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침례신학대학 기독교교육학과 84학번들이 12년동안 지속적으로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2016년 4월 1일 제이부페에서 150여명의 학생들에게 식사와 상품권을 제공하면서 선후배들과의 자리가 그동안의 사랑을 더 돋보이게 했다.
무심코 한 작은 행동 하나가 커다란 재앙을 가져온다는 카오스 이론과 나비효과는 부정의 의미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한 작은 행동이 긍정의 씨앗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불어넣어주고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2004년에 입학 20주년 행사를 하면서부터 장학금을 모금에 의견을 모으고 전달하기 시작하였고 작은 것을 바꾸고 작은 것을 실천하는 것 그래서 작지만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자 시작한 장학금 전달이 어느덧 12년 동안 진행하게 되었다’고 사랑의 교회 김태복 목사는 말했다..
4학번 동창 총무를 맡고 있는 대전 서광교회 서광선 목사는 ‘시간이 흘러감을 아쉬워하기보다 지금 이 순간을 놓치지 말고 충분히 느끼며 감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략 150여명의 후배들과 식사를 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했다.
작은 일이지만 후배들에게 진심을 전달하고자 했으며 그런 모든 과정이 삶의 순간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총무를 맡은 서광선 목사는 후배들에게 ‘어제를 통해 배우고 오늘을 통해 살아가고 내일을 통해 희망을 갖는다.’ (Learn from yesterday, live for today, hope for tomorrow) Albert Einstein 는 말을 남기며 선배들이 먼저 본을 보임으로 내일을 살아갈 후배들이 멋진 미래를 펼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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