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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프로축구, 결국 역사 속으로…
[동포투데이] 새 시즌을 위해 동계훈련을 펼치고 있어야 할 중국 축구 을급리그 연변북국축구구락부가 20일 오전 갑작스레 해산을 선포하였다. 이날 전임 연변북구축구구락부 총경리 김영춘과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더는 팀을 운영하기 어려운 사정으로 축구팀을 해산한다”고 선포하고 선수들에게 발급하지 못하고 밀린 4개월간의 로임은 단 시일내에 정부에서 책임지고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변부덕 해산에 이어 연변북국까지 해산되면서 연변 프로축구는 역사 속으로 초라하게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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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법원, 연변부덕축구구락부 파산 공식 선고
[동포투데이] 13일, 연변주 중급인민법원에서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공사의 파산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법원은 지난 3월 27일,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회사의 신청에 근거하여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회사의 파산 청산에 관한 신청을 접수. 조사를 거쳐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회사의 자산총액은 39,464,572위안이고 채무총액은 376,608,414.10위안인 것으로 확인되었는 바 자산으로 채무를 청산할 수 없었고 채무를 납부할 능력도 부족하였기에 파산 사유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였다고 밝혔다. 2019년 2월 25일, 2.4억 위안의 세금과 벌금을 체납한 연변부덕구단은 연변주 중급인민법원에 파산 청산을 신청하였다. 연변부덕구단은 중국에서 역사상 세금체납으로 해체된 첫 번째 구단으로 되었다. 연변부덕 전신(前身)은 1955년에 성립된 길림성 축구팀이다. 연변부덕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슈퍼리그에서 활약하였고 2016시즌 9위를 기록하였다. 2017시즌 슈퍼리그에서 갑급리그로 강등되었고 2018시즌 갑급리그에서는 11승 5무 14패 승점 38점으로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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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FC, 김승대 · 윤빛가람 선수와 입단 계약 체결
[동포투데이] 연변FC는 16일, 한국 포항 스틸러스 공격수 김승대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윤빛가람 선수와 입단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빛가람 선수는 5년, 김승대 선수는 3년 계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한 김승대는 지난 2013년 K리그 클래식에 데뷔했다. 3골 6도움을 올리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엔 10골 8도움을 올리며 팀 주축으로 떠올랐고, 2014 인천아시안게임 대표로 발탁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엔 외국 선수들과 경쟁 속에서 리그 34경기 8골 4도움으로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K리그 최고의 플레이메이커중 한명인 윤빛가람은 2010년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등장한 이후 A대표팀 승선하는 등 최고의 주가를 달렸다. 윤빛가람은 올 시즌 7골-6도움을 올리며 K리그 대상 중앙 미드필더 부분 후보까지 올랐다. 윤빛가람 선수는 비자 발급후 곧바로 해남도에 가서 팀과 합류하게 되며 김승대 선수는 내년 1월쯤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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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의 도전 또 통할가?
