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中 텐진항구 폭발 사고, 한국인 2명 부상

  • 기자
  • 입력 2015.08.13 12:55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시진핑 국가주석 폭발사고 관련 중요한 지시 내려
128123688_14394263658981n.png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8월 12일 밤 23시경, 중국 텐진항구 국제물류센터내 루이하이회사 위험품창고(민영기업)에 화재로 인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7명이 숨지고 32명이 위중한 부상을 입었으며 283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중국 신화망이 13일 아침 보도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거대한 폭발음과 함께 화광이 하늘로 치솟았고 부근 주민들은 강한 진동을 받았다. 폭발은 30초를 사이 두고 두차례 일어났다.

부상자들은 이미 부근 병원에 호송돼 구급치료를 받고 있으며 관련 기업의 책임자는 목전 통제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폭발사고 신고를 받고 무장 8630부대에서는 즉시 응급대응 기제를 가동, 여러 가지 유형의 소방차 20대에 병력 400명을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는 동시에 생명탐측기, 절단기 등 설비들을 이용해 현장에서 인명구조에 총력했다.

이번 화재진압 과정에 11명의 소방대원들이 숨지고 36명의 소방대원들이 실종되었다.  

 U11472P1505T2D2F46DT20150813114806.png
 
또 이번 폭발사고 가운데서 2명의 한국인이 부상을 입었으며 그 가운데의 1명은 중국 여행차, 다른 1명은 출장차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사고 보고를 받고 중국 시진핑 주석은 폭발사고와 관련해 중요한 지시를 했다. 그는 속히 화재를 진압할 것과 전력으로 부상자들을 구급치료하며 인민들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확보할 것을 요구했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전 세계 한글학교, 민화로 하나되다
  • “중국을 알려면 현실을 봐야” — 세계중국학대회 상하이서 개막
  • “두 개의 신분증, 한 세상은 끝났다”… 호주 교민, 중국서 ‘이중국적 단속’에 막혀 출국 불가
  • “중국 청년들, ‘서울병(首尔病)’에 걸렸다?”…中 매체 “韓 언론, 과장·왜곡 심각”
  • 中 배우 신즈레이,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 시진핑·김정은 회담…“북·중 전통친선 계승, 전략적 협력 강화”
  • “중국인 안 와도 여전한 쓰레기”…한국 관광지, 반중정서의 희생양 되나
  • 퇴임 앞둔 프랑스군 총참모장, “분열된 유럽은 강대국 먹잇감 될 수도”
  • 서정원 매직, 펠리피 폭발+웨이스하오 쇼타임…유스 듀오 데뷔골까지 ‘5-1 완승’
  • 진실과 거짓 사이에는 무엇이 있는가 ?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中 텐진항구 폭발 사고, 한국인 2명 부상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