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재해복구 지원 현지서 내연녀 사귄 고위관료 낙마
↑낙마한 중국 광저우 국토관리국 국장 리쥔푸(李俊夫)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일전 중국 광둥성 규율검사위 사이트는 “탐욕- ‘영웅’으로 하여금 ‘좀벌레’로 되게 하다”란 글을 발표하여 원 중국 광저우 국토관리국 국장 리쥔푸(李俊夫)의 2005년 원촨 복구지원시 쓰촨적의 모 음악학원 여대생 황모를 내연녀로 사귄 내막을 폭로하였다. .
문장은 리쥔푸가 6년 사이에 “2자리수”가 되는 여성들과 비정당한 남녀관계를 갖고 있었다고 하면서 이 “2자리수”란 10명인가 아니면 수십명인가 하는 것은 딱히 통계할 수는 없으나 비정당한 관계를 갖고 있는 여성이 많은 것만은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조사에 따르면 리쥔푸의 정사를 “해부”해보면 쓰촨적의 내연녀 황모로부터 시작된다. 즉 2008년 쓰촨 원촨에 강진이 일어난 후 리쥔푸는 재해지구지원에 파견되고 그 곳에서 그는 “80후” 여대생 황모를 사귀었는데 당시 그녀는 당지이 음악학원을 갓 졸업한 상황이었다. 리쥔푸와 사귀는 과정에서 황모 여성은 “성적교류”끝에 많은 “혜택”을 보았으며 2010년 리쥔푸가 광둥성 국토자원국 국장으로 부임되자 리쥔푸를 따라 광저우로 왔고 또 여러개의 회사를 차리기도 했다.
황모 여성외에도 리쥔푸는 저녁에 퇴근할 때마다 가무청으로 가서는 각종 유형의 여성들과 교류, 황홀한 분위기에 도취되기도 하였으며 때로는 주동적으로 “출격”해서는 여성들과 접근하였는바 부동산 개발상 천모 등 여성들과 사귀면서 많은 수뢰를 하기도 했다.
리쥔푸의 말마따나 그는 후난적의 여보스와는 고향이 같기에 “고향정”이라고 사귀었고 쓰촨적의 황모 여성과는 “애정”으로 사귀면서 수중의 막강한 권리를 이용하여 많은 이익도 챙겼다. 하지만 그가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을 때는 이미 퇴로가 없었다.
ⓒ 인터내셔널포커스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중국에 덤볐다가 발목 잡힌 네덜란드… “우린 몰랐다” 장관의 변명
[동포투데이] 네덜란드 정부가 중국계 반도체 기업을 ‘강제 접수’한 뒤 중국이 즉각 칩 수출을 중단하며 글로벌 자동차업계까지 흔들리는 사태가 벌어지자, 이를 결정한 네덜란드 경제안보 담당 장관이 결국 “예상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6일(현지 시각) 네덜란드 하원... -
도쿄 직하형 지진 발생 시 1만8000명 사망… 日 정부 최신 예측
[동포투데이] 일본 정부가 도쿄권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직하형 지진의 최신 피해 예상치를 조만간 공개한다. 교도통신은 5일, 전문가회의가 정리한 피해 추정 개요를 인용해 규모 7.3 지진 발생 시 최악의 경우 사망자가 1만8000명에 이를 수 있다고 전했다. 경제 피해는... -
일본 “중국과 레벨 다르다”…군사 전환 속 현실은 격차
[동포투데이]일본이 군사 전환을 가속하며 중국을 견제하려 하지만, 현실은 이미 중·일 간 구조적 격차가 명확하다. 중국은 세계 3위 군사 강국으로 완비된 산업 체계를 갖추고 있지만, 일본 자위대 규모는 중국의 12분의 1에 불과하고 핵심 공급망도 중국에 의존한다. 격차가 큰 상황에서 일본이 ‘반격 능력’을 강조하... -
홍콩 대형 화재, 36명 사망·279명 실종... 시진핑 “전력 구조” 지시
[동포투데이] 홍콩 신계 타이포(大埔) 웡 푹 코트(宏福苑) 단지에서 26일 오후 대형 화재가 발생해 최소 36명이 숨지고 279명이 실종되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화세는 27일 새벽이 돼서야 가까스로 진정 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을 찾은 존 리(李家超) 홍콩특구 행정장관은 “화재... -
한국 전자입국신고서에 ‘중국(대만)’ 표기… 대만 항의에도 한국 정부는 ‘노코멘트’
[동포투데이] 한국 전자입국신고서(E-Arrival Card)에서 대만이 ‘중국(대만)’으로 표기된 사실이 알려지자, 대만 당국이 즉각 문제를 제기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대만 ‘중시(中時)신문망’은 3일, 한국 전자입국카드 시스템의 ‘출발지’와 ‘다... -
연변, 5대 스키장 ‘동시 개장’… 새 겨울 시즌 본격 개막
[동포투데이]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가 올겨울 스키 시즌을 전면적으로 열었다. 연길·용정·돈화·안도 등지 5곳의 주요 스키장이 일제히 리프트를 가동하며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겨울 관광을 지역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연변의 ‘눈(雪) 전략’이 본격 시동에 들어갔다는 평가다. 5일 연길시의 ‘몽...
NEWS TOP 5
실시간뉴스
-
中, 세계 최장 고속도로 터널 개통… 신장 남북 직결
-
中, 여행사에 ‘일본 단체관광 40% 축소’ 지시… 내년 3월까지 연장
-
차단 없는 공사 통로로 진입… 中 광저우 일가족 5명 차량 추락사
-
日 ‘토쿠류’ 신종 범죄조직 확산… “미얀마·캄보디아 사기 조직과 유사”
-
中 국방부 “일본 우익의 군국주의 미화, 국제 질서에 대한 도전”
-
자연지수 ‘응용과학’ 첫 발표… 세계 30위권, 모두 중국 기관
-
중국 랴오닝 유치원 아동학대 교사, 1심서 징역 2년
-
러 외교부 “일본, ‘일본 군국주의 피해자 추모관’ 건립해야”
-
캄보디아·태국, 국경서 연이틀 회의…휴전 방안 논의 지속
-
중국, 자기부상 기술서 세계 기록 수립…2초 만에 시속 7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