[동포투데이] 축구결책층은 물론 연변FC 상하가 슈퍼리그 체제로 편입되면서 연변팀의 관련 행보가 또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내년 시즌 박태하 감독과 함께 할 감독진 인선 구성이 완료되고 선수단 보강, 영입 작업이 일사분란하게 추진되면서 올시즌 갑급리그에서 기가 막힌 신화를 써낸 박태하 감독이 여세를 몰아 슈퍼리그에서도 그 도전이 통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태하 감독은 새 감독진 구성에서 선수시절 수비수였던 이림생감독(심수우항팀 전임 감독)을 수석코치로 불러들였고 김성수 전 울산현대팀 키퍼 코치, 연변FC 선수들과 친화력을 자랑하는 문호일, 다년간 심수에서 사업(축구 관련)하며 차범근감독과도 친분을 쌓은 류건강을 체능코치로 발탁, 코칭스태프에 합류시켰다. 이외 박태하 감독은 2명 정도의 한국적 공격수의 추가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외적용병 5명 가운데 3명을 한국인 선수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박태하 감독은 내년 시즌 목표를 소박하지만 현실적으로 잡았다. 바로 슈퍼리그 잔류다. 그는 래년 시즌 팬들의 기대가 크겠지만 오랜만에 1부리그(슈퍼리그)에서 뛰는만큼 슈퍼리그 잔류가 최종 목표라며 무엇보다 슈퍼리그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자생력을 키우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박태하 감독은 내년 시즌을 대비해 해남 전지훈련에서 45명 내지 50명 정도의 선수단을 꾸려 면밀한 관찰을 통해 팀 골격을 짤것으로 보이며 일본 전지훈련에서는 40명 정도, 한국 전지훈련에서는 35명 정도의 선수단 규모로 축소해나가며 최종 30명으로 옥석을 가릴 것으로 예상된다. 박태하 감독이 중국 축구무대에서 일으킨 신드롬으로 한국적 감독들의 중국진출이 러시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연변의 히딩크”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FC가 내년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감독 박태하의 도전이 또 한번 통할수 있을지에 수많은 사람들은 흥분에 떨기도, 가슴을 졸이기도 하면서 지켜보고 있다. “앞으로 연변FC가 가야 할 길은 더욱 힘들 것이다. 갑급리그 우승, 슈퍼리그 진출은 이제 모두 지나간 역사이다. 내년을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지만 절대 쉽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프로라면 도전하는 것이야 말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박태하 감독의 말이다. 220만 연변시민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그런 경기를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박태하 감독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이다. 연변일보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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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박태하 감독의 인간 향기
■ 소나 지난 10월 24일, 연변팀은 연길 홈장 스타디움에서 호남상도팀을 4대0 으로 쾌승하면서 끝내 갑급리그 “우승컵”을 확 거머쥐였다. 이로써 연변은 물론 중국 전역과 지어 해외의 조선족들도 열광했다. 불도가니같이 들끓는 경기장내서 박태하 감독을 소소리 높이 들어올리는 선수들의 헹가레는 그런 마음마음을 담은 감격의 세러머니였다. 그날 경기뒤 박감독은 언론을 통해 연변팀 잔류를 공식 선언했다. 하지만 더 관심을 끌고 감동적인 사실은 박태하 감독이 시합 전날 23일에 스스로 연변팀에 남겠다는 의지를 굳이고 먼저 구단(구락부)에 재계약을 서두룬 것이다. 다 알다싶이 지난 한동안 연변팀은 너무나 처절했고 파란만장했다. 올해초 3부리그에 빠질번 하다 겨우 리그에 남은게 행운이라면 행운이였다. 