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건은 구락부측과 연변주정부 고위층의 중시를 불러일으켰고 곧바로 중국 축구협회에 신소하였다.
중국축구협회, 중국슈퍼리그회사 및 심판조에서 논란이 되었던 골장면을 재심사한 결과 하북화하의 골이 옵사이드가 확실하다는 판정을 하였고 이에 오심임을 인정하였다.
지난 24일 오전, 중국축구협회 상무부주석인 장건 및 심판주관 책임자는 북경에서 연변부덕축구구락부 총경리인 우장룡을 회견하고 22일 하북화하와의 경기에서 있었던 오심에 대해 연변부덕 FC와 연변축구팬들에게 정중한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후경기에서 연변부덕 FC가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공평공정한 경기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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