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전체기사보기

  • 이무생,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출연! 손예진과 호흡…'눈도장'
    ▲ 사진 :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 화면 캡쳐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배우 이무생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손예진의 남자친구 역으로 등장해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이무생은 지난 1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출연, 서준희(정해인 분)와 헤어진 이후 윤진아(손예진 분)의 새 남자친구이자 바쁜 비즈니스맨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아의 동생 윤승호(위하준 분)의 결혼식 장면이 그려졌다. 이무생은 자신의 여자친구 남동생의 결혼식장에서도 끊임없이 업무 관련 통화를 하는 바쁜 비즈니스맨이었다. 심지어는 통화를 하던 중 진아에게 갑자기 계약 건으로 급하게 출장을 가야 한다며 식장을 나가 시선을 끌었다. 여기에 진아가 굳은 표정으로 서 있자 그는 식장을 나가면서도 전화를 이어가고 진아의 얼굴을 건성으로 만지며 되려 "표정 좀 풀지? 너무 중요한 계약이라서 도저히 뺄 수가 없어서 그래. 알잖아", "대신 비싼 선물 사올게"라며 권태롭게 말하는 등 소홀한 남자친구의 정석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함과 동시에 현실적인 면모로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중요한 자리에서 여자친구를 옆에 두고 계속 업무에 몰두하는 비즈니스맨을 섬세하게 표현, 어떤 상황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그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평. 이처럼 이무생은 찰떡 같은 캐릭터 소화력과 탄탄한 연기내공으로 맡은 작품에서 극의 완성도를 높이며 짧은 등장만으로도 그 존재감을 확실히 하고 있다. 더욱이 현재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는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김차장으로 출연하고 있어 종횡무진, 안방극장에서 맹활약을 이어가는 배우 이무생에게 기대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 연예·방송
    2018-05-19
  • 연변대학 최예령, "미스춘향 선"에 뽑혀
    ▲ 88회 춘향제 미스 춘향 선에 선발된 최예령양.ⓒ 남원시청 [동포투데이] 17일 오후 전라북도 남원시 광한루원에서 열린 춘향선발대회에서 최고 전통미인인 "미스춘향 선"에 연변대학 최예령이 뽑혔다. '미스춘향 진'에는 뛰어난 미모와 재치있는 말솜씨로 관객을 사로잡은 김진아(20·경기도 안양시·동아방송예술대)씨가 최고 전통미녀 자리에 올랐다. 올해 춘향선발대회에는 한국과 중국, 카나다 등에서 430명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32명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최예령양은 중학교 2학년 때 연변예술학교 무용전공에 입학, 4년 후 대학본과생으로 연변대학 예술학원 무용과에 입학하여 재학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춘향선발대회에서 조선족 물동이춤으로 심사위원들을 홀릭하면서 최종 2등 격인 선의 영예를 수상한 최예령양은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 제88회 춘향제 미스 춘향 입상자들. ⓒ남원시청 진에는 트로피와 시가 2000만원의 승용차가, 미에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이, 정과 숙, 현에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각각 전달됐다. 춘향선발대회는 제27회 춘향제가 개최된 1957년부터 춘향제 최대 하이라이트로 그동안 수많은 스타를 배출했다. 한편, 제88회 춘향제는 오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광한루원과 요천 일원에서 전통문화행사, 공연예술행사, 놀이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4개 분야 25개 종목으로 열린다.
