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中 청소부, 받은 노임 1600위안 중 100위안짜리 13장 위폐

  • 기자
  • 입력 2015.08.21 09:45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노임1600위안 중 100위안짜리 13장 위폐
3.png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최근 쓰촨성 즈궁시(四川自贡市) 룽완향 바이잉촌(龙万乡白英村)의 청소부 노인이 촌으로부터 발급받은 연노임 1600위안 중 100위안짜리 13장인 1300위안이 위폐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올해 71세인 이 노인의 이름은 짱예수(张业书)이다. 이 노인은 가정생활이 어렵기에 촌에서는 2013년부터 다른 한 노인과 함께 촌도로를 쓰는 청소공으로 배치, 당시 매년 노임은 800위안이었고 2014년 이 중 한명이 이 일터에서 이탈하자 짱예수 혼자서 도로청소를 담당했는데 노임은 1600위안이었다. 
 
노인이 자기가 받은 노임이 위폐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지난 8월 14일이었다. 이 날 하계곡물을 타작해준 마을사람들을 초대하기 위하여 마누라한테 인민폐 100위안짜리를 주며 돼지고기를 사오라고 하였는데 육류가게의 주인이 돈을 받아보더니 위폐라고 하였다. 이어 짱예수의 마누라가 다른 돈을 바꿔갖고 돼지고기 가게로 갔으나 이 돈 역시 위폐었다. 
 
요해에 따르면 짱예수 노인의 노임은 촌회계한테서 발급받은 것이었다. 
 
한편 촌주임 황모에 따르면 짱예수 노인이 받은 노임은 얼마전 촌회계가 현성의 은행에 가서 2만위안을 찾아온 돈 중의 일부었다. 
 
현재 이 사건을 두고 룽완향 당위가 이미 조사에 착수한 상황, 이 위폐가 은행에서 흘러나온 것인가 아니면 촌회계가 “바꿔치기”를 한 것인가 하는 것은 아직 미지수이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전 세계 한글학교, 민화로 하나되다
  • “중국을 알려면 현실을 봐야” — 세계중국학대회 상하이서 개막
  • “두 개의 신분증, 한 세상은 끝났다”… 호주 교민, 중국서 ‘이중국적 단속’에 막혀 출국 불가
  • “중국 청년들, ‘서울병(首尔病)’에 걸렸다?”…中 매체 “韓 언론, 과장·왜곡 심각”
  • 中 배우 신즈레이,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 시진핑·김정은 회담…“북·중 전통친선 계승, 전략적 협력 강화”
  • “중국인 안 와도 여전한 쓰레기”…한국 관광지, 반중정서의 희생양 되나
  • 퇴임 앞둔 프랑스군 총참모장, “분열된 유럽은 강대국 먹잇감 될 수도”
  • 서정원 매직, 펠리피 폭발+웨이스하오 쇼타임…유스 듀오 데뷔골까지 ‘5-1 완승’
  • 진실과 거짓 사이에는 무엇이 있는가 ?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中 청소부, 받은 노임 1600위안 중 100위안짜리 13장 위폐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