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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민단, 韓외교부에 '부산 소녀상 이전' 촉구

  • 철민 기자
  • 입력 2017.02.0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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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PNG▲ 6일, 서울의 한국 외교부에서 면담하는 오공태 민단 단장(왼쪽)과 윤병세 외교부장관
 
[동포투데이] 6일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하 재일민단)오공태 단장을 비롯한 재일동포사회 대표(11명)는 외교부 청사를 방문해,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만나 부산 소녀상 이전을 요구하는 '요망서'를 전달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재일민단의 건의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주부산일본총영사관 앞에 설치된 소녀상과 관련한 정부의 기본입장 및 관련 노력을 상세히 설명한 후 정부는 한·일 양국 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부단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또 지난 70년 간 재일동포사회의 헌신적인 모국 지원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재일동포사회의 권익신장 및 민족정체성 유지를 위한 민단의 활동을 평가하였다.

앞서 재일민단은 지난달 17일 부산 위안부 소녀상을 철거해야 한다는 내용의 요망서를 주일 한국 대사관에 제출한 바 있다. 민단은 이 문서에서 "부산 일본총영사관 앞에 설치된 위안부 소녀상을 철거해야 한다는 것이 재일동포의 공통된 생각"이라며 "한국과 일본, 국가 간의 약속이 이처럼 쉽게 깨어지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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