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의회 이한승 의장, 박민수 의원, 이에리사 의원, 태권도진흥재단 김성태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박수남 총재와 세계어린이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 유형환, 최기철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세계 31개국에서 찾은 3천 여 명의 선수단(만 13세 이하)과 사범, 심판 등 태권도 관계자들과 무주군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황정수 무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2015 세계 어린이 태권도문화축제가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무대이자 태권도의 대중화, 브랜드화, 세계화를 주도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태권도원을 통해 태권도가 더 많이 알려지고 태권도인들이 더 많아짐과 동시에 이번 세계 어린이 태권도 문화축제가 태권도의 미래를 열어가는 장으로 되어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안기는 행사로 발전해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7일 대표자 회의, 어린이태권도잔치(친선교류, 태권도경연 및 참관, 시연)에 참석했으며 8일에는 개막식과 개인 겨루기 및 품새, 가족(사제 품새 및 기술경연), 9일에는 가족송판격파(미트차기), 시범단 경연 등에 함께 했다. 10일과 11일에는 문화체험과 잼버리대회가 펼쳐졌다.
무주군은 2015 세계 어린이 태권도 문화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주민들이 참여하는 먹을거리 부스와 농•특산물 시식 및 판매부스와 무주투어를 위한 관광안내부스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2015 세계유소년태권도대회와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전초전이라는 생각으로 대회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어린 선수들과 가족들이 무주에 머무르는 동안 태권도인으로서의 자긍심이 느껴지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인천다문화어린이합창단(단장 정인자)은 행사주최측의 초청을 받고 개막공연에서 “you raise me up”, “넌 할 수 있어”, “아리랑-소고춤”을 선보여 관중들의 절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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