 및 포도단(布道坛), 노래와 시를 읊던 무대 및 긴의자와 벽화 등은 모두 1700여년 전의 물건들이다. 또한 교회당내의 장식은 대부분 백년송을 재료로 이용, 고풍스럽고도 우아한 것이 특점이다.
못과 나사 등을 쓰지 않은 성당
우르네스 목조교회는 3층의 목조건물로 된 건물로서 매개 층마다 모두 지붕이 있어 흡사 동방의 사원과 비슷하기도 하다. 이 건물이 기타 일반 원목건축 성당과 부동한 점이라면 이 건물은 기둥과 널판자가 시로 맞물리면서 정체를 고정시켰는데 그 어떤 못이나 나사를 쓰지 않은 것이 특점이다. 그리고 성당은 견실한 목질결구와 아름다운 자태로 평형태세를 유지하고 있어 세계종교건축물 중 하나의 걸작으로 남게 되었다.
“목조성당의 여왕”
우르네스목조성당은 풍격이 소박하고 비록 수차 재건되었지만 여전히 고풍스러운 건축풍격을 잃지 않은 전형이다. 건물은 지면의 견실함과 미관을 위하여 일반 건축물에서 쓰는 기초기둥을 쓰지 않고 모두 “돛대”형식을 대체하였다. 왜냐하면 열악한 기후조건에서 견실한 “돛대”형식의 횡향들보(橫向支撑)와 종향(纵向)기둥이 건물정체의 견고성을 보장해주고 있기때문다. 때문에 이 견실한 목조건물성당은 “목조성당의 여왕”으로도 불리우게 되었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BEST 뉴스
-
서울 3년 살며 깨달은 한국의 민낯
영하 12도의 서울. 바람은 칼날처럼 뼛속으로 파고들었다. 나는 홍대 입구에 서 있었다. 움직이는 이불 더미처럼 꽁꽁 싸매고, 온몸을 떨면서. 그때 정면에서 한국 여자 셋이 걸어왔다. 모직 코트는 활짝 열려 있고, 안에는 얇은 셔츠 하나. 아래는 짧은 치마. ‘광택 스타킹?’ 그런 거 없다. 그... -
마두로 체포 이후, 북한은 무엇을 보았나
글|안대주 국제 정치는 종종 사건 자체보다 ‘언제’ 벌어졌는지가 더 많은 것을 말해준다. 미국이 베네수엘라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를 전격 체포한 직후,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 일정과 맞물려 북한이 고초음속 미사일 발사 훈련을 공개했다. 단순한 군사 훈련의 공개로 보기에는 시점... -
같은 혼잡, 다른 선택: 한국과 중국의 운전 문화
글|화영 한국에서 운전하다 보면 반복해서 마주치는 장면이 있다. 차선을 바꾸기 위해 방향지시등을 켜는 순간, 뒤차가 속도를 높인다. 비켜주기는커녕, 들어올 틈을 원천 차단한다. 마치 양보가 곧 패배인 것처럼 행동한다. 이 장면은 우연이 아니다. 한국 도로에서는 ‘내가 우선’이... -
“왜 이렇게 다른데도 모두 자신을 ‘중국인’이라 부를까”
글|화영 해외에서 중국을 바라보는 외국인들 사이에서는 종종 비슷한 의문이 제기된다. 남북으로 3000km에 달하는 광대한 영토, 영하 50도에서 영상 20도를 오가는 극단적인 기후, 서로 알아듣기 힘든 방언과 전혀 다른 음식 문화까지. 이처럼 차이가 극심한데도 중국인들은 자신을 ... -
중국산 혐오하면서 중국산으로 살아가는 나라
중국산을 싫어한다고 말하는 사람은 많다. 그런데 중국산 없이 하루라도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한국 사회의 중국산 혐오는 이미 감정의 영역에 들어섰다. “중국산은 못 믿겠다”, “짝퉁 아니냐”는 말은 습관처럼 반복된다. 하지만 이 말은 대부분 소비 현장에서 힘을 잃는다. 불신은 말... -
같은 동포, 다른 대우… 재외동포 정책의 오래된 차별
글 |화영 재외동포 정책은 한 국가의 품격을 비춘다. 국경 밖에 사는 동포를 어떻게 대하는가는 그 나라가 공동체의 경계를 어디까지로 설정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최근 외교부·통일부 업무보고 과정에서 나온 대통령의 발언은 단순한 행정 점검을 넘어, 재외동...
실시간뉴스
-
서울에서 2년, 드라마가 말하지 않는 ‘한국의 계급’
-
“홍콩 반환, 무력으로 막을 수 있다고 믿었다”…
-
역사 속 첫 여성 첩자 ‘여애(女艾)’… 고대의 권력 판도를 뒤집은 지략과 용기의 주인공
-
백두산 현장르포④ | 용정의 새벽, 백두산 아래에서 다시 부르는 독립의 노래
-
[기획연재③] 윤동주 생가에서 보는 디아스포라 — 북간도 교회와 신앙 공동체의 항일운동
-
백두산 현장르포③ | 지하삼림, 천지의 그늘 아래 살아 숨 쉬는 또 하나의 세계
-
백두산 현장르포② | 폭포 앞에서 듣는 사람들의 이야기
-
[기획연재②] 윤동주 생가에서 보는 디아스포라 — 교육·신앙·항일의 불씨
-
[기획연재①] 윤동주 생가에서 보는 디아스포라 — 문학, 민족, 그리고 기억의 장소
-
백두산 현장르포① | 민족의 성산에서 천지를 마주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