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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동포투데이]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끈 중국은 26일 톈진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싱가포르와 홈경기에서 우레이(21',85), 페르난둬(65'페널티), 웨이시하오(90')의 골에 힘입어 4-1로 대승을 거뒀다.(사진출처 : 차이나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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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동포투데이] 16일 막을 내린 20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2-1로 꺾고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일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된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0-2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호주 여자축구는 3,4위 결승전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일본, 북한 등 4개 팀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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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동포투데이] 새로 부임한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최근 훈련 명단에 귀화 선수 4명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중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르난둬, 엘케손, 리커, 장광타이 등 4명의 귀화 선수가 포함된 이번 명단은 중국 축구 대표팀의 귀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결정이다. 중국의 한 축구 블로그는 귀화 선수를 한 명만 기용했던 이전 관행과 비교하면 이번 4명의 귀화 선수 소집은 대표팀 역사상 처음이며 새로운 시대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화 전략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중국 축구의 발전을 지켜본 팬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진진한 일이다. 지난 4년 동안 귀화 선수들은 축구 대표팀에서 보수적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으로 간주했다. 특히 얀코비치 감독 시절에는 엘케손과 페르난둬 같은 수준급 귀화 선수들조차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부패혐의로 구속된 전 중국 대표팀 감독 리톄와 전 중국축구협회 회장 천쉬위안 시절에는 귀화 선수의 활용이 더욱 제한적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 대규모 귀화 선수 영입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국축구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엘케손과 페르난둬의 복귀, 특히 페르난둬의 부활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리커와 장광타이의 귀화도 대표팀의 기술적인 측면과 전술적 다양성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 같은 변화는 중국 축구가 지난 4년간의 보수적 전략에서 벗어나 귀화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재개한 것으로 널리 읽힌다. 아울러 대표팀이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의 지도 하에 돌파구를 찾고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팀의 이번 소집명단 발표는 귀화 선수 전략의 중대한 조정일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가 더 높은 수준의 경기 성과를 추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향후 대표팀의 경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들 귀화 선수들의 경기력과 그들이 팀의 전술 시스템에 어떻게 융합되는지가 모든 중국 축구 팬들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전략 변화는 중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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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이반코비치 중국 대표팀 감독 “최종 목표는 월드컵 진출”
