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강화를 위한 관계부처 대책회의 개최
[동포투데이] 외교부는 11일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 주재로 금2.11(수), ‘재외국민보호 강화를 위한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범죄·테러 등 유형별 재외국민 보호 강화, △해외안전여행 홍보 및 지원확대, △대형 해외재난에 대비한 관계부처간 협업시스템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외교부를 비롯해 국민안전처, 국방부,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국토교통부, 식품의약안전처, 관세청 등 유관 부처가 참석했다.
먼저 해외 마약범죄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 제고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 대국민 설명회를 5월중 개최하고 △중국내 우리국민의 마약범죄 연루 예방과 중국 관계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정부합동 대표단 파견을 추진키로 했다.
올해 중국 광저우에서 우리국민 14명이 마약운반에 연루돼 구속됐다가 최근 전원 보석 석방된 바 있다.
필리핀에서 우리국민의 범죄 피해가 늘고 있는 점에 대응해 필리핀 현지 경찰청 내 ‘코리안데스크’에 우리 경찰인력 1명을 추가파견(현재 1명)하고, 필리핀 경찰의 수사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로 하했다.
이와는 별도로 재외공관의 사건사고 대응능력강화를 위해 사건사고 빈발 10개 재외공관을 선정해 다음달 안에 사건사고 전담인력을 각 1명씩 늘릴 예정이다.
ISIL(IS·이슬람국가)이 인터넷을 이용한 선전활동을 통해 대원을 모집중인 점을 감안해 이달 중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ISIL 실체 및 올바른 인터넷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ISIL 관련 사이버 공간상 유해 정보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시정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우리국민의 해외안전여행 지원을 위해 영사콜센터를 5월 중 재외국민안전정보센터로 확대·개편한다.
관계부처 간에는 대형 재난 발생시 범정부 협업 시스템을 강화하고, 정부 자산을 더 신속히 파견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에 대해 합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외교부를 비롯해 국민안전처, 국방부,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국토교통부, 식품의약안전처, 관세청 등 유관 부처가 참석했다.
먼저 해외 마약범죄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 제고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 대국민 설명회를 5월중 개최하고 △중국내 우리국민의 마약범죄 연루 예방과 중국 관계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정부합동 대표단 파견을 추진키로 했다.
올해 중국 광저우에서 우리국민 14명이 마약운반에 연루돼 구속됐다가 최근 전원 보석 석방된 바 있다.
필리핀에서 우리국민의 범죄 피해가 늘고 있는 점에 대응해 필리핀 현지 경찰청 내 ‘코리안데스크’에 우리 경찰인력 1명을 추가파견(현재 1명)하고, 필리핀 경찰의 수사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로 하했다.
이와는 별도로 재외공관의 사건사고 대응능력강화를 위해 사건사고 빈발 10개 재외공관을 선정해 다음달 안에 사건사고 전담인력을 각 1명씩 늘릴 예정이다.
ISIL(IS·이슬람국가)이 인터넷을 이용한 선전활동을 통해 대원을 모집중인 점을 감안해 이달 중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ISIL 실체 및 올바른 인터넷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ISIL 관련 사이버 공간상 유해 정보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시정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우리국민의 해외안전여행 지원을 위해 영사콜센터를 5월 중 재외국민안전정보센터로 확대·개편한다.
관계부처 간에는 대형 재난 발생시 범정부 협업 시스템을 강화하고, 정부 자산을 더 신속히 파견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에 대해 합의했다.
정부는 금번 대책회의를 계기로 후속 대책회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재외국민 보호태세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대림동, 극우 반중 시위…시민단체 맞불 집회로 충돌 일촉즉발
[동포투데이] 서울 최대 중국인 밀집 지역인 대림동에서 7월 11일 밤,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 등 극우 성향 인사 약 40명이 반중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태극기와 성조기, ‘Only 尹’(윤석열 복직 요구)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중국은 물러가라”는 등 혐오 구호를 외치며 행진했고, 중국계 주민들... -
“중국공산당 당원 수 1억 27만 1천 명…젊고 학력 높은 당원, 조직도 촘촘히 확장”
[동포투데이] 중국 공산당 당원 수가 지난해 말 기준 1억 27만 1천 명에 이르며, 전년보다 약 109만 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율은 1.1%다. 공산당 중앙조직부는 7월 1일, 창당 104주년을 앞두고 공개한 보고서에서 “당 조직의 규모가 꾸준히 확장되고 있으며,...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제11회 발표회 성료
[동포투데이]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과 한국외국어대학교 KFL대학원(원장 김재욱)이 공동 주최한 ‘제11회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발표회’가 7월 14일 오후 1시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대 대학원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디아스포라와 세계시민을 잇는 정체성 교육’을 주제로 열... -
"청도와 세계의 건배"…제35회 청도 국제맥주축제 개막
[동포투데이] 중국 산둥성 청도시가 다시 한 번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7월 18일 밤, 청도 서해안 신구 금사탄 맥주성에서 제35회 청도 국제맥주축제가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청도와 세계가 함께 건배한다"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국제맥주축제는 8월 16일까지 열린다. 개막식 공연은 시청각 예술의 ... -
“가슴 깊이 울린 그 소리” — 장쿤·궁한린, 연변서 조선족 전통문화 체험
[동포투데이] 중국곡예가협회 전 회장이자 대중에 친숙한 국민 예술가 장쿤(姜昆)과 배우 궁한린(巩汉林) 등 원로 예술인들이 최근 연변을 찾아 조선족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문화산업의 현황을 살폈다. 이들은 단순한 방문객이 아니라, 문화를 몸소 익히고자 하는 참여자로서 현장에 녹아들었다. ... -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로이터 “내란죄 수사 탄력받아”
[동포투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로 7월 10일 재수감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윤 전 대통령은 다시 서울구치소로 돌아가게 됐다”고 전했다. ...
실시간뉴스
-
헌법재판소, 최재해·이창수 탄핵안 기각…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판결 임박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암살 계획 정보 접수…경찰에 경호 요청
-
트럼프 ‘미국 우선’ 정책, 이제 한국 겨냥…최상목 “국익만 고려해 대응”
-
윤석열 대통령 정치적 위기 가열, 한국의 기술적 우위 상실에 대한 비난 확산
-
법원 “윤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증거인멸 우려”
-
공수처, 윤석열 대통령 조사 착수
-
주한 중국대사관, 한국 거주 자국민에 정치활동 자제 당부
-
외신 “공수처 관계자, 윤석열 체포 막으면 현행범으로 체포”
-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 즉각 직무정지
-
외교부 “한중관계, 내정 영향받지 않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