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Home >  스포츠 > 
-
연변 프로축구, 결국 역사 속으로…
[동포투데이] 새 시즌을 위해 동계훈련을 펼치고 있어야 할 중국 축구 을급리그 연변북국축구구락부가 20일 오전 갑작스레 해산을 선포하였다. 이날 전임 연변북구축구구락부 총경리 김영춘과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더는 팀을 운영하기 어려운 사정으로 축구팀을 해산한다”고 선포하고 선수들에게 발급하지 못하고 밀린 4개월간의 로임은 단 시일내에 정부에서 책임지고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변부덕 해산에 이어 연변북국까지 해산되면서 연변 프로축구는 역사 속으로 초라하게 사라졌다.
-
中 법원, 연변부덕축구구락부 파산 공식 선고
[동포투데이] 13일, 연변주 중급인민법원에서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공사의 파산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법원은 지난 3월 27일,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회사의 신청에 근거하여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회사의 파산 청산에 관한 신청을 접수. 조사를 거쳐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회사의 자산총액은 39,464,572위안이고 채무총액은 376,608,414.10위안인 것으로 확인되었는 바 자산으로 채무를 청산할 수 없었고 채무를 납부할 능력도 부족하였기에 파산 사유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였다고 밝혔다. 2019년 2월 25일, 2.4억 위안의 세금과 벌금을 체납한 연변부덕구단은 연변주 중급인민법원에 파산 청산을 신청하였다. 연변부덕구단은 중국에서 역사상 세금체납으로 해체된 첫 번째 구단으로 되었다. 연변부덕 전신(前身)은 1955년에 성립된 길림성 축구팀이다. 연변부덕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슈퍼리그에서 활약하였고 2016시즌 9위를 기록하였다. 2017시즌 슈퍼리그에서 갑급리그로 강등되었고 2018시즌 갑급리그에서는 11승 5무 14패 승점 38점으로 10위를 기록했다.
-
연변FC, 김승대 · 윤빛가람 선수와 입단 계약 체결
[동포투데이] 연변FC는 16일, 한국 포항 스틸러스 공격수 김승대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윤빛가람 선수와 입단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빛가람 선수는 5년, 김승대 선수는 3년 계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한 김승대는 지난 2013년 K리그 클래식에 데뷔했다. 3골 6도움을 올리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엔 10골 8도움을 올리며 팀 주축으로 떠올랐고, 2014 인천아시안게임 대표로 발탁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엔 외국 선수들과 경쟁 속에서 리그 34경기 8골 4도움으로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K리그 최고의 플레이메이커중 한명인 윤빛가람은 2010년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등장한 이후 A대표팀 승선하는 등 최고의 주가를 달렸다. 윤빛가람은 올 시즌 7골-6도움을 올리며 K리그 대상 중앙 미드필더 부분 후보까지 올랐다. 윤빛가람 선수는 비자 발급후 곧바로 해남도에 가서 팀과 합류하게 되며 김승대 선수는 내년 1월쯤 합류할 예정이다.
-
박태하 감독의 도전 또 통할가?