    [동포투데이] 8일 오전 11시, 중국축구협회는 톈진에서 브란코 이반코비치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을 위한 정례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이반코비치 감독은 "이렇게 많은 기자들이 참석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위대한 국가인 중국 축구 대표팀의 감독이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중국 대표팀은 3월 21일과 26일 조별리그 36강전 싱가포르와의 연속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반코비치는 “지금 기자회견부터 경기까지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우리 모두 알다시피 리그가 시작된 지 얼마 안돼 선수들의 경기 감각도 좋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의 1차 목표는 최종예선 진입이고 최종 목표는 강한 국가대표팀을 구성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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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9
  • 中 U-20 여자축구, 일본에 완패…월드컵 진출 불투명
    [동포투데이] 7일 밤에 끝난 AFC U-20 여자 아시안컵 경기에서 중국이 일본에 0 : 2로 패하면서 U-20 여자 월드컵 진출이 이론상으로만 가능해졌다. 이번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중국은 전년도 준우승팀인 일본, 그리고 전년도 준우승팀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되어 있어 U-20 여자월드컵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 2위 안에 들어가야만 했다. 상대의 강한 실력에 비해 중국은 라인업이 불규칙했고 중앙수비수인 차오루치(乔睿琪)가 경기 준비 마지막 순간 부상으로 물러났다. 1차전에서 중국은 1 : 1로 힘겹게 북한과 비기면서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했다. 일본은 지난 경기에서 베트남을 10 : 0으로 대파했다. 중국은 월드컵 진출의 주도권을 유지하려면 이번 경기에서 적어도 골을 넣어야 하고 최소 1점을 따내야 했다. 왕쥔(王军) 중국팀 감독은 경기 전 “일본은 기술이 뛰어난 팀이고 아시아에서는 최고의 강팀”이라며 “북한과의 경기에서 우리는 필사적으로 싸워야 하고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기술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지난 경기에 비해 중국팀의 이번 라인업이 다소 미세하게 조정되었으며 리팅잉거(李渟英格), 장천징(姜晨璟), 천자위(陈佳宇)가 선발로 나섰다. 초반에는 양 팀 모두 골문 앞의 절대적인 찬스가 있었지만, 득점을 못했다. 경기 20분 중국은 상대의 실수를 기회를 만들었지만, 아쉽게도 루자위(卢家玉)의 슛은 상대 골키퍼에 의해 무산되었다. 26분 페널티 구역에서 동료의 크로스를 받은 일본의 마야 히지카타가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깨뜨렸고 88분에 아마노 스즈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대회에는 8개 팀이 참가하며, 중국은 일본, 북한, 베트남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각 조 상위 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2024년 콜롬비아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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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실시간 스포츠 기사

  • [연변축구] 약팀은 없다 방심은 금물
    ■ 김철균 오는 6월 1일, 연변장백산 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연길 홈장에서 올들어 약체팀으로 불리우는 광동일지천팀과 한 판 승을 노리게 된다. 올들어 연속 3경기가 차례진 홈장, 욕심대로라면 지난 중능팀전이 빅었으니 이번의 대 광동일지천전과 다음 6월 7일의 대 심양중택전은 반드시 반드시 이겨야 11점이란 기록으로 꼴찌탈출과 더불어 강등후보권에서도 벗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우에서도 언급했지만 때마침 연속 3경기가 홈장인데다 상대의 두 팀 다 올들어 “눈정기가 없는 마약투여자”처럼 휘친거린다. “하늘이 준 기회”란 생각도 갑자기 든다. 광동일지천- 연변팀 먼저 성적부진으로 감독풍파를 겪은 “동병상련”의 갑급구단이다. 하지만 현재 일지천도 지난 2경기에서 1승 1무로 팀 안정세로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이다. 올들어 어찌 어찌하여 부진을 겪고 있지만 지난해엔 슈퍼리그진출을 견주었던 팀이다. 하기에 올들어 연변팀한테는 약팀이란 없다. 지난번 청도중능과의 경기에서 빅었다 하여 자만해서는 절대 안된다. 중능전에서의 무승부는 선수들이 최선을 잘해준 것도 있지만 운도 잘 따라주었다. 즉 패전가능성이 아주 컸던 경기에서 그나마 빅었던 것이다. 그날 연변팀은 많은 허점을 노출시켰다. 중원탈절현상, 대인마크에서의 집중력과 기량 부족 그리고 후반들어 현저하게 드러난 체력한계… 이번에 그런 허점 외에도 다른 허점이 보이면 큰 일이다. 연변팀에 왜 “제2의 고종훈”과 “제2의 이홍군” 그리고 “제2의 이재민”이 나타나지 못하는가 원망스럽다. 중원조직자는 넓은 시야와 공방절주 통제가 필수이고 대인마크는 위치선정과 자리메꿈이 필수이며 스트라이커(前锋)는 슈팅챤스 장악이 필수이다. 9시간이 아니고 90분간의 정신집중이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능력 이상의 요구는 없다. 그저 지난 중능전만큼이라도 열심히 경기에 임하면 만족이다. 중능전처럼 경기에 임한다면 설사 패전일지라도 축구팬들은 그런 결과를 받아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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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31