그런 팀을 누군가 맡는다는게 참으로 어찌 보면 바보취급을 받을 정도로 비쳐지기도 했을런지 모른다. 그런데, 박태하 감독이 선뜻 맡았다. 그때 모습은 너무다 담담했다는게 후문이다. 거창한 선언도 없어 너나가 긴가민가 불신의 눈길을 보내기가 일쑤였다. 그런데 기적을 낳았다. “가시덤불”을 헤치고 끝내는 팀을 정상에 올려놓았다. 참으로 피땀으로 일궈낸 어거리 대풍이였다.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드라마를 쓴것이다. 슈퍼리그 진출이 결정되자 사실 우리는 감동과 불안이 반죽됐다. 그에 대한 러브콜은 한국에서도 중국에서도 끊기지 않았다. 그로서도 참으로 고민할만했다. 더구나 큰 아들이 축구를 해서 안해는 한국에 남아야 하는 사정이다. 언론이나 누가 재계약을 물어도 그는 “소이무답(笑而無答)”으로 일관했다. 그래서 더 궁금한 것이다. 과연 그가 뭘 생각했을가가 더 궁금한 터였다. 하지만 그는 단연이 잔류를 결정했다. “한해 동안 내가 팀을 만들었는데 선수 한사람 한사람의 강점과 잠재력을 가장 잘 알고있는 사람도 나다. 그런데 내가 떠난다면 내게도 손해다. 아까워서 떠날 수 없었다.” 어느 한 언론에서 한 인터뷰 내용이다. 한만디로 애틋한 사랑이였다. 그는 여느 감독들처럼 금전을 일순위에 놓는 인간이 아니였다. 사실 올시즌 중반부터 박감독에 눈독을 들인 한국과 중국의 팀이 한둘이 아니였다. 연변에서 재계약 할때 제시했던 년봉보다 더 많은 돈을 제시한 팀도 있었다. 박감독은 부심하지 않고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 그는 “다른 팀으로 가면 돈을 얼마나 더 벌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금전적인 보상은 여기서도 어느 정도 받았다. 돈을 최우선으로 보고 움직이면 일을 제대로 할수 없다. 실패로 가는것”(풋볼리스트)이라고 했다. 이래서 축구팬들이 그에게 열광하고 이래서 그는 다함없는 사랑을 받는다. 이국에서 온 사람이 이 고장에 얼마나 낯설었을가?! 글쎄 말은 통한다해도 그럼에도 그는 혁신으로 팀을 정상에 올려놓았다. 그의 “3박자론”은 유명하다. 그게 바로 “축구행정과 구단 그리고 선수가 일심동체가 돼야 한다”는 철언이다. 그걸 말로만이 아닌 현실로 이뤄내는데 성공했기에 빛이 나고 갈채를 받고있다. 그날 호남상서도팀을 이겨 슈퍼리그 진출로 스타디움은 불도가니인양 들끓었다. 하지만 박감독은 오히려 담담한 포즈. 그냥 눈꿉을 찍는 모습과 흥건이 고여있는 눈물만 역역했다. 도전과 희생 그리고 원칙과 의리! 박감독은 정신적으로 무장된 인간이다. 그의 인간적가치와 인간의 향기는 바로 여기서 비롯된다. 그는 단순히 축구만이 아닌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고 사랑으로 축구를 품은 인간이다. 더불어 스스로만의 가치관과 철학으로 우리를 일깨준 그 의미는 참으로 깊다. 그의 인간승리의 드라마는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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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연습경기 4연패 경종 울렸다
- [동포투데이] 패배! 또 패배였다. 음력설을 맞이하는 연변부덕 축구팬들은 마음의 안정을 찾기 어려울 것이다. 스페인 전지훈련에서 연변부덕은 4차례 연습경기에서 모두 패배하였고 18골을 허락했다. 득점은 있었지만 자책골이었다. 그럼 연변부덕이 유럽에서 수준이 너무 높지 않는 팀과의 실력차이가 이 정도로 큰 것이가? 지난 시즌 홈장에서 슈퍼리그 강호를 무너뜨리던 연변이 이번 시즌에 어떠한 실력을 보일 것인가? ▲ 연변부덕은 네번째 연습경기에서 한청송의 자책골로 FC 빅토리아 플젠(FC Viktoria Plzen)에 0-1로 패했다. 연변의 패배원인은 연변의 진영불완정과 상대의 강한 실력과 갈라놓을 수 없다. 그리고 연변이 더 힘든 새 시즌을 위하여 주동적인 전술개변을 시도한 것과도 직접 연관된다. 연변의 제2단계 전지훈련은 2017년 1월 2일부터 시작되였다. 24일까지 연변이 상대한 4개 팀은 보기에는 강팀이 아니지만 구체적으로 조사해보면 모두 배경이 만만치 않다. 이외에 연변의 새 용병 구즈믹스가 금방 팀에 합류하였고 새로 영입한 국내선수들도 국내에서 훈련하고 있으며 지충국과 지문일도 "중국컵" 경기로 인해 스페인에서 계통적인 훈련을 받지 못하였다. 연변의 에이스로 성장하고 있는 스티브도 스페인 전지훈련에 참가하지 못하였다. 