[동포투데이] 축구결책층은 물론 연변FC 상하가 슈퍼리그 체제로 편입되면서 연변팀의 관련 행보가 또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내년 시즌 박태하 감독과 함께 할 감독진 인선 구성이 완료되고 선수단 보강, 영입 작업이 일사분란하게 추진되면서 올시즌 갑급리그에서 기가 막힌 신화를 써낸 박태하 감독이 여세를 몰아 슈퍼리그에서도 그 도전이 통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태하 감독은 새 감독진 구성에서 선수시절 수비수였던 이림생감독(심수우항팀 전임 감독)을 수석코치로 불러들였고 김성수 전 울산현대팀 키퍼 코치, 연변FC 선수들과 친화력을 자랑하는 문호일, 다년간 심수에서 사업(축구 관련)하며 차범근감독과도 친분을 쌓은 류건강을 체능코치로 발탁, 코칭스태프에 합류시켰다. 이외 박태하 감독은 2명 정도의 한국적 공격수의 추가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외적용병 5명 가운데 3명을 한국인 선수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박태하 감독은 내년 시즌 목표를 소박하지만 현실적으로 잡았다. 바로 슈퍼리그 잔류다. 그는 래년 시즌 팬들의 기대가 크겠지만 오랜만에 1부리그(슈퍼리그)에서 뛰는만큼 슈퍼리그 잔류가 최종 목표라며 무엇보다 슈퍼리그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자생력을 키우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박태하 감독은 내년 시즌을 대비해 해남 전지훈련에서 45명 내지 50명 정도의 선수단을 꾸려 면밀한 관찰을 통해 팀 골격을 짤것으로 보이며 일본 전지훈련에서는 40명 정도, 한국 전지훈련에서는 35명 정도의 선수단 규모로 축소해나가며 최종 30명으로 옥석을 가릴 것으로 예상된다. 박태하 감독이 중국 축구무대에서 일으킨 신드롬으로 한국적 감독들의 중국진출이 러시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연변의 히딩크”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FC가 내년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감독 박태하의 도전이 또 한번 통할수 있을지에 수많은 사람들은 흥분에 떨기도, 가슴을 졸이기도 하면서 지켜보고 있다. “앞으로 연변FC가 가야 할 길은 더욱 힘들 것이다. 갑급리그 우승, 슈퍼리그 진출은 이제 모두 지나간 역사이다. 내년을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지만 절대 쉽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프로라면 도전하는 것이야 말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박태하 감독의 말이다. 220만 연변시민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그런 경기를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박태하 감독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이다. 연변일보 이영수 기자
-
한국인 박태하 감독의 인간 향기
■ 소나 지난 10월 24일, 연변팀은 연길 홈장 스타디움에서 호남상도팀을 4대0 으로 쾌승하면서 끝내 갑급리그 “우승컵”을 확 거머쥐였다. 이로써 연변은 물론 중국 전역과 지어 해외의 조선족들도 열광했다. 불도가니같이 들끓는 경기장내서 박태하 감독을 소소리 높이 들어올리는 선수들의 헹가레는 그런 마음마음을 담은 감격의 세러머니였다. 그날 경기뒤 박감독은 언론을 통해 연변팀 잔류를 공식 선언했다. 하지만 더 관심을 끌고 감동적인 사실은 박태하 감독이 시합 전날 23일에 스스로 연변팀에 남겠다는 의지를 굳이고 먼저 구단(구락부)에 재계약을 서두룬 것이다. 다 알다싶이 지난 한동안 연변팀은 너무나 처절했고 파란만장했다. 올해초 3부리그에 빠질번 하다 겨우 리그에 남은게 행운이라면 행운이였다. 그런 팀을 누군가 맡는다는게 참으로 어찌 보면 바보취급을 받을 정도로 비쳐지기도 했을런지 모른다. 그런데, 박태하 감독이 선뜻 맡았다. 그때 모습은 너무다 담담했다는게 후문이다. 거창한 선언도 없어 너나가 긴가민가 불신의 눈길을 보내기가 일쑤였다. 그런데 기적을 낳았다. “가시덤불”을 헤치고 끝내는 팀을 정상에 올려놓았다. 참으로 피땀으로 일궈낸 어거리 대풍이였다.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드라마를 쓴것이다. 슈퍼리그 진출이 결정되자 사실 우리는 감동과 불안이 반죽됐다. 그에 대한 러브콜은 한국에서도 중국에서도 끊기지 않았다. 그로서도 참으로 고민할만했다. 더구나 큰 아들이 축구를 해서 안해는 한국에 남아야 하는 사정이다. 언론이나 누가 재계약을 물어도 그는 “소이무답(笑而無答)”으로 일관했다. 그래서 더 궁금한 것이다. 