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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창립 95주년 기념대회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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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7.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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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공 창당 95주년 경축대회서 시진핑 총서기 중요 연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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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중국공산당 창립 95주년 기념대회가 오전 10시 베이징인민대회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습근평(習近平), 이극강(李克强), 장덕강(張德江), 유정성(兪正聲), 유운산(劉云山), 왕기산(王岐山), 장고려(張高麗) 등 당과 국가지도자들이 대회에 참석했다.

시진핑 중공중앙 총서기 겸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연설을 발표했다. 시진핑 총서기는 중국공산당은 이미 95년의 여정을 걸어왔다고 하면서 그러나 전체 당원은 영원히 인민에 대해 갓난 아이처럼 거짓없는 마음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미래를 지향하고 도전에 대비하여 초심을 잊지 말며 계속 전진하고 용감히 변혁하며 용감히 혁신하고 영원히 경직되지 말며 영원히 정체되지 말고 역사와 인민에게 새롭고 보다 우수한 답안지를 내놓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당의 생일을 맞이할 때마다 특히 당의 생일이 5주년, 10주년이 될 때마다 중국 당과 정부 지도자는 모두 창당 경축대회 등 행사에 참석함과 동시에 연설을 발표했다.

1일의 경축대회에서 시진핑 총서기는 80분에 걸친 연설을 하고 약 1세기 남짓한 동안 중국공산당이 걸어온 역사적 행정을 전면적으로 회고했다.

"중국공산당은 1921년, 5.4운동 이후 중화민족의 내외우환, 사회위기가 전례없이 심각한 배경에서 마르크스-레닌주의가 중국 노동자운동과 상호 결부된 행정에서 탄생했습니다."

인민을 인솔하여 중화인민공화국을 창립하고 세계적으로 인구가 제일 많은 이 국가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길을 모색, 개척하며 또 30여년 전 개혁과 개방 정책을 실시하여 세계적으로 제일 큰 이 개도국을 오늘날의 세계 제2대 경제체로 부상하도록 하기까지 지난 95년동안 중국이 걸어온 여정에는 고난과 휘황, 곡절과 승리, 노력과 수확이 충만되어 있다. 시진핑 총서기는 이처럼 역사를 회고하는 것은 역사적 경험을 총화하고 역사적 규률을 파악하며 개척과 전진의 용기, 힘을 증강하기 위한데 있다고 강조했다.

"역사는 언제나 전진합니다. 역사는 종래로 주저하고 관망하며 게으르고 연약한 모든 사람을 기다리지 않습니다. 역사와 같은 템포로 전진하며 시대와 운명을 같이 하는 사람만이 밝은 미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시진핑 총서기는 전체 당원들이 창당 때의 중국공산당의 분투정신을 영원히 유지하며 인민에 대해 갓난아이처럼 거짓없는 마음을 영원히 유지할 것을 요구했다.

"모든 것은 전진하며 우리는 걸어온 길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아무리 멀리 전진하고 휘황한 미래에로 나아가도 걸어온 길을 잊어서는 안되고 왜서 출발했는지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미래를 지향하고 도전에 대비해 전당 당원들은 초심을 잃지 말고 계속 전진해야 합니다."

시진핑 주석은 8가지 분야의 요구를 제기했다. 그는 마르크스주의는 중국공산당이 당을 건설하고 국가를 건설하는 근본적인 지도사상으로서 새로운 시대 특점과 실천요구에 비추어 마르크스주의와 당대 중국발전의 구체적인 실제의 결부를 보다 심도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8차 당대표대회 이후 시진핑 주석은 이상과 신념을 여러차례 언급했다. 1일 경축대회에서 시진핑 주석은 전체 당원들이 원대한 이상과 분투목표에 대한 분명한 인식과 집요한 추구를 유지할 것을 요구했다.

"이상은 원대하기에 이상이며 신념은 집요하게 추구해야 하기에 신념입니다. 우리는 자각적으로 공산주의의 원대한 이상과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공동이상의 확고한 신앙자와 충실한 실천자가 되어야 하며 중등수준사회 전면 실현과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한 중국꿈을 실현하는 역사 진척에서 모범 선봉역할을 충분히 발휘해야 합니다."

30여년간 중국공산당은 개혁적인 방법으로 당과 국가 사무 발전에서 나타난 일련의 문제들을 해결했다. 새로운 모순과 도전에 대비해 18차 당대표대회이후 중국공산당은 개혁 전면심화를 둘러싸고 일련의 정책들을 출범했으며 개혁의 폭과 추진력, 이룩한 성과는 국내외의 경탄을 자아냈다. 시진핑 주석은 1일 연설에서 용감하게 개혁을 심화하고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사상을 견지하여 개혁 성과가 보다 공평하게 전체 인민들에게 돌려지게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부패척결문제에 언급해 시진핑 주석은 "집권당인 중국공산당이 직면한 최대 위협은 부패"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완강한 의지와 절대 불용의 태도를 견지해 안건이 있으면 반드시 조사하고 부패가 있으면 반드시 척결하여 부패분자들로 하여금 당내에서 은신처가 없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의 여러가지 개혁을 추진함과 동시에 중국공산당은 매우 무게가 있는 외교 성적표를 내놓았다. 중국의 "모멘트"가 갈수록 커지고 "용감히 담당하는" 대국 자태가 갈수록 돋보이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시종일관 평화발전의 길을 걷고 호혜상생의 개방전략을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이 대외개방을 하는 것은 독판치려는 것이 아니라 각측의 공동참여를 환영하기 위해서이고, 세력범위를 넓히려는 것이 아니라 각국의 공동발전을 지지하기 위해서이며, 자체의 꽃동산을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 각국이 공유하는 백화원을 건설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창립 초기에 당원수가 불과 50여명밖에 안되던 중국공산당은 현재 8800여만명 당원을 소유한 13억이 넘는 대국의 집권당이 되었으며 시련과 좌절 속에서 성장하고 성숙되었다. 미래를 지향하며 시진핑 주석은 전체 중국공산당 당원들이 역사와 인민에게 새롭고 보다 우수한 답안지를 제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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