그리고 연변의 선수들은 전지훈련 중이고 상대팀 선수들은 시즌중에 처해있기에 컨디션은 완전히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상술한 원인은 연변이 승리를 취득하기 어려운 요소이다. "사람이 이름이 날까 걱정하고 돼지는 살이 찔까 두려워한다."는 속담이 있다. 지난시즌 슈퍼리그 홈장경기에서 북경국안, 상해신화, 강소소녕, 하북화하와 산동로능 등 강팀을 격파한 연변부덕팀은 축구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으며 이와 동시에 자신의 전술특점과 허점도 상대에게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슈퍼리그에 진출한 후 두번째 시즌을 무난하게 넘기는 것은 연변에 대해 말한면 작은 도전이 아니다. ▲ 연변부덕은 네번째 연습경기에서 한청송의 자책골로 FC 빅토리아 플젠(FC Viktoria Plzen)에 0-1로 패했다. 연변부덕은 석가장영창의 강등에서 교훈을 섭취해야 한다. 현재 "평민클럽"들은 "부자군단"들의 금전축구로 말미암아 “출혈현상”이 엄중하다. 연변부덕 수비선의 핵심고리인 최민의 이탈은 진일보 되는 연변부덕의 "출혈"을 우려하고 있다. 연변부덕구단 총경리 우장룡은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2017시즌의 관건은 변화이다. 어떠한 변화와 무엇을 변화하는지? 사실대로 말하면 우리는 충분한 준비가 되였다. 변화로 2017시즌을 맞이하여 축구팬들과 사회각계에 눈이 번쩍 뜨이는 플레이를 보여주겠다. 연변부덕은 새로운 시즌에도 독특한 풍경선을 이룰 것"이라고 표했다. 변화는 축구선수들의 지혜와 종합실력을 검증할 것이고 박태하 감독을 비롯한 감독진에 대해서는 "시금석"으로 될 것이다. 음력설 후 한국에서의 3단계 전지훈련은 연변이 새 시즌을 충분하게 준비하는 관건적 고리로 될 것이다. (YBTV 리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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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연습경기 4연패 경종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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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FC 빅토리아 플젠에 0-1 패배
- ▲ FC Viktoria Plzeň 1:0 Yanbian Funde 【동포투데이】 1월 23일 오후, 스페인 모르시아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연변부덕은 네번째 연습경기에서 한청송의 자책골로 FC 빅토리아 플젠(FC Viktoria Plzen)에 0-1로 패했다. 연변부덕은 총 4차례 연습경기에서 18골을 허락했다. 벨지끄 헨트에 0-11, 벨지끄 KV오스텐더에 0-1, 그리고 스위스의 루가노에 0-5로 패했다. 공격수들의 돌파력이 약했으며 단 한골도 기록하지 못하였다. 연변부덕 선발출전 명단 : 지문일, 박세호、한청송, 구즈믹스、전의농, 한광휘、윤빛가람、지충국、배육문、김승대, 하태균 ▲ FC Viktoria Plzeň 1:0 Yanbian Funde ▲ FC Viktoria Plzeň 1:0 Yanbian Funde ▲ FC Viktoria Plzeň 1:0 Yanbian Funde ▲ FC Viktoria Plzeň 1:0 Yanbian Funde ▲FC Viktoria Plzeň 1:0 Yanbian Funde 동영상 : http://www.dspdaily.com/news/movie.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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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FC 빅토리아 플젠에 0-1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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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선수 이적에 따른 변화와 생존법은?