과연 그가 뭘 생각했을가가 더 궁금한 터였다. 하지만 그는 단연이 잔류를 결정했다. “한해 동안 내가 팀을 만들었는데 선수 한사람 한사람의 강점과 잠재력을 가장 잘 알고있는 사람도 나다. 그런데 내가 떠난다면 내게도 손해다. 아까워서 떠날 수 없었다.” 어느 한 언론에서 한 인터뷰 내용이다. 한만디로 애틋한 사랑이였다. 그는 여느 감독들처럼 금전을 일순위에 놓는 인간이 아니였다. 사실 올시즌 중반부터 박감독에 눈독을 들인 한국과 중국의 팀이 한둘이 아니였다. 연변에서 재계약 할때 제시했던 년봉보다 더 많은 돈을 제시한 팀도 있었다. 박감독은 부심하지 않고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 그는 “다른 팀으로 가면 돈을 얼마나 더 벌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금전적인 보상은 여기서도 어느 정도 받았다. 돈을 최우선으로 보고 움직이면 일을 제대로 할수 없다. 실패로 가는것”(풋볼리스트)이라고 했다. 이래서 축구팬들이 그에게 열광하고 이래서 그는 다함없는 사랑을 받는다. 이국에서 온 사람이 이 고장에 얼마나 낯설었을가?! 글쎄 말은 통한다해도 그럼에도 그는 혁신으로 팀을 정상에 올려놓았다. 그의 “3박자론”은 유명하다. 그게 바로 “축구행정과 구단 그리고 선수가 일심동체가 돼야 한다”는 철언이다. 그걸 말로만이 아닌 현실로 이뤄내는데 성공했기에 빛이 나고 갈채를 받고있다. 그날 호남상서도팀을 이겨 슈퍼리그 진출로 스타디움은 불도가니인양 들끓었다. 하지만 박감독은 오히려 담담한 포즈. 그냥 눈꿉을 찍는 모습과 흥건이 고여있는 눈물만 역역했다. 도전과 희생 그리고 원칙과 의리! 박감독은 정신적으로 무장된 인간이다. 그의 인간적가치와 인간의 향기는 바로 여기서 비롯된다. 그는 단순히 축구만이 아닌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고 사랑으로 축구를 품은 인간이다. 더불어 스스로만의 가치관과 철학으로 우리를 일깨준 그 의미는 참으로 깊다. 그의 인간승리의 드라마는 계속될 것이다.
실시간 기사
-
-
연변부덕, 세르비아 전지훈련 실시..후반기 도약 노린다
- ▲ 사진제공 : 연변축구구락부 [동포투데이] 연변부덕은 2018 러시아 월드컵으로 인한 휴식기를 맞아 세르비아로 이동해 전지훈련을 실시 중이다. 지난 14일 연길을 떠나 세르비아에 도착한 연변부덕은 5일간의 적응훈련을 마무리하고 21일부터 본격적으로 고강도 훈련을 시작했다. 현재 선수들은 1일 1차례 훈련에서 1일 2차례 훈련으로 강도를 높였고 훈련이 끝난 후에도 많은 선수들이 개별적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박태하 감독은 "선수들이 하반기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며"선수들이 이번 훈련을 통하여 진보를 가져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며칠간 연변부덕은 선수들 간의 호흡과 경기에서의 컨디션을 찾는 것에 중점을 두고 베오그라드 강팀과 몇차례의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
- 스포츠
-
연변부덕, 세르비아 전지훈련 실시..후반기 도약 노린다
-
-
연변부덕 세르비아 도착 3일째 본격 훈련 돌입
- [동포투데이] 6월 14일 연길에서 출발해 세르비아에 이동한 연변부덕이 17일 오전 세르비아국가체육센터에서 두 번째로 되는 공식훈련을 소화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 박태하 감독은 “전반기 약점으로 드러났던 부분에 대한 조직력 강화를 실시하고 이번에 인입하게 될 귀화선수 홍콩의 알렉스를 포함해 모든 포지션 등 공격을 더욱 날카롭게 다듬어 진정한 강팀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갖고 전지훈련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왕 연변부덕의 해외훈련은 기본적으로 한국에서 진행되었다. 지난 두 번의 동계훈련은 일본이나 스페인에서 진행하였고 올 시즌 휴식기 처음으로 동유럽의 세르비아를 전지훈련지로 정했다. 세르비아에 도착한 후 카메룬 용병 메시는“이곳의 훈련시설은 세르비아의 축구와 마찬가지로 세계적으로도 일류이다”고 감탄했다. 2011년에 개장되어 사용에 투입된 세르비아국가체육센터는 유럽에서도 제일 좋은 훈련기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베오그라드에서 차로 이동하면 30분걸 리는 작은 도시에 자리 잡은 기지는 공항과도 이동시간이 1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기지 부근에는 많은 관광명소가 있으며 두나이강이 경유하고 있어 날씨가 덥지 않고 조용해 축구훈련과 경기에 매우 적합한 곳이다. 해마다 유럽과 서아시아의 많은 국가 대표 팀들이 이곳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많은 축구 청소년 캠프나 기타 경기들을 주최하고 있다. 