  • 인천AG, 역대 AG최초 스마트 토치 릴레이 시행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 이하 조직위)는 역대 AG 최초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성화봉송 이벤트인 ‘스마트 토치 릴레이(Smart Torch Relay)'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6월 1일(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개장기념 AG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처음 선보이는 온라인 성화봉송 앱 ‘스마트 토치릴레이’는 김영수 조직위원장의 최초 점화에 이어 OCA, 대회관계자, 시민 대표 등에게 전달된다. 스마트 토치릴레이 앱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4개 국어로 제공되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라인, 웨이보, 웨이신 등 SNS를 통해 지인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또 스마트 기기 간 근거리무선통신(NFC)기능을 이용해 점화할 수도 있으며 이를 통해 전세계인이 쉽고 재미있게 온라인 성화봉송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앱에는 게임 기능이 추가되어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한다. 특히국가/개인별 랭킹을 통해 경품 제공 등의 이벤트도 실시한다. 스마트 토치릴레이는 최첨단 IT 아시안게임을 표방한 조직위의 대회 목표에 부합하는 콘텐츠인 동시에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의 승인을 받은 공식 프로그램이다. 스마트 토치릴레이 앱은 안드로이드 운영체계에 맞게 개발되어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일반인 참여는 6월 1일 17:00시 이후부터 가능하다. 조직위 권경상 사무총장은 “앱을 통한 대회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해 대기업, 주요 포털사 등을 후원사로 유치해 글로벌 프로모션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일반 대중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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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9
  • 연변축구 잘 할 수 있는 무형산업(7)
    편집자의 말: 연변축구는 전통이 있고 역사가 길며 중국 축구사상에서 “선구자” 역할을 하기도 했었다. 좌절, 곡절과 진통 그리고 억울함도 많이 당했으며 서기 1965년엔 전반 중국축구리그를 평정한 영광스러운 순간도 있었다. “동포투데이”는 민함 선생과 예약하여 “연변축구 잘 될 수 있는 일종 무형산업”이란 제목으로 연변축구 특별기획으로 된 글을 연재하기로 했다. 연재기간 지금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갑급리그에서의 연변팀 현황 분석도 하게 됨을 알리는 바이다. 편집자 ■ 민 함 연변은 역사적으로 북경, 상해, 대련, 광동 등지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만큼 축구스타들을 많이 배출한 “축구의 고향”이다. 아니, 연변을 포함한 중국조선족의 인구는 해방초기나 지금이나 여전히 200만명의 미달…인구비례를 따지만 연변 아니 중국조선족축구는 북경이나 상해의 축구보다 엄청 더 많은 인재를 배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리고 배출해낸 선수들중에는 유명한 중국이나 조선내지에서 소문난 선수들도 적지 않았다. 그런 선수들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지난 세기 20년대 가장 유명한 선수들로는 정수원(별명: 숫캐)과 박주환, 그리고 이종갑과 김응세, 차금돌, 이영광, 유시율, 허죽산, 박익환, 박노석, 김호주 등이었다. 그 중 박노석, 차금돌, 이영광, 유시율, 허죽산 등은 조선축구계에 족적을 옮겼고 요정 광명중학교 출신인 이종갑은 광복 후 한국 서울로 나가 축구계에서 적극 활약, 지난 세기 60연대에는 한국축구협회 부회장으로 취임되기도 했다. 또한 조선으로 나간 김응세는 1966년 제8회 잉글랜드월드컵 조선대표단 단장으로 되기도 했다. 그외 연변에 남은 박노석은 1956년에 발족된 중국축구심판위 위원으로 당선되었으며 그 이듬해 연변축구협회가 설립된 뒤 지난 1986년까지 줄곧 협회 부주석으로 있었다. 그 시기 특수하게 유명한 선수들을 선택하자면 딱히 지정할 수 없지만 정주원, 박주환, 박익환, 박노석 등이 아닌가 나름대로 추측해 본다. 