- ■ 김창권 (연변대학 체육학원 교수) 프로축구에서 선수의 이적은 불가피한 현상이다. 때문에 지난 시즌 연변부덕(이하 연변)의 슈퍼리그 잔류는 물론 9위라는 좋은 성적을 따내는데 큰 공을 세운 최민, 니콜라의 이적도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보아야 한다. 최민은 갑급리그 심수가조업팀(감독 에릭손)에 이적하게 되였다. 니콜라에 이어 최민의 이적으로 연변은 전력루수가 생길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연변에 역대 가장 높은 이적료 8,500만위안(한화145억7,000만원)라는 큰 “선물”을 남긴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본다. 최민은 연변에서 상당히 특점이 있는 훌륭한 선수라고 본다. 왜냐하면 팀의 주장으로서 일정한 리더십을 갖춘 선수라고 볼 수 있으며 지난 시즌 1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시즌 동안 30경기를 모두 소화하면서 공격차단(解围) 155개를 기록하여 슈퍼리그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이 선수의 훌륭한 개인수비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좋은 지표라고 본다. 이번 시즌에 연변은 전력루수를 막기위해 니콜라 대신 헝가리 국가대표팀 수비수 구즈믹스를 영입하였으며 최민 대신 한청송을 영입하였다고 볼 수 있는데 이 두 선수의 새로운 중앙수비수 조합이 어느만큼 잘 되느냐가 이번 시즌 연변의 수비안정화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동안 니콜라, 최민을 “칼을 찬”수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니콜라는 그림같은 프리킥으로 두번이나 골로 냈고 최민은 1득점 3도움을 기록하면서 4개의 득점포인트를 올렸다. 그리고 이 두 선수는 넓은 시야는 물론 패스정확도가 비교적 높은 선수로서 특히 후방에서 전방공격수에 찔러주는 직선패스가 일품이었다. 지난 시즌 연변의 전술 지도사상은 “선수비 후역습”으로서 전술적인 특점은 “전방압박과 빠른 공수전환”에 있었다고 본다. 지난 시즌 연변의 수비안정화는 골 키퍼 지문일 선수의 눈부신 활약과 더불어 최민이나 니콜라를 중심으로 한 수비수의 안정된 협력수비가 연변이 9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내는데 큰 공헌을 했다고 본다. 그리고 연변은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바탕으로 전방압박을 경기 때마다 견지했으며“패싱축구”에 의한 빠른 공수전환으로 상대방의 수비라인을 잘 공략했기 때문에 연변에 비록 간판 공격수가 없었지만 비교적 많은 득점을 했다. 그 가운데서 최민이나 니콜라의 전진패스는 물론 정확한 롱패스가 많은 위력을 발휘했다. 연변이 올시즌에 슈퍼리그에 살아남자면 새로 구성된 수비조합의 수비안정화가 제일 중요하다. 득점에서 연변은 상대적으로 외국용병들에게 많이 의거했던 만큼 공격선에서 하태균이나 김승대의 득점력이 어느정도 잘 발휘되느냐가 승점을 따내는데 관건이 될 것이다. 이번 시즌에 연변이 좋은 성적을 따내자면 1개월 남짓한 전지훈련을 통해 수비안정화는 물론 미드필드지역과 공격선의 세밀함을 잘 살려 전술완성도를 높여야만 강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으며 승점도 따낼 수 있다. 외국용병수가 1명 줄어든 상황하에서 그 어느 시즌보다 본토 선수들의 기량발휘가 더욱더 기대된다. 말하자면 공격라인에서 김파나 지충국 그리고 최인의 득점력이 더 기대된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 보다 좋은 성적을 따내자면 선수들은 감독진의 주위에 똘똘히 뭉쳐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바탕으로 넘치는 승부욕으로 경기에 임하고 감독진은 다양한 전술적인 변화로 연변의 전술풍격을 잘 살린다면 좋은 성적을 따내는 것도 가능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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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선수 이적에 따른 변화와 생존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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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구단, 국내선수 5명 영입