현재 월드컵에 참가한 세르비아국가대표팀도 얼마 전까지 이곳에서 집중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세르비아 U19、U20은 이곳에서 유럽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적도 있다. 세르비아국가체육센터는 숙박이나 식사조건이 우월하고 훈련시설이 구전하며 천연잔디도 일품이다. 수비수 왕펑은“이곳은 국내와의 시차가 5시간밖에 안되기 때문에 적응하기 쉽다. 이곳은 매우 조용해 훈련하기에 매우 편하기 때문에 훈련 질을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14일 세르비아에 도착한 후 연변부덕은 컨디션조절을 위주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훈련시간을 현지시간으로 오전에 배치했다. 이는 중국시간으로 오후시간이여서 컨디션을 유지하는데도 유리하다. 최대한의 훈련성과를 이루도록 할 것이다” 박태하 감독이 하는 말이다. 구즈믹스, 자이얼과 메시 등 외국인 선수는 팀이 현지에 도착한 당일에 합류했다. 아직 3경기 출전징계가 남아있는 구즈믹스는 얼마 전까지 웽그리아 국가팀훈련에 참가해 컨디션이 양호한 편이다. 자이얼은 얼마 전 작은 수술을 받았는데 기본상 회복되어 정상적인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휴식기전 경기에서 두골을 낸 메시는 컨디션이 최상이다. 홍콩에서 온 국내선수 알렉스는 몸 상태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 국내선수 중 부상으로 연길에 남은 장위와 손군외 기타 선수들은 훈련에 임하는 열기가 뜨겁다. 현재 감독진은 며칠 후 세르비아 보즈도바츠팀과의 첫 연습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제공: 세르비아특약통신원 Ivovic 기자 전홍도
-
- 스포츠
-
연변부덕 세르비아 도착 3일째 본격 훈련 돌입
-
-
연변부덕구단, 박태하 감독 생일축하
- [동포투데이] 오늘(29일) 연변부덕구단은 위챗공식계정을 통하여 박태하감독의 생일을 축하하는 메세지를 전했다. 메세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당신은 슬기롭고 우아한 "지휘관"이고 연변축구가 다시금 빛을 발하게 한 공훈감독입니다. 몇년간 연변축구에 대한 무한한 공헌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연변축구와 함께 계속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요 박감독님 생일축하합니다 영원히 사랑합니다.
-
- 스포츠
-
연변부덕구단, 박태하 감독 생일축하
-
-
연변축구에 '악비'는 없다.
- [동포투데이] 어제 하루내내 '박태하 감독이 팀을 떠날까봐, 아니면 다른 세력에 의해 팀을 떠나게 될까봐' 걱정되였다. 솔직히 아직도 나는 분명 박태하를 지지하는 팬이다. 그런데 일요일 경기 후 박태하 감독이 아주 작정을 한듯 충격발언을 해서 많이 걱정됐던 것이다. 일단 박 감독의 발언을 다시 돌이켜보자. (위챗에서, 이미 정리된 기사를 따온게 아니라 지인분을 통해서 현장 녹음파일을 직접 듣고 다시 적었음을 밝히는 바이다.) "어이가 없습니다... 홈에서 이렇게 정당하게 대우를 못받는다는 자체가 연변축구, 연변사람, 연변분들한테는 정말 모욕감입니다. 어떻게 이런 경우가 있습니까. 여러분들 보셨잖습니까. 이길 수가 없습니다. 선수들 뛰는 모습 보셨잖습니까. 지금까지 저도 진 경기는 감독으로선 책임을 지지만 한골차, 항상 아쉽게... 뛰는 모습만 봐도 저는 항상 선수들한테는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고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넣은 골을... 물론 상황이 있었겠지요. 정말 가슴이 아프고... 같은 연변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저는 떠날 사람입니다. 축구에 관련된 사람들 특히 심판문제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 하는 분들 참 어리석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해 축구를 죽인다는 자체가 저는 용납이 안됩니다. 정말 안타깝습니다. 연변인민들을 농락하는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아예 내려놓을 것을 다 내려놓은 듯한 발언에 박 감독이 '떠날 각오까지 하고 있는게 아니냐'는 생각이 들었고 또 저렇게까지 말을 하고도 박 감독이 그냥 '무사'할 수 있겠냐는 생각도 들었다. ▲ 박태하 감독 커피점에서 팬들과 함께. 개인적인 느낌이다만 이 기사를 보고 자꾸 중국 역사의 '악비와 진회'가 연상되었다. 자꾸 박태하 감독이 악비처럼 느껴졌다. 충성을 다하다가 결국 간신 진회의 모략에 역적으로 몰리고 억울한 죽음까지 당한 비운의 명장... 그럼 진회는 누구인가... 중국역사의 최악의 간신... 