이렇게 쓰고 보니 어쩐지 축구선수 중 박씨가 많은 감이 든다. 박씨, 한편 곰곰히 생각해보면 박씨들 중 확실히 축구를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연변의 박익환, 박노석, 박상복, 박만복, 박문호, 박성 등이 있는가 하면 조선에는 월드컵 영웅 박두익이 있으며 한국 또한 박종환, 박지성, 박주영 많다고 꼽이니 진짜 많이 꼽을 수 있을 지경이다. 한편 지금까지 연변내 축구팬들한테 가장 인상속에 남는 축구인 인물은 그래도 박만복과 이광수인 것 같다. 그렇다. 박만복 선생과 이광수 선생은 지난 세기 50연대부터 2000연대 초엽까지 연변축구권내에서 큰 영향력을 일으키면서 쌍벽을 이룰만한 인물이다. 그 중 박만복 선생은 중국의 제 1 대 헝가리축구유학생에 들어간 인물(당시 20여명 중 조선족 7명)이였으며 당시 그가 중앙수비로 지키는 중국청년팀은 공산권국가의 축구인들로부터 “무너지지 않는 만리장성”이란 명예를 받아안기도 했다. 그리고 길림성팀 창립공로자의 한 사람인 이광수 선생은 중국축구권내에서 조직형축구를 만들어낸 인물로서 그가 주도하는 길림성팀의 공격라인의 이광수, 손중천, 지운봉은 일찍 지난 세기 50연대 중국 국가체육운동위 하룡주임으로부터 “삼각폭격기편대”란 명칭을 얻기도 했다. 또한 박만복 선생은 감독신분으로 1965년 또 조선족으로 구성된 길림성팀을 이끌고 중국축구갑급리그 우승고지에 오르는 쾌거를 이룩했고 이광수 선생은 연변대 체육학부 주임으로 수많은 학자형 축구인재들을 육성해내기도 했다. 후에 이 두 축구원로는 손잡고 중국 동북조선족축구친목회를 창설, 연변축구의 전국화와 글로벌화하는에 있어서 마멸할 수 없는 기여를 하였다. 쌍벽을 이루는 두 인물 중 박만복 선생은 아직도 생전이다. (다음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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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9
  • 지구촌은 릴레이 축구평가전
    [동포투데이 스포츠] 2014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전력 점검을 위한 평가전이 한창이다. 일본과 프랑스가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국제축구연맹 랭킹 47위 일본은 5월 27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키프로스(130위)와의 평가전에서 1대 0으로 승리했다. 수비수 우치다 아스토(샬케04)가 전반 43분에 결승골을 터트렸다. 브라질월드컵에서 코트디부아르(21위), 그리스(10위), 콜롬비아(5위)와 함께 C조에 편성된 일본은 6월 2일 코스타리카, 6월 6일 잠비아와 평가전을 치른 후 29일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로 출국한다. FIFA 순위 16위 프랑스도 노르웨이(55위)를 4대 0으로 제압했다. 올리비에 지루(아스널)가 두골을 터트리며 대승을 이끌었다. 프랑스는 스위스(8위), 온두라스(30위), 에콰도르(28위)와 함께 E조에 포진해 있다. 프랑스도 빠라콰이(6월1일), 자메이카(6월8일)와 두차례 평가전을 더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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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8
  • 박성, 김경도 최근 연속 출전 존재감 과시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최근 조선족 선수들인 베이징궈안의 박성과 산둥루넝의 김경도가 연속 선발출전기회를 가지고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5월 26일 있은 슈퍼리그 제14 라운드에서 중국더비로 불리는 베이징궈안과 광저우헝다와의 불꽃접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 박성은 영활한 움직임과 부지런한 공간이용으로 90분 풀타임, 결국 중국프로축구 최강호인 헝다팀과 1 : 1로 비기는데 기여했다. 이날 박성은 외적용병 마지치와 함께 중원에서 공방을 조율, 수차 롱슈팅으로 존재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실력이 강한 상대와 중원싸움에서 그의 기술우세가 나타나지 못하고 자주 공이 차단되거나 포위 속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한계의 벽을 실감하기도 했다. 박성의 슈퍼리그 연속 출장은 “하대성이 월드컵 준비를 하는 한국국가팀에 불리워가면서 나진 선발자리에 나섰다”는 분석이 있듯이 현재 궈안팀의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박성은 두 외적용병인 하대성과 마지치 다음의 세 번째 선택으로 되고 있다. 김경도는 제 14 라운드 산둥루넝과 귀저우런화와의 0 : 0 무승부전에서 선발출장, 46분 경에 교체되었다. 제 13라운드에서 김경도는 중간선에서 송곳같은 절묘한 패스로 득점기회를 만들어주며 팀의 4 : 0 승리에 기여, 그번 경기도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점차 출장기회를 가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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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8