    • 사람들
    2018-05-18
  • 오거돈, "대한제강 주가변동에 대처할 방법도 생각도 없다"
    [동포투데이] 6.13 지방선거를 28일 앞둔 시점에서 후보자간 날선 공방과 선거캠프간 고발전이 이어지며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오거돈 예비후보의 가족기업 ‘대한제강’에 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대한제강은 오거돈 예비후보의 친형이 회장을 맡고 있으며 시가총액 2.8134억으로 코스피 417위(2018년 5월 16일 14시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오거돈 테마주’로 대한제강을 분류하는 주식투자전문가들의 분석이 이어지며 오거돈 예비후보의 당선 가능성에 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와 관련한 질문에 오거돈 예비후보측은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다. ▲ 대한제강과 오거돈 예비후보의 관계및 소유지분률을 알려달라. - 대한제강과 오거돈 후보의 관계는 ‘특별관계자’로 되어 있으며, 보유지분율은 2.47%입니다. ▲ 대한제강은 오거돈 테마주 라는 주식판의 소문에 대한 생각은. - 질문에 있는 ‘주식판의 소문’에 관하여는 잘 알지도 못하고 대답할 성격의 질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대한제강의 주가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시기인 17년 3월 이후, 문재인 대통령 취임시기인 17년 5월 이후, 오거돈 후보의 공천이 확실시 된 이후 급등하는 양상을 보이며 정치상황과 맞물리는 양상을 보이는데, 만약 시장에 당선되면 이런 상황들에 대한 대처방안은. - 대한제강의 주가가 정치상황과 맞물리는 양상을 보인다는 관점은 저희도 처음 들어보는 관점이고, 주식그래프를 봤을 때 질문하신 시기보다 더 변동이 많았던 시기도 있었고 그 이유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합니다. 시장이 된다 해도 주식시장의 변동에 대해서는 대처할 방법도 없고 생각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 대한제강 주가가 12년 2월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대표의 가덕도 신공항 추진 발언 이후 급등하였는데 이때 오 후보님이 21만주를 매각한 것이 사실인지 - 박근혜대표가 12년 2월에 가덕도 신공항 추진 발언을 하셨는지 확인 할 수 없고, 오히려 12월에는 추진 비슷한 발언을 하였으나 주가는 하락하였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때 오거돈 후보는 주식을 매각한 사실이 없습니다. ▲ 대한제강의 주가가 오거돈 후보의 공천 확정 이후 급등 하였으며, 오치훈 대한제강 대표가 18년 5월 70만주를 매각한 것이 사실인지 - 최근 주가가 오른 것과 오치훈 대표의 70만주 매각은 전자공시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 가덕도 신공항 공약과 관련하여, 가덕도 신공항이 확정되면 2만여평의 대한제강 녹산공장의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 이라는 분석에 대한 생각은. -대한제강 녹산공장은 녹산국가산업단지내에 있는 것으로 산업단지가 어떤 특정한 이슈에 따라 가치가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경우는 본 적이 없습니다. ▲ 2006년 3월 250억 상당의 대한제강의 거가대교 철강자재 납품시기와 언제 계약 되었는지, 당시 오거돈 후보가 해당 계약에 관계나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직위에 있었는지. - 대한제강의 거가대교 철강납품 관련 질문은 회사의 운영에 관계하여 하지 않기 때문에 알지 못하며, 당시 어떤 공직에도 있지 않았습니다. ▲오거돈 후보 혹은 가족들이 가덕도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지 - 후보와 가족은 가덕도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8-05-18
  • 제2회 '2018 대한민국 모범리더상’ 시상식, 7월 9일 개최