지금도 항주의 악비묘 앞에서 그 동상이 무릎 꿇고 사죄하고 있는... 그 천고의 죄인이다. 진회에 대한 력사의 평가를 들어보자. '무엇보다 진회가 두고두고 비난을 받는 것은 악비를 죽였기 때문이다. 진회는 악비를 비롯한 강경파 주전논자를 경계하는데, 이는 진회가 평화나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그런 것이 아니었다. 진회는 남송이나 백성들이 어떤 처지에 몰리든 자신만 살면 된다는 전형적인 간신이었다. 악비를 죽이려 한 이유는 이들의 황제에게 위협이 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바로 자신의 자리를 뺏기는게 싫었던 것이다.' 연변축구에 진짜로 '진회'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진짜 있다고 쳐도 그 '진회'가 누군지는 진심으로 잘 모르겠다. 여기에서 무책임하게 추측할 수도 없는 일이고... 하지만 분명한 것은, 모순은 존재하고 있고 그 모순이 지극히 심각하여 지금 연변축구를 벼랑끝으로 내몰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팬으로서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이제 갑급리그는 약 두달간의 휴정기가 주어진다. 이 기간에 연변팀이 변화가 있기를 바라는게 모든 팬들의 공동된 바람이다. 절대 부분적 사람들의 이익관계를 위해 '걸림돌'을 제거하고 어물어물해서 덮어버리는 그런 변화는 아니여야 할 것이다. 연변축구에 '악비'는 없다. 악비의 비운이 연변축구에 나타난다면 그보다 더 큰 비애는 없을 것이다. 많은 팬들이 연변팀을 등질 것이다. 마찬가지로 '진회'도 없었으면 좋겠다. 같이 일하다보면 서로 갈등도 생기고 그 골이 깊어질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연변축구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서 생기는 갈등이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진짜로 만에 하나... '개인적인 감정으로 연변축구를 죽이려 드는 사람이나 무리'가 있다면 한마디로... '천고의 죄인'이 될 것이다. 실력으로 보면 연변팀은 절대 리그잔류나 걱정하고 있을 팀이 아니다. 스스로의 '병'만 잘 고친다면 충분히 잔류하고 팬들에게 희열을 안겨줄 수 있다. 그 '치료와 재활'의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지 말기를 바란다. 그때면 연변축구는 진짜로 몰락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경기에서 '인간이기를 거부하신 그분'께 감사를 드린다. 우리가 처한 현실, 우리가 겪고 있는 내부갈등의 심각성을 알고 주목하도록 이끌어 주어서 고맙다. 우리 팬들이 더 합심하여 팀을 응원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서 고맙다. 그리고 꼭 전해드리고 싶은 말 한마디 있는데... '인간이 인간이기를 거부할 때 그는 살아있어도 송장이다.' 위챗을 통해 어제 박태하 감독이 커피점에서 팬들과 환하게 웃으며 찍은 사진을 보았습니다. 많이 괜찮아 보여서 다행이고. 오늘 아침 뉴스로도 '박 감독이 팀을 떠날 가능성은 많지 않다'는 소식을 접해서 많이 위안이 되었습니다. [오바남의 횡설수설]
-
- 스포츠
-
연변축구에 '악비'는 없다.
-
-
박태하 감독, 축구행정의 부정부패(不淨腐敗)에 일침
- [동포투데이] 또 주심 때문에... 억울한 페널킥에 먹고 역전골을 도적당한 연변부덕... 또 홈에서 적나라한 심판피해를 받았다. 5월 19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3라운드경기에서 연변부덕은 1대2로 도전해온 저장 뤼청에 패했다.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 “어이가 없다. 홈에서 조차 정당한 대우를 못 받는다는 자체가 연변에 대한 모욕이다. 이런 경우가 어디 있는가? 여러분들도 보다시피 이길 수가 없다. 지금까지 지는 경기가 많았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책임을 지겠습니다만 항상 한 골 차이로 아쉽게 패하기에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이 안타깝고 항상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두번째 넣은 골을 무효처리 한것은 상황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가슴이 아프다. 축구에 관련된 사람들, 특히 심판문제에 대해서 책임지고 하는 분들 참 어리석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하여 축구를 죽인다는 자체가 용납이 안된다. 정말 안타깝다. 연변인민을 농락하는 행태다”라며 고질적인 축구행정의 부정부패에 일침을 가했다.