  • [관전평] 승전만이 반전인 것은 아니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최후 경기 보충시간 내의 동점골 허락, 무릎을 치고 혀끝을 차며 아쉬움을 토했지만 다시 곰곰히 생각해 보니 납득이 가는 무승부였다. 아쉬움도 남겼지만 상대를 봐야 했다. 상대는 슈퍼리그에서 굴러 떨어진 팀이었다. 지난해 시즌 슈퍼리그 제 5 라운드에는 4승 1무 무패행진으로 광저우헝다와 산둥루넝까지 제치고 슈퍼리그 선두에까지 올라섰던 강호였다. 이런 강호와 맞붙은 연변천양천팀이다. 그것도 두번 한골씩 앞서다가 최후에 말그대로 혀끝을 차는 아쉬움이었다. 경기내용은 더욱 화려했다. 한국용병 김기수와 7번 최인의 쌍변선은 날개가 돋친듯 상대방을 괴롭혔고 지면배합이 되살아났으며 최민과 진효를 위수로 하는 수비라인의 진보도 눈에 뜨이게 개선된 감을 주었다. 특히 수문장 윤광의 플레이는 월드컵 수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듯 싶었다. 신임감독 이광호가 쌍방간의 실력차이를 면밀히 분석한 후 선발출전 멤버를 잘 구성했다는 생각이다. 상대가 강하나 좀 굼뜨다른걸 파악, 경기초반 빠른 몸돌림과 패싱플레이로 상대방 선수들로 하여금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상대가 강하면 더 강하게 나온다는 기전술이었다. 출중한 스트라이커가 부재한 상황에서 쌍변선과 중앙선을 연속 부절히 교차시키는 밀물공세로 상대방이 궁지에 빠지게 하는 가운데 슈팅 기회가 자주 생겼고 3-4차의 슈팅 끝에 선제골에 성공했다. 올들어 가장 빠른 시간내에 작렬시킨 “핵폭탄”같은 선제골이었다. 그것도 한낱 신진인 6번 이훈이 성사했다. 그리고 두번째의 골도 부단히 밀물공세를 들이대던 중 페널티킥 기회도 생겼으며 역시 김기수의 주도로 골에 성공하며 재차 상대방보다 한골 앞서게 됐다는 분석이다. 그날 경기장에 가본 팬들은 다 알겠지만 칭도중넝팀 선수들은 연변팀 선수들보다 평균 거의 10센치메터 가량 키꼴이 더 큰 상황이었다. 드리블 기술이나 충격력면에서 모두 연변팀 선수들보다는 한차원 높다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전반전 궁지에 몰린 건 연변팀의 지면배합 플레이에 의해서였다. 특히 김기수, 지충국, 최인 등 선수들의 몸놀림, 순발력과 침투 등은 아주 일품으로 상대방 선수들을 “뒤꽁무니에 끌고 다니며 조롱하기”엔 아주 보기가 좋았다. 여기서 이광호 감독의 기전술운영이 아주 성공적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한편 노출된 허점도 적지 않았다. 20번 최민이 수비선으로 처져 들어오면서 중원통제가 잘 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3선 탈절현상이 가담가담 보이었다. 그래서 쌍변선을 많이 이용했겠지만 중원조직에서는 합격점을 주기 어렵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교체멤버된 선수들의 실수가 자주 보이었다. 특히 이전의 주력이었던 이민휘의 컨디션이 아주 실망스러웠다. 실수가 너무 많았다. 지난번 대 이공팀전에도 그의 실수로 첫 골을 먹었고 이번에도 그의 실수로 궁지에 몰릴 때가 많았다. 다음 강조하여 지적하고 싶은것은 선수들의 체력문제이다. 이번 대 중넝전 후반들어 특히 우리 선수들의 체력한계가 현저하게 드러났다. 이전에는 “체력우세”라고 자랑할만하던 연변팀이었으나 올해는 그 정반대라는 생각이다. 만약 90분간의 왕성체력을 보장했더면 이번에 대승할 가능성도 없지 않았으며 마지막 종료 직전의 실점도 피면할 수 있지 않았을가 생각한다. 하긴 이광호 감독이 팀의 그런 약점을 장악했기에 “선제강타”를 시도했으리라 충분히 짐작된다. 여하튼 이번 대 중능전이 승전이라는 결과는 안아오지 못했지만 경기내용이나 분위기를 볼 때 완전히 탈태환골이 모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 그렇다. 승전만이 반전인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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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6
  • 2014 브라질월드컵 조편성 및 전체 경기일정
    브라질(GMT -3)과 한국(GMT +9)이 12시간 시차가 난다. 예로 한국 대 러시아 전이 6월 17일 오후 7시에 열리는데 바꾸면 18일 오전 7시가 된다. 날짜와 시간은 한국시간 기준이다. 빨간색 날짜는 경기를 편하게 볼 수 있는 주말이고, 한국 경기는 노란색으로 표시했다. 참고 바란다. A조 경기일정 이다.피파랭킹(14.5.8기준) : 브라질 (4위), 멕시코 (19위), 크로아티아 (20위), 카메룬 (50위) B조 경기일정 이다.피파랭킹(14.5.8기준) : 스페인 (1위), 칠레 (13위), 네덜란드 (15위), 호주 (59위) C조 경기일정 이다.피파랭킹(14.5.8기준) : 콜롬비아 (5위), 그리스 (10위), 코트디부아르 (21위), 일본 (47위) D조 경기일정 이다.피파랭킹(15.4.8기준) : 우루과이 (6위), 이탈리아 (9위), 잉글랜드 (11위), 코스타리카 (34위) E조 경기일정 이다.피파랭킹(14.5.8기준) : 스위스 (8위), 프랑스 (16위), 에콰도르 (28위), 온두라스 (30위) F조 경기일정 이다.피파랭킹(14.5.8기준) : 아르헨티나 (7위), 보스니아 (25위), 이란 (37위), 나이지리아 (44위) G조 경기일정 이다.피파랭킹(14.5.8기준) : 독일 (2위), 포르투갈 (3위), 미국 (14위), 가나 (38위) H조 경기일정 이다.피파랭킹(14.5.8기준) : 벨기에 (12위), 러시아 (18위), 알제리 (25위), 한국 (55위) 한국경기 일정은 6월 18일 오전 7시, 23일 새벽 4시, 27일 새벽 5시에 치뤄진다. (한국시간 기준).