    [동포투데이] 세계청년리더총연맹(총재 이산하, 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 이하 세계연맹)(www.wfple.org )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2018 대한민국 모범리더상’ 시상식을 7월 9일(월) 오후 2시 국회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인 '대한민국 모범리더상(어린이•청소년상)'은 학교 안팎의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거나,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함으로서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과 집단 따돌림, 언어폭력을 포함한 각종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앞장 선 학생 등 선행활동을 실천한 모범학생을 찾아 그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이를 통해서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함을 물론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추방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대한민국 모범리더상'의 추천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이다. 시상 부문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부문으로 이루어진다. 수상 후보자는 '학교폭력 예방 및 추방을 위한 범국민운동 실천협약과 행동강령 실천 협약 동의서'에 동의 하여야 하며, 추천인 10인 이상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특히, 본인의 활동과 관련한 내용을 담은 동영상(사진을 활용하여 만든 동영상도 포함)을 추가로 제출한 학생에게는 심사평가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본 상의 대상 부문은 초•중•고등학교 학생 각각 1인에게 수여되며 상장과 상패, 그리고 장학금이 지급된다. 금상 부문은 상장과 상패가 수여된다. 은상.동상 부문은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며, 장려상 부문은 상장이 각각 수여된다. 또한, 수상자 전원에게는 세계연맹기자단 소속 어린이•청소년기자단 학생기자로 특채되는 특전이 부여된다. 수상후보자 추천 접수는 세계연맹 홈페이지(www.wfple.org)의 '대한민국 모범리더상(어린이청소년상) 수상후보자 공고'의 '대한민국 모범리더상 수상후보자' 부문에서 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후보자는 추천서 등 소정의 서류를 작성하여 6월1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6월 25일 세계연맹 홈페이지와 공동주관사인 월드얀미디어그룹의 자매지 '월드얀'(www.worldyan.com)에 발표된다. 시상은 7월 9일(월) 오후 2시, 국회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2017년도 대한민국 모범리더상의 수상자는 대상 부문에 강원도 봉오초등학교 6학년 박서현, 용인시 대지중학교 1학년 설재원, 수원시 수원고등학교 1학년 채민병 학생으로 상장과 상패 그리고 장학금이 각각 수여됐다. 세계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공헌대상 조직위원회, 국제정책연구원, 월드얀미디어그룹이 공동 주관한다. 한편, 세계연맹은 지난 2007년 1월11일 설립된 '국제청소년연구원(구. 국제청소년연구소, 초대 대표 이산하)'을 모체로 세계 각국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소외받지 않는 세상을 열어 가는데 가치를 두고 있다. 정치적 중립단체로서 비영리법인 세계연맹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지부연맹과 세계 각 국가의 지부연맹을 통해서 열정을 가진 청년인재들과 함께 먹거리 안전확보, 학교폭력 추방 및 교권 회복, 양성평등, 청년실업, 환경, 보건 등 우리 사회의 구조적 모순으로부터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들을 조명하고 이를 합리적으로 해결해 나가는데 적극 동참하고 있다. 세계연맹 이번 7월 9일 '안전사회 정착 및 학교폭력 추방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한, 세계연맹 부설 '학교폭력추방 범국민운동본부'에서는 '학교폭력 추방을 위한 1000만인 서명 운동'을 펼치고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8-05-18
  • 세계청년리더총연맹, "경찰관의 정당한 공무집행 방해 강력 처벌 촉구"