- 【동포투데이】연변부덕구단은 19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장위, 주천, 강위붕, 양세원, 김성준 등 국내선수 5명을 영입하였다고 발표했다. ▲ 장위 장위 출생:1988년 3월 31일출생지:산동민족:한족신장/몸무게:180cm 75kg포지션:수비수경력:2015년-2016년 천진태달축구구락부 ▲ 주천 주천 출생:1989년 1월 25일출생지:연길민족:조선족신장/몸무게:188cm 86kg포지션:꼴키퍼경력:2011년-2014년 심양심북축구구락부2015년-2016년 심양도시건설구락부 ▲ 강위붕 강위붕 출생:1993년 1월 3일출생지:강소민족:한족신장/몸무게:185cm 84kg포지션:중앙수비수경력:2012년-2015년 천진태달축구구락부2015-2016년 해남해한축구구락부 ▲ 양세원 양세원 출생:1994년 3월 11일출생지:길림민족:조선족신장/몸무게:173cm 68kg포지션:미드필더경력:2015년-2016년 상해상항축구구락부 ▲ 김성준 김성준 출생:1997년 1월 17일출생지:연변민족:조선족신장/몸무게:184cm 75kg포지션:공격수경력:2015년-2016년 청도해우축구구락부 한편 비자문제로 스페인 전지훈련에 합류하지 못했던 스티브와 갓 영입한 5명 선수들은 조리감독 김청의 지휘하에 훈련 하게된다 . 이들은 2월 1일 3단계 전지훈련에서 팀과 합류하게 된다. 박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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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구단, 국내선수 5명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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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스위스 루가노에 0-5 대패
- ▲ Lugano-Yanbian finale: 5-0 ▲ Lugano-Yanbian finale: 5-0 ▲ Lugano-Yanbian finale: 5-0 ▲ Lugano-Yanbian finale: 5-0 [동포투데이] 18일, 스페인 전지 훈령 중인 연변부덕은 스위스 FC 루가노와 연습경기를 펼쳤다. 연변은 전반전에 4골을 내주고 후반전에 또 한골을 내주면서 최종 0-5로 루가노에 패배하였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연변은 벨기에 KAA헨트에 무려 0-11로 대패하였으며 13일에는 벨기에 KV 오스텐더 (K.V. Oostende)에 0:1로 패했다. 연변부덕 선발진영: 1-윤광,43-구즈믹스,38-한청송,12-강홍권,16-오영춘,42-전의농,23-배육문,13-김파,18-하태균,14-윤빛가람,7-한광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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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스위스 루가노에 0-5 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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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구단, 중국축구협회 새 정책에 자신감…
- ▲ 연변부덕구단 총경리 우장룡 [동포투데이] 연변부덕구단 총경리 우장룡은 신화사의 인터뷰에서 중국축구협회의 새 정책에 대해 찬성의 뜻을 나타냈다. 우장룡은 "새 정책은 '중국축구개혁발전 총체방안'의 중요한 부분이다. 이는 좋은 소식이다. 연변부덕 같은 '약소클럽'은 이러한 결정에 대해 환영한다."고 말했다. U23 선수출전에 대해 우장룡은 "새 정책은 중소구단에 대해 말하면 좋은 점도 있고 도전도 동반한다.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든지 정책을 착실히 실행하여야 한다. 외국용병 출전정책은 연변에 대한 영향이 크지 않다. 연변부덕구단의 U23 선수 비축은 충족하다. 우리는 이를 대처할 능력이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우장룡은 "향후 2년 동안 일부 정책을 출시하여 구단에 충족한 완충 시간을 제공하여 정책의 충분한 실행을 추진하려 한다. 특히 청소년양성방면에 있을 것으로 본다. 청소년양성은 긴 시간이 필요한 사업이다. 2년의 시간을 들여 청소년양성이 따라오게 함으로써 리그에 치명적인 영향을 피면하여야 한다. 진일보 완벽한 부대정책의 출시를 기대한다. 모두 힘을 합쳐 좋은 축구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편역 : 리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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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구단, 중국축구협회 새 정책에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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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구단, 남송사건에 대해 공식 입장 발표