-
- 스포츠
-
박태하 감독, 축구행정의 부정부패(不淨腐敗)에 일침
-
-
안방에서 역전골 도적당한 연변부덕, 저장 뤼청에 1-2 패배
- [동포투데이] 또 주심 때문에... 억울한 페널킥에 먹고 역전골을 도적당한 연변부덕... 또 홈장에서 적나라한 심판피해를 받았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5월 19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3라운드경기에서 연변부덕은 1대2로 도전해온 저장 뤼청에 패했다. 원정경기에 나선 뤼청은 홈팀인 연변보다 주동적으로 경기를 풀고 나왔다. 경기 초반부터 뤼청은 중원에서 진세를 잡고 연변에 맹공격을 펼쳤다.수세에 몰리던 연변은 11분에야 메시의 헤딩으로 첫 슛을 날렸다. 하지만 중원을 잃은 연변의 공격은 좀처럼 살아날 줄 몰랐다. 23분, 박스부근에서 공을 잡은 메시, 상대 수비 한 명을 슬쩍 제치고 순조롭게 페널티박스 안으로 진입, 마중 나온 상대 키퍼와 1대1 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키퍼 두 다리 사이로 공을 밀어 넣었고 공은 보기 좋게 그물에 걸렸다. 55분, 심판은 연변의 페널티박스 안에서 배육문이 반칙을 했다고 판정, 뤼청에 페널티킥을 선물했고 뤼청은 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1대1 동점골을 뽑았다. 동점골을 먹은 연변은 공격에 열을 올렸고 59분, 연변의 한청송이 코너킥 기회에 헤딩골을 넣었으나 심판은 메시가 심판을 교란했다고 판정하고 무효를 선포했다. 72분 박태하 감독은 김파로 리강을 교체, 자일을 중원에 배치하며 총공격을 선언했다. 연변의 좌충우돌 공격에 날이 서기 시작했으나 78분 뤼청은 한차례 공격에서 추가골을 넣었다. 85분 경기내내 뛰어난 활약을 보이던 메시가 또 한번 박스안에서 헤딩슛을 했으나 문대위로 날아가는 아쉬움을 남겼다. 연변은 공격에 공격을 더했으나 5분 추가시간까지 경기 성적은 개변시키지 못하고 또 한번 쓰디쓴 홈장패를 맞아야만 했다.
-
- 스포츠
-
안방에서 역전골 도적당한 연변부덕, 저장 뤼청에 1-2 패배
-
-
박태하 감독, 그는 여전히 연변의 영웅이다!