    • 스포츠
    2014-05-25
  • 레알마드리드 유럽챔스 10회 우승 달성
    [동포투데이 스포츠] 한국시간으로 25일 새벽, 포르투갈 리스본에서2013-2014 유럽챔피언스리(제59회) 결승전은 재미있는 마드리드 더비전(스페인)으로 펼쳐졌다. 경기결과 레알 마드리드가 4 : 1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역전승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2001/2002시즌 이후 12년만에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받아안았으며 사상 처음으로 10회째 유럽컵을 들어올린 구단으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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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5
  • 연변천양천 청도중능에 2 : 2무승부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연변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 마지막 1분간의 집중력 부족으로 입안에 들어온 “비게덩이”를 놓치는 아쉬움을 남겼다. 24일, 연길인민경기장에서 있은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1라운드에서 연변팀은 강호 청도중능과 서로 골을 주고 받으며 2 : 2로 손잡았다. 경기초반 연변팀은 거센 폭풍우같은 공격을 연속 퍼부으면서 기선을 제압, 경기 5분만에 신진 6번 이군 선수가 상대방 문전혼전 중 챤스를 잡아 선제골을 터트렸다. 3분 뒤 청도중능팀이 거센 반격을 조직, 중능팀의 외적용병 달나라크가 요강산의 패스를 이어받아 연변팀의 수비를 뚫으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그뒤 쌍방은 밀고 밀리우는 공방을 계속하던 중 37분경 연변팀한테 페널티킥 기회가 생겼고 11번 김기수가 침착하게 공을 날려 상대방 골네트에 가 박히게 했다. 후반들어 7분경, 연변팀 10번 지충국의 롱슈팅(远射)가 상대방 골키퍼에 의해 와해됐고 14분 뒤 중능팀 외적용병 달나라크가 때린 슈팅 또한 연변팀의 골키퍼 윤광에 의해 와해되기도 했다. 특히 그날 연변팀의 수문장 윤광은 비범한 재주를 과사 선후하여 4-5차에 달하는 상대방의 위험공을 받아안거나 쳐내면서 실점위기를 막아냈다. 강팀과의 경기에서 연변팀은 지꿎게 상대방 공격수들한테 달라붙으며 잘 버티다가 최후 경기보충시간에 마지막 1분을 남기고 동점골을 허락, 경기 집중력을 두고 과제를 남기었다. 한편 그날 연변팀은 입에 다 들어온 “비게덩어리”를 놓치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전반 경기를 볼 때 지면배합의 풍격과 정신력이 살아났다는 것이 축구팬들의 평가였다. 연변팀 선발출전멤버: 1번 윤광, 5번 진효, 6번 이훈, 7번 최인, 8번 이호, 10번 지충국, 11번 김기수, 12번 강홍권, 17번 고만국, 20번 최민, 32번 박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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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4
  • 북한,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참가 공식 발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북한은 23일 오는 9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17회 아시아경기대회에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는 평화와 단합, 친선을 이념으로 하는 아시아올림픽이사회 성원국으로서 오는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남조선 인천에서 진행되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조선선수단을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인천시는 북한이 지난 1월20일 축구 종목 참여 입장 발표에 이어 이번에 전 종목에 선수단을 파견하겠다고 발표한데 대해 환영을 표시, 이번 북한의 아시안게임 참가가 남북한 긴장을 해소하고 화해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천AG조직위원회와 협조해 북한 선수단 참가에 따른 사전 준비와 선수단, 임원, 응원단 등의 안전문제, 숙박, 공동 응원 등 북한 선수단이 머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북한 선수단의 참가에 대비해 전지훈련 예산을 이미 확보해 놓은 만큼 앞으로 통일부 승인절차 및 실무 접촉을 통해 북한 선수단의 전지훈련 종목과 인원 등에 대해 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북한은 한국에서 개최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도 선수단을 파견했었다.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 17회 아시안게임은 48개 36개 스포츠 종목에서 439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약 44개국에서 15,000 여명의 스포츠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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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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