- [동포투데이] 연변부덕구단은 일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남송사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연변 2팀에서 출중한 플레이를 보여주던 남송(1997년)은 2004년 8월부터 2010년 6월까지 연길시 중앙소학교를 다녔고 2010년 8월에 연변주 체육운동학교에 입학하였다. 연변축구협회에 적을 둔 남송은 연변을 대표하여 여러번 중국축구협회에서 주최한 경기에 참가하였으며 학적은 연변체육운동학교에 보관되어 있다. 172센치메터의 신장에 괜찮은 발재간과 출중한 경기시야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설수 있는 남송은 박태하감독의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2년전 연변1팀에 가맹하는 것을 거절하고 구단과 아무런 상의도 없이 매니저의 주선하에 선후하여 일본의 니카타와 한국의 부천FC에서 뛰였다. 연변구단은 여러번 부천FC와 조율하였고 귄익보호사업을 진행하였다. 남송의 등록, 이적, 경기참가 자격증 및 기타 서류들은 모두 연변구단에 보관되어 있다. 연변구단과 합의를 달성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적 계약이 어떻게 성사되었는지 의문스러운 상황이다. 현재 남송은 중경역범에서 훈련하고 있으며 중경역범구단은 아직 남송의 이적에 대해 입을 열지 않고 있다. 연변부덕구단은 공식계정을 통해 남송과 연변구단의 계약서는 위·변조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끝까지 책임을 추궁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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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구단, 남송사건에 대해 공식 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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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전문가, 연FC U23선수 투입이 문제
- [동포투데이] 중국축구협회는 외국 용병 출전정책을 수정하였다. 2017시즌부터 매 경기에서 3명의 외국용병밖에 출전하지 못한다. 그리고 대명단에는 2명의 U23 선수가 포함되어야 하고 한 명은 반드시 선발진영에 나서야 한다. 중국 내 여러 스포츠 언론들과 구단 감독들이 정책이 일으킬 효과에 대해 자신의 관점을 드러냈다. 현재 자금력이 약한 "약소구단"과 선수 영입에 의탁하는 구단들은 상당히 불리한 위치에 처해 있다는 것이 주류적 관점이다. 그럼 청소년양성체제를 생존 바탕으로 하는 "약소클럽" 연변부덕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연변대학 체육학원 김창권 교수의 일가견을 들어보았다. 김창권 교수는 2017년 1월 15일 무한에서 소집된 중국축구협회 프로리그 이사회 회의에서 결정한 일련의 “정책”은 축구구락부의 운영과 관리를 건전히 하기 위한 중국축구협회의 “특단 조치”라고 볼 수는 있으나 중국 프로리그 발전에 최적의 선택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왜냐하면 젊은 선수들에게 더 많은 성장공간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와 구락부의 재정부담을 점차 줄일 수 있다는 면에서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으나 갑작스러운 “정책” 변화는 이미 거액을 투자하여 용병을 사들인 많은 구단의 재정 낭비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부정적인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어떻게 보면 중국축구협회의 이와 같은 조치는 출발점은 좋으나 시간적으로나 방법상 타당하다고 보기에는 힘들다. 특히 천문학적인 자금으로 외국용병을 사들인 구단들과 기존의 주력멤버를 팔아버린 구단에 대한 손실이 더 크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축구협회의 이와 같은 “정책” 결정으로 향후 국내 U23 선수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리고 각 구단에서 영입한 외적용병들의 작용도 더 중요시될 전망이다. 김 교수는 2017시즌의 새로운 “정책”은 외국용병과 국내용병 간의 조합(특히 연령단계)이 잘된 팀과 백업멤버가 구전한 팀은 별문제가 되지 않으나 그렇지 못한 팀은 경고누적이나 부상 선수가 속출할 경우 많은 실력저하로 곤경에 처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새로운 “정책”이 연변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다고 본다. 지난 시즌 연변의 주요득점원은 외국용병(77%, 슈퍼리그 4순위)이였던 만큼 외국용병 수를 3명으로 줄인다는 것은 그만큼 득점원이 줄어든다는 의미로서 이번 시즌에서는 본토 선수들의 분발은 물론 본토 선수들의 득점이 더욱더 기대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러나 연변은 집단플레이를 중시하는 팀으로서 이번 시즌에 지난 시즌 때보다 자신의 특점을 더 잘 발휘하고 경기과정에 세밀함을 잘 살린다면 충분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김 교수는 전망했다. 현재 연변의 “골치”거리라고 한다면 2명의 수준급 23세이하 선수로서 현재로서는 윤창길 선수 한명밖에 없는 상황인만큼 2명이상의 23세 이하 선수의 발굴과 양성이 하나의 난제로 남아있다. 