    [동포투데이] 세계청년리더총연맹(총재 이산하, 이하 세계연맹, 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www.wfple.org)은 경찰관들의 공무집행 중 발생하는 폭행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는데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하면서, '경찰관의 폭력 사범에 대한 공무집행시 테이저 건 등 사용의 면책 조항 신설하라'는 내용을 담은 "경찰관의 정당한 공무집행 방해 강력 처벌하라"라는 성명을 17일 발표했다. 세계연맹은 이날 성명에서 "대한민국 경찰관들의 공무집행 중 발생하는 폭행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면서 "현재 각 지구대나 파출소에서 일하는 경찰관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일부 몰지각한 시민들의 욕설과 폭행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연맹은 "피해를 입힌 시민을 공무집행 방해로 연행하더라도 결국 간단한 조사만 거쳐 귀가시키는 것으로 마무리돼 경찰들의 사기진작을 기대할 수 없으며 또한 그들의 허탈감만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세계연맹은 특히 "매우 위급한 상황에서조차 경찰의 적극적인 대응이 어려워질 만큼 시민들의 공권력에 대한 존중의식이 떨어진다는 점"이라며, "그에 따른 피해는 결국 우리 국민들에게 돌아간다"고 말하고 "이에 따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계연맹은 마지막으로 "지금이라도 분명하고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경찰관의 공무집행 방해 시 엄벌에 처함으로써 시민들의 질서의식을 바로잡고, 경찰관 모욕과 폭행죄를 가중 처벌해 ‘민중의 지팡이’가 제 역할을 하도록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의 "경찰관의 정당한 공무집행 방해 강력 처벌하라"성명 전문이다. "경찰관의 정당한 공무집행 방해 강력 처벌하라" 대한민국 경찰관들의 공무집행 중 발생하는 폭행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현재 각 지구대나 파출소에서 일하는 경찰관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일부 몰지각한 시민들의 욕설과 폭행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경찰들의 적극적인 대응은 쉽지 않다. 피해를 입힌 시민을 공무집행 방해로 연행하더라도 결국 간단한 조사만 거쳐 귀가시키는 것으로 마무리돼 경찰들의 사기진작을 기대할 수 없으며 또한 그들의 허탈감만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듯 경찰의 피해는 반복되지만 대부분 솜방망이 처벌로 사건이 종결되다 보니 경찰에 대한 상습적인 욕설과 폭력 문제는 점점 증가 추세에 있다. 심각한 것은 매우 위급한 상황에서조차 경찰의 적극적인 대응이 어려워질 만큼 시민들의 공권력에 대한 존중의식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그에 따른 피해는 결국 우리 국민들에게 돌아간다. 지난해 10월 인천의 한 장례식장에서 조직폭력배들이 난투극을 벌여 경찰이 출동했다. 하지만 그들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칼부림을 했다. 지난달 30일 광주에서 벌어진 집단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지역 경찰관이 출동했음에도 공권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스템은 한계에 처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공권력을 행사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아야 했다. 이에 경찰조직 윗선에서는 적극적인 총기 사용 지침을 내렸다. 그러나 현장에서 총기사용을 하더라도 매우 까다롭고 예민한 지침이 적용된다는 점, 경찰의 책임소지 또한 크게 따른다는 점에서 경찰들 뿐만이 아닌 대부분의 시민들로부터 현장을 모르는 ‘탁상행정’이라는 질타를 받고 있다. 경찰청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공무집행방해 사범 10명 가운데 7명은 술에 취해 경찰관 및 단속 공무원의 직무집행을 방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9∼10월 51일간 특별단속에서 검거한 공무집행방해 사범 1천800병 가운데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사범은 1천340명(74.4%)에 달했다. 최근에는 20대 현직 경찰관이 청와대 국민청원글까지 올려 매 맞고 욕먹는 경찰관들의 현실을 밝히며 도움을 호소하고 나서는 일까지 발생했다. 이것은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이미 오래 전부터 일선 경찰관들은 악성 민원과 주취 폭력이 상습적인 이들에 대한 강력 제재가 가능하도록 공권력의 적극적인 보호 대책을 요구해왔다. 하지만 현실은 여전히 그대로다. 