- ■ 최명광 누가 뭐라 말해도 박태하 감독은 연변축구수준을 업그레드시킨 영웅이다. 중국축구 갑급리그 12라운드 대 청도황해 경기가 끝난 후 일부 팬들은 <박태하 하차>를고 외쳤다. 그들이 무슨 마음을 품었는지 의문이다. 정말 안타까워서, 정말 연변축구를 사랑해서, 정말 연변 축구 앞날이 걱정돼서 외친 그런 마음은 같지 않다. 그런 마음이라면 대안이 있을 것이 아닌가, 막강한 스폰서를 대두시킨다든지, 막강한 명장을 모셔 온다든지 하는… 아무런 대안도 없으면서 무작정 <하차>를 외쳐대니 그 마음이 상당히 궁금하다. 박태하 감독이 하차했다고 가정하자. 그럼 어떤 감독을 영입할까? 현재 국가대표 지휘봉을 잡은 리피? 아니면 중국슈퍼리그에서 활약하는 만사노? 카펠로? 카나와레? 펠레라? 스미터? 와 같은 세계명장을? 연변 재정 수준으로 이게 가능할까? 차라리 하늘에 올라가서 골든별(金星)을 따오는 것이 훨씬 쉬울 것이다. 그리고 정말로 영입한다고 치자. 연변 선수들은 다 집으로 돌아가고 그 연봉으로 감독이 혼자서 북 치고 장구 치고 해야 할 것이다. 그럼 세계명장이 아닌 국내 감독을 모셔온다고 치자. 현재 국내 감독들의 지휘수준을 보면 박 감독 발뒤꿈치도 따라오지 못한다. 그처럼 빵빵한 선수들을 갖고도 쩔쩔매는 이런 감독들이 지휘봉을 잡는다면 연변은 망하는건 하루아침 일이다. 그리고 연변에 애정도 없다. 망하건 말건. 그럼 연변적 감독을? 이건 냉수를 떠놓은 사발 밑굽을 들여다보듯이 너무나 빤하다. 때문에 감독하차라고 외치는 것은 이지적이 아니고 너무나 충동적인 발로인 것이다. 물론 필자도 축구칼럼을 쓰면서 연변팀 감독진과 구락부에 의문을 던지고 질책하고 선수들을 <무뇌아>라고 힐책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연변 축구에 애정을 갖고 보낸 채찍질이지 절대로 나개인 분풀이거나 성깔을 발설하기 위함이 아니었음을 밝히는 바이다. 박태하 감독이 연변팀 지휘봉을 잡은 지난 몇 년간의 성과는 말하지 않아도 모두가 잘 알 것이다. 올해 경기만을 보자. 현재까지 12라운드 경기에서 4승 2무 6패로 14점을 기록하면서 11위에 랭킹 했다. 쥐꼬리만한 투입에 신진들을 거느리고 이런 성과를 따냈으면 대단한 것이 아닌가? 그리고 필자의 소견으로 보면 이번 대 청도황해 경기는 비록 2 대 3으로 패했지만 올해 들어 치른 경기 가운데서 가장 훌륭하고 가장 멋지고 가장 스릴있게 치른 경기이다. 3일에 1 경기라는 살인일정을 소화했음에도 불구하고 7일이란 긴 휴식기를 달콤히 보낸 상대보다 더 힘차고 더 씩씩하게 그라운드를 누볐다. 오히려 긴 휴식기를 보낸 상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픽픽 쓰러지면서 야비하게 시간 끌기 작전을 펼쳤다. 살인일정을 소화한 팀으로 보였다. 정신력도 전술도 대방을 압도한 경기였다. 박 감독의 축구 철학이 잘 관철됐고 우리 용사들이 똘똘 뭉친 경기였다. 하지만 외국인 선수 수준 미달로 아쉬운 결과를 가져오고 말았다. 절대 감독의 차실이 아니었다. 그렇다면 왜 이런 아마추어 같은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는가? 구락부 경제 사정이 사정인만큼 헐크나 오스카나 파투나 엘케손같은 선수를 영입한다는 것은 생각조차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선수가 오면 역시 그 혼자만이 그라운드에서 뛰어야 하니깐. 박 감독이 연변 지휘봉을 잡은 후 팀 전술과 색깔이 확실해졌고 중국축구 무대에서 신선한 돌풍을 일으켰다. 연변에는 화려한 스타도, 현란한 개인도,막강한 스폰서도 없다. 하지만 국내 슈퍼리그든 갑급리그든 어느 팀이나 연변을 만나면 진땀을 빼지 않은 팀이 없었다. 우리 선수들이 교묘한 배합으로 상대 수비수를 바보로 만드는 것을 볼 때면 한편의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여기서 며느리와 쌀의 상관관계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아무리 재간이 뛰어난 며느리라 해도 쌀이 없이 어떻게 밥을 지을 수 있겠는가. 우리가 갑급리그로 강등한 후 외국인 선수와 국내 주력들이 팀을 떠나면서 신진들로 팀을 재정비하지 않으면 안되는 줄을 어느 누가 모르는가. 거기에다 중국축구협회의 새로운 정책이 출범되면서 연변이 직격탄을 맞아 설상가상이 돼버렸다. 지난해에도 박 감독은 외국인 선수 영입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돈이 없어요.> 하고 서글프게 답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또 한번 서러움이 묻은 대답을 하였다. <돈이 없다. 팬들이 저렇게 아우성을 치는데 저의 심정은 어떠하겠는가. 저는 간 쓸개 다 빼놓고 있는 상황인데 팬들이 돈을 거두어 용병을 사주겠는가. 이런 부분은 좀 이해를 해주었으면 좋겠다… 선수들이 살아남기 위해 처절한 몸부림을 치고 있기에 저 스스로는 절대 선수들을 버리지 못한다.> 참으로 눈물이 주르르 흐르는 속심의 말이다. 가난한 살림이지만 돈을 쪼개 쓰고 또 쪼개 쓰면서 자식을 남보다 못지않게 반반히 입혀 내보내는 부모의 마음이다. 지금 연변축구가 오늘 이 자리에 서 있게 된 것은 전부 박태하 감독의 덕분이다. 지금은 한마음이 되어 연변축구를 응원할 때다. 채찍질은 하되 책임감이 없이 그리고 너무 쉽게 <하차>를 외치지는 말자! 누가 뭐래도 박태하 감독은 여전히 연변축구의 영웅이다!!
