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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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국립오페라단(中央歌剧院交响乐团)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한중 수교 22주년과 주한 중국문화원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한 중국 국립오페라단(中央歌剧院交响乐团)의 갈라 콘서트가 16일 오후 7시30분 국립극장(해오름극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유 펑의 지휘로 성악가 왕 하이타오, 쉔나, 리 징징, 리쐉, 왕 웨이 와 두쐉의 바이올린 협연으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费加罗的婚礼), 투란도트(图兰朵), 운명의 힘(命运之力), 일 트로바토레(游吟诗人) 등을 비롯해 중국 음악과 한국민요  아리랑(阿里郎) 등 으로 장식, 음악으로 공감하고 교류하는 친선의 밤을 수놓았다.
 
이날 추궈훙(邱國洪·57) 주한 중국대사는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축사를 했다. 그는 "주한 중국문화원은 지난 10여년간  평범하지 않은 길을 걸어왔다.  중국문화원은 그 동안 중한 양국 기관의 지지와 협력으로  많은 문화교류행사를 조직하여 중국의 민족문화를 홍보하고  중한 양국 국민간의 교류를 증진하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문화원설립과 발전에 지지와 사심없는 교류를 보내준 중한 각계인사들께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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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를 하고 있는 추궈훙 주한 중국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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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궈훙 주한 중국대사와 오페라단 배우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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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중국문화원 창립10주년 기념, 중국 국립오페라단 갈라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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