그러나 긍정적인 측면에서 볼 때 슈퍼리그팀들간 23세 이하 선수들의 실력 차이에 따라 팀전체의 실력이 좌우지되는 것이 아닌만큼 기존 선수들의 능력발휘가 더없이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어느팀이 팀워크가 더 잘다져지고 실력발휘를 더 잘하는가에 따라 새로운 정책하에서도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 리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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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전문가, 연FC U23선수 투입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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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FC 최민, 심수행 임박…이적 곧 공식 발표
- ▲ 연변FC 최민 선수 [동포투데이] 연변부덕의 주장으로 갑급리그 우승, 슈퍼리그 잔류에 마멸할 수 없는 공훈을 세운 최민 선수가 조만간 갑급리그 심수가조업(감독 에릭손)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 연변일보(延邊日報)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변부덕구단과 심수가조업구단이 최민의 이적에 대해 이미 합의가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인터넷 매체 "톱뉴스" 는 갑급리그 심수가조업구단이 최민의 영입을 연변에 제안했으며 두 구단은 최종 결정만 남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두 구단은 전부 이 사실에 대해 말을 아꼈다. 하지만 지난 14일 지충국과 함께 국가팀을 대표해 “중국”컵 경기를 치른 후 최민은 남녕에서 직접 심수로 향했고 16일 심수가조업에서 메디컬테스트(体测)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며 그의 이적설은 기정사실화가 됐다. 심수가조업구단이 최민과 연계를 가진 것은 지난 12월 연변이 해남에서 1차 전지훈련을 할 때였다. 심수가조업구단은 축구선수 황금기에 있는 최민(28살)에게 거부하기 힘든 거액의 연봉을 제시했고 결국 최민은 심수가조업팀과 손을 잡기로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의 이적료는 8500만 위안 좌우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수비를 보강해 슈퍼리그 진급을 바라보는 심수가조업으로선 지난 두 시즌 동안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국가팀에까지 발탁된 최민만큼의 매력적인 선수를 찾기 힘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최민의 계약 기한이 아직 남았지만 연변부덕구단은 선수 개인의 의견을 충분히 존중했고 최민 역시 고향팀에 역대 가장 높은 이적료라는 큰 “선물”을 남기고 떠났다. 한편 연변부덕구단에 따르면 최민의 이적은 곧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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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FC 최민, 심수행 임박…이적 곧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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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벨기에 KV 오스텐더에 0-1 석패
- [동포투데이] 13일, 스페인에서 전지 훈련 중인 연변부덕(이하 연변)은 벨기에 KV 오스텐더 (K.V. Oostende)과의 연습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연변부덕은 강홍권, 김승대, 리호걸, 하태균, 구즈믹스, 김파, 윤빛가람, 전의농, 윤광, 배육문, 오영춘 선수가 선발로 출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하이라이트는 첫 출전한 구즈믹스의 활약이었다. 구즈믹스는 리호걸과 함께 중앙수비를 맡았고 경기에서 여러 차례의 태클에 성공해 스타의 기질을보여주었다. 연변은 잘 버티는 듯 했으나 결국 막바지(82분)에 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연변은 벨기에 KAA헨트와의 연습경기에서 무려 0-11로 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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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벨기에 KV 오스텐더에 0-1 석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