시민이 경찰에게 삿대질하고 멱살을 쥐고 흔드는 것은 비단 먼 나라 얘기가 아니다. 구조 활동을 하던 소방공무원이 취객의 폭행으로 숨진 게 불과 얼마 전의 일이며, 바다 위에서 불법 조업한 중국인 어선을 제압하려다 숨진 경찰관 얘기도 우리 주변에서 일어난 최근의 일이다. 우리 사회의 안전망을 확보해야 할 공권력이 이처럼 안전을 보장받지 못한다면 대다수의 선량한 시민들의 안전은 누가 책임질 수 있겠는가! 사회공동체가 유지되려면 공공의 안전이 필수불가결하다. 사람의 신체에 위협이 되거나 생명에 연관된 문제가 발생한다면 이를 제압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게 공권력이다. 이 역할을 맡아 수행하는 공권력 가운데 하나이자 치안의 구심 공무원이 바로 우리 경찰들이다. 안전한 사회체제 유지를 위해 경찰공무원들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우리는 그들의 노고를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한다. 우리나라는 경찰관 1인당 분담 인구수는 600명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미국 385명, 이탈리아 344명, 일본 300명, 프랑스 298명 등과 비교해 봐도 2배나 많다. 인력부족과 열악한 근무환경, 근무시간 연장과 과로 등 날마다 격무에 시달리면서도 존중받지 못하는 그들의 존재감을 이제는 우리가 나서서 바꾸어놓아야 한다. 경찰공무원이 안전해야 우리 국민들 또한 위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고, 공권력이 존중 받아야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이라도 분명하고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 경찰관의 공무집행 방해 시 엄벌에 처함으로써 시민들의 질서의식을 바로잡아야 한다. 경찰관 모욕과 폭행죄를 가중 처벌해 ‘민중의 지팡이’가 제 역할을 하도록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 따라서,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은 선량한 민주 시민들을 보호하고 또한 우리 사회의 공공질서와 안전을 확보해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1. 경찰관의 선량한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정당한 공무집행 시에 경찰관을 모욕하거나, 폭행, 또는 협박할 시에는 강력히 가중처벌하라. 2. 경찰관의 폭력사범에 대한 정당한 공무집행 시, 이에 불응한 자에게는 테이저건, 삼단봉, 가스총 등의 사용을 적극 권장하며, 또한 이에 따른 면책 조항을 신설하라.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8-05-18
  • 中 공안부, 韓 경찰청에 한국인 용의자 김무원 인계
    ▲ 중국 공안부는 17일 산동성 청도시에서 한중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라 한국 경찰청에 한국인 용의자 김무원을 인계했다.(사진 :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안부는17일 산동 청도에서 한국 경찰청에 한국인 용의자 김무원을 인계했다.올해 3월, 산동성 공안기관은 불법체류 혐의가 있는 한국인 남성 김무원을 수사했다. 중국주재 한국대사관에 확인한 결과 김무원은 2013년 3월부터 2016년 9월 기간, 여러명의 한국인 용의자와 함께 체육도박사이트를 비법적으로 경영했으며 사건에 연루된 금액이 1480억 한화에 달했다. 한국 경찰측에 지명 수배되고 국제형사경찰기구에서 적색통보를 발부한 상태였다. 중국 공안부는, 한중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라 김무원에 대한 관련 심사를 마친 후 한국측 요구에 따라 김무원을 한국 경찰측에 인계하기로 결정했다.최근, 한중 양국은 사건 협동 조사와 도주범 추격을 핵심으로 하는 실무집법협력관계를 건립했다. 이번에 인계한 김무원은 한중 양국 집법부문에서 적극적으로 집법안전협력을 전개한 성공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으며 양국 경찰이 손잡고 다국적 범죄를 타격하고 지역의 안전과 안정, 양국 국민이 정상적인 왕래를 수호하기 위한 결심과 능력을 보여주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5-18
  • 박태하 감독, 그는 여전히 연변의 영웅이다!