-
- 스포츠
-
박태하 감독, 그는 여전히 연변의 영웅이다!
-
-
박태하 감독 "가라면 가겠다. 하지만 있는 날까지 최선 다할 것"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메시의 데뷔골이 터지고, 한청송의 헤딩골이 성공했으나 결국 연변부덕은 2대3으로 홈장패의 비운을 맞았다. 5월 16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12라운드 경기에서 연변은 홈에서 청도황해에 2대3으로 덜미를 잡혔다. ▲ 박태하 연변부덕 FC 감독 박태하 감독은“경기결과가 안 좋기 때문에 변명 여지가 없다. 3일 뒤 있을 휴식기전에 마지막 홈경기를 마무리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후 팬들이 감독의 사퇴를 촉구한데 대해 박 감독은 “구단의 결정에 따를 수밖에 없다. 지금 팬들에게 말씀 드리지 못한 것이 있다. 변명 같지만 용병이 왜 늦게 왔겠는가 돈이 없어서 그랬다. 나는 가라면 가겠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과 함께 있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팬 여러분들이 사퇴를 촉구하여도 구단 결정에 따르겠다. 지금까지 해왔던 선수들과 자연스럽게 헤어지겠다.”고 말했다. 올시즌 갑급리그 보존에 문제없는가 하는 물음에 박 감독은 “휴식기 지나고 경기하는걸 보면 절대 밑으로 떨어질 팀은 아니다. 잠시 힘들지만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팀이다.”고 말했다. 연변의 두 용병에 대해서는 “돈이 없다. 국내 선수들이 열심히 하기에 쉽게 버리고 가지 못한다. 그것이 내가 연변을 못 떠나는 이유다.”고 말했다.
-
- 스포츠
-
박태하 감독 "가라면 가겠다. 하지만 있는 날까지 최선 다할 것"
-
-
박태하 감독 "실점했지만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 ▲ 박태하 연변부덕 FC 감독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부덕은 지난 13일 저녁에 있은 중국갑급리그 11라운드 무한줘르 원정경기에서 상대팀 외국인 선수에게 한골을 허락하며 아쉽게 0대 1로 패했다.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 감독은 "원정경기가 힘든 것은 사실이고 또 우한팀이 지금 1위를 달리고 있기에 힘든 경기를 예상하였다. 이번 경기에서 실점 하였지만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연이어 힘든 일정을 소화해야기에 피로를 극복하고 다음 경기에 집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감독은 “청도와 석가장팀 같은 경우에는 이번 라운드 경기가 미루어졌는데 경기가 한주일에 한번씩 있으면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겠다. 지금 주중 경기를 치르는 상황에서 한두 팀의 경기가 미루어졌다는 것은 굉장한 특혜라고 본다. 현재 이런 상황이 어느 팀에게나 고비인데 그런 팀들은 일주일간 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저희는 다음 경기를 비록 홈에서 치르지만 선수들이 힘이 다 빠진 상황이기에 불공평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
- 스포츠
-
박태하 감독 "실점했지만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
-
'최인 해트트릭' 연변부덕, 베이징 홀딩스에 3-2 역전승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부덕은 지난 9일 베이징 올림픽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축구 갑급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최인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전 중국축구국가대표팀 감독 가오홍보가 사령탑을 맡고 있는 베이징 홀딩스를 3-2로 제압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
- 스포츠
-
'최인 해트트릭' 연변부덕, 베이징 홀딩스에 3-2 역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