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시나넷에 따르면 일전 북경팔희 축구클럽은 클럽창립 10주년 기념만회를 조직, “팔희의 10년 분투의 길, 북공과 손잡고 내일을 창조하자”란 주제로 마련된 만회에서 북공그룹의 대표 곽유유는 올해 슈퍼리그 진출가능성이 컸고 명년에는 그 가능성이 현실로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지난 10년간 북경 팔희구단은 갑급리그에 참가하면서 강등위기를 겪은 해도 있었지만 올해는 연속 21경기 불패의 기록까지 세웠다.
지난 9월 팔희구단을 인수한 북공그룹은 자산이 1300억위안에 달하는 실력기업으로 북경팔희의 막강한 자금뒤심이 돼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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