    ■ 최명광 누가 뭐라 말해도 박태하 감독은 연변축구수준을 업그레드시킨 영웅이다. 중국축구 갑급리그 12라운드 대 청도황해 경기가 끝난 후 일부 팬들은 <박태하 하차>를고 외쳤다. 그들이 무슨 마음을 품었는지 의문이다. 정말 안타까워서, 정말 연변축구를 사랑해서, 정말 연변 축구 앞날이 걱정돼서 외친 그런 마음은 같지 않다. 그런 마음이라면 대안이 있을 것이 아닌가, 막강한 스폰서를 대두시킨다든지, 막강한 명장을 모셔 온다든지 하는… 아무런 대안도 없으면서 무작정 <하차>를 외쳐대니 그 마음이 상당히 궁금하다. 박태하 감독이 하차했다고 가정하자. 그럼 어떤 감독을 영입할까? 현재 국가대표 지휘봉을 잡은 리피? 아니면 중국슈퍼리그에서 활약하는 만사노? 카펠로? 카나와레? 펠레라? 스미터? 와 같은 세계명장을? 연변 재정 수준으로 이게 가능할까? 차라리 하늘에 올라가서 골든별(金星)을 따오는 것이 훨씬 쉬울 것이다. 그리고 정말로 영입한다고 치자. 연변 선수들은 다 집으로 돌아가고 그 연봉으로 감독이 혼자서 북 치고 장구 치고 해야 할 것이다. 그럼 세계명장이 아닌 국내 감독을 모셔온다고 치자. 현재 국내 감독들의 지휘수준을 보면 박 감독 발뒤꿈치도 따라오지 못한다. 그처럼 빵빵한 선수들을 갖고도 쩔쩔매는 이런 감독들이 지휘봉을 잡는다면 연변은 망하는건 하루아침 일이다. 그리고 연변에 애정도 없다. 망하건 말건. 그럼 연변적 감독을? 이건 냉수를 떠놓은 사발 밑굽을 들여다보듯이 너무나 빤하다. 때문에 감독하차라고 외치는 것은 이지적이 아니고 너무나 충동적인 발로인 것이다. 물론 필자도 축구칼럼을 쓰면서 연변팀 감독진과 구락부에 의문을 던지고 질책하고 선수들을 <무뇌아>라고 힐책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연변 축구에 애정을 갖고 보낸 채찍질이지 절대로 나개인 분풀이거나 성깔을 발설하기 위함이 아니었음을 밝히는 바이다. 박태하 감독이 연변팀 지휘봉을 잡은 지난 몇 년간의 성과는 말하지 않아도 모두가 잘 알 것이다. 올해 경기만을 보자. 현재까지 12라운드 경기에서 4승 2무 6패로 14점을 기록하면서 11위에 랭킹 했다. 쥐꼬리만한 투입에 신진들을 거느리고 이런 성과를 따냈으면 대단한 것이 아닌가? 그리고 필자의 소견으로 보면 이번 대 청도황해 경기는 비록 2 대 3으로 패했지만 올해 들어 치른 경기 가운데서 가장 훌륭하고 가장 멋지고 가장 스릴있게 치른 경기이다. 3일에 1 경기라는 살인일정을 소화했음에도 불구하고 7일이란 긴 휴식기를 달콤히 보낸 상대보다 더 힘차고 더 씩씩하게 그라운드를 누볐다. 오히려 긴 휴식기를 보낸 상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픽픽 쓰러지면서 야비하게 시간 끌기 작전을 펼쳤다. 살인일정을 소화한 팀으로 보였다. 정신력도 전술도 대방을 압도한 경기였다. 박 감독의 축구 철학이 잘 관철됐고 우리 용사들이 똘똘 뭉친 경기였다. 하지만 외국인 선수 수준 미달로 아쉬운 결과를 가져오고 말았다. 절대 감독의 차실이 아니었다. 그렇다면 왜 이런 아마추어 같은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는가? 구락부 경제 사정이 사정인만큼 헐크나 오스카나 파투나 엘케손같은 선수를 영입한다는 것은 생각조차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선수가 오면 역시 그 혼자만이 그라운드에서 뛰어야 하니깐. 박 감독이 연변 지휘봉을 잡은 후 팀 전술과 색깔이 확실해졌고 중국축구 무대에서 신선한 돌풍을 일으켰다. 연변에는 화려한 스타도, 현란한 개인도,막강한 스폰서도 없다. 하지만 국내 슈퍼리그든 갑급리그든 어느 팀이나 연변을 만나면 진땀을 빼지 않은 팀이 없었다. 우리 선수들이 교묘한 배합으로 상대 수비수를 바보로 만드는 것을 볼 때면 한편의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여기서 며느리와 쌀의 상관관계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아무리 재간이 뛰어난 며느리라 해도 쌀이 없이 어떻게 밥을 지을 수 있겠는가. 우리가 갑급리그로 강등한 후 외국인 선수와 국내 주력들이 팀을 떠나면서 신진들로 팀을 재정비하지 않으면 안되는 줄을 어느 누가 모르는가. 거기에다 중국축구협회의 새로운 정책이 출범되면서 연변이 직격탄을 맞아 설상가상이 돼버렸다. 지난해에도 박 감독은 외국인 선수 영입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돈이 없어요.> 하고 서글프게 답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또 한번 서러움이 묻은 대답을 하였다. <돈이 없다. 팬들이 저렇게 아우성을 치는데 저의 심정은 어떠하겠는가. 저는 간 쓸개 다 빼놓고 있는 상황인데 팬들이 돈을 거두어 용병을 사주겠는가. 이런 부분은 좀 이해를 해주었으면 좋겠다… 선수들이 살아남기 위해 처절한 몸부림을 치고 있기에 저 스스로는 절대 선수들을 버리지 못한다.> 참으로 눈물이 주르르 흐르는 속심의 말이다. 가난한 살림이지만 돈을 쪼개 쓰고 또 쪼개 쓰면서 자식을 남보다 못지않게 반반히 입혀 내보내는 부모의 마음이다. 지금 연변축구가 오늘 이 자리에 서 있게 된 것은 전부 박태하 감독의 덕분이다. 지금은 한마음이 되어 연변축구를 응원할 때다. 채찍질은 하되 책임감이 없이 그리고 너무 쉽게 <하차>를 외치지는 말자! 누가 뭐래도 박태하 감독은 여전히 연변축구의 영웅이다!!
    • 스포츠
    2018-05-18
  • 백제예술대학교 음악과 2018 자선콘서트
    [동포투데이] 전문 보컬트레이너와 가창력이 뛰어난 연주자를 위한 국내 유일의 체계적인 보컬뮤직 MANUAL을 개발한 백제예술대학교 음악과(학과장 윤경희교수) 2018 상반기 자선콘서트가 지난 5월 17일(목) 오후 2시 전북(완주)에 있는 국제재활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백제예술대학교 음악과 성악전공 학생들이 한 학기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봉사연주에 담아 발표한 자리로, 2015년 국내최초 전문 보컬트레이너와 전문 보컬연주자를 위한 특성화 된 커리큘럼 개발을 실천하는 음악과의 전통적인 연주회다. 사진제공 : 백제예술대학교 음악과 뛰어난 가창력과 완벽한 하모니로 주목받고 있는 보컬앙상블 ‘CCM 클래스(조영아 교수)’와‘J-B-Pam(김건 교수)'의 화려한 무대가 인기를 누렸고, 동시에 재학생과 전공교수들이 함께 펼치는 스페셜콜라보 무대는 국제재활원 이용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음악전공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리듬워크샵 및 퍼커션스킬클래스(한상현 교수)’를 통한 타악앙상블이 노래와 함께 연주 되어서 더욱 기대를 모았다. 이번 사랑나눔봉사연주회의 리듬앙상블과 기획을 맡은 한상현겸임교수는 “학생들이 한학기 동안 습득한 음악적 경험과 지식들을 발휘하는데 있어서, 봉사하는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나아가 재활원에 상주하시는 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 연예·방송
    2018-05-18
  • [5월 청소년의 달 기념] ‘LED 비바츠 태권발레’ 공연 성황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방송문화진흥회가 후원하는 ‘LED 비바츠 태권발레’ 공연이 16일 오전 11시 서울시 마포구 특수국립학교인 한국우진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에는 통합교육의 일환으로 지역의 일반 초등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들이 초청돼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우진학교는 특수학교와 이웃 일반학교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청소년 학생들이 사회적 친밀감을 쌓아갈 수 있도록 교류의 폭을 넓혀왔다. ▲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방송문화진흥회가 후원하는 ‘LED 비바츠 태권발레’ 공연이 16일 오전 11시 서울시 마포구 특수국립학교인 한국우진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발레와 태권도를 융합시켜 동서양의 예술과 스포츠가 환상적으로 어우러지는 댄스뮤지컬로 지역의 특수학교를 찾아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LED 비바츠 태권발레’는 방송으로 널리 알려진 테디베어 캐릭터들이 출연해 갈수록 오염돼 가는 지구의 환경을 지켜내자는 취지로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스토리로 짜여졌다. 특히 신비로운 LED 조명과 영상과 함께 무대에서 펼쳐지는 아크로바틱 무예는 참가학생들의 시선을 끌었다. 공연을 기획 제작한 비바츠예술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지역의 청소년 학생들에게 발레와 태권도가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꾸몄으며 환경 보호에 대한 의미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방송문화진흥회가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하는 2018년 방송진흥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 연예·방송
    2018-05-18
  • 동의대학교 영화ㆍ트랜스미디어연구소, “시네-포커스Cine-Focus” 개최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동의대 영화·트랜스미디어 연구소(소장 김이석)가 오는 5월 29일 오후 5시 동의대학교 산학협력관 714호 영화관에서 “시네-포커스Cine-Focus”를 개최한다. 예술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시네-포커스의 주인공은 변영주 감독이며, 강연 제목은 – 건강한 사회가 건강한 이야기를 만든다 -이다. ▲ 변영주 감독 진보적 영화 단체 ‘장산곶매’와 여성영화집단 ‘바리터’ 등에서 활동하면서 영화계에 입문한 변영주 감독은 김동원 감독과 더불어 1991년부터 다큐멘터리 제작 집단 ‘푸른영상’을 설립하여 다큐멘터리 감독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 했다. 1993년 데뷔작 <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을 비롯해, <낮은 목소리: 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 2>(1995), <낮은 목소리 2>(1997), <숨결: 낮은 목소리 3>(2000) 등 다큐메터리와 <밀애>(2002), <발레교습소>(2004), <화차>(2012) 등의 극영화를 연출했다. 변영주 감독은 본인이 설립한 영화사 ‘보임’의 대표로 꾸준히 독립영화 제작을 하고 있으며 다큐멘터리와 극영화, 독립영화, 상업영화, 여성영화를 오가며 여전히 활발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감독이다. 이번 시네-포커스는 별도의 영화 상영 없이 변영주 감독의 강연과 참관자들과의 GV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영화에 관심 있는 모두가 참여 가능하다. 동의대 영화 트랜스미디어 연구소는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인터랙티브 시네마 등 대안적이고 전위적인 영화학 분야에 특화된 연구소다. 2017년 한국연구재단의 예술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 연예·방송
    2018-05-1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