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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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U-17 여자축구, 아시안컵 준결승 진출
    [동포투데이] 중국은 14일 일본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4-0으로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다. B조에서 호주, 태국에 2연승을 거두면서 중국은 이미 조 선두 일본과 함께 4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였다. 일본은 이날 중국을 상대로 4골을 퍼부으며 조 1위를 차지했다. 조별리그 다른 경기에서는 태국이 호주를 3-1로 이겼다. 중국은 16일 준결승에서 A조 1위인 북한과 맞붙고, 일본은 같은 날 한국과 맞붙는다. 5월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총 8개 팀이 참가하며, 상위 3개 팀이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2024년 FIFA U17 여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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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마라도나 ‘신의 손’ 골든볼 트로피 경매에 나온다
    [동포투데이] 수십 년 동안 사라졌던 마라도나가 1986년 월드컵에서 수상한 골든볼 트로피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7일 BBC 보도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아구테스 경매회사는 이 트로피가 6월 6일 파리에서 경매될 예정이며 입찰자는 15만유로를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매회사에 따르면 이 트로피는 독특함 때문에 수백만 달러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트로피가 사라진 이유에 대해서는 그동안 여러 가지 설이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이 트로피가 와일드 포커 게임에서 사라졌다고 주장하고, 어떤 사람들은 마라도나가 빚을 갚기 위해 트로피를 팔았다고 주장했다. 마라도나가 나폴리의 한 은행 금고에 트로피를 보관했다가 1989년 현지 괴한들에게 강도를 당한 후 금덩어리로 녹아내렸다는 설도 있다. 아구테스 경매사는 "트로피가 금-구리 합금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주장이 터무니 없다고 지적했다. 2016년 프랑스 경매에서 골든볼 트로피가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는 익명의 구매자가 구입했다. 구매자는 자신의 컬렉션에 많은 트로피를 보유하고 있었고, 온라인으로 검색한 결과 자신이 마라도나의 골든볼 트로피를 구입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은 마라도나의 무대라고 할 수 있다. 주장으로서 '축구왕'은 아르헨티나 팀을 이끌고 결승전에서 독일을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이번 월드컵 최고의 선수가 됐다. 특히 마라도나는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두 골을 기록했는데, 그 중 하나는 논란이 된 '신의 손'이었고, 다른 하나는 5연속 득점을 뛰어넘는 '세기의 골'이었다. 마라도나가 그날 입었던 유니폼과 경기 공은 이전에 수백만 달러의 가격에 경매에 부쳐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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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동포투데이]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끈 중국은 26일 톈진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싱가포르와 홈경기에서 우레이(21',85), 페르난둬(65'페널티), 웨이시하오(90')의 골에 힘입어 4-1로 대승을 거뒀다.(사진출처 : 차이나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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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동포투데이] 16일 막을 내린 20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2-1로 꺾고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일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된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0-2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호주 여자축구는 3,4위 결승전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일본, 북한 등 4개 팀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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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동포투데이] 새로 부임한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최근 훈련 명단에 귀화 선수 4명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중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르난둬, 엘케손, 리커, 장광타이 등 4명의 귀화 선수가 포함된 이번 명단은 중국 축구 대표팀의 귀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결정이다. 중국의 한 축구 블로그는 귀화 선수를 한 명만 기용했던 이전 관행과 비교하면 이번 4명의 귀화 선수 소집은 대표팀 역사상 처음이며 새로운 시대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화 전략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중국 축구의 발전을 지켜본 팬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진진한 일이다. 지난 4년 동안 귀화 선수들은 축구 대표팀에서 보수적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으로 간주했다. 특히 얀코비치 감독 시절에는 엘케손과 페르난둬 같은 수준급 귀화 선수들조차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부패혐의로 구속된 전 중국 대표팀 감독 리톄와 전 중국축구협회 회장 천쉬위안 시절에는 귀화 선수의 활용이 더욱 제한적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 대규모 귀화 선수 영입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국축구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엘케손과 페르난둬의 복귀, 특히 페르난둬의 부활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리커와 장광타이의 귀화도 대표팀의 기술적인 측면과 전술적 다양성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 같은 변화는 중국 축구가 지난 4년간의 보수적 전략에서 벗어나 귀화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재개한 것으로 널리 읽힌다. 아울러 대표팀이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의 지도 하에 돌파구를 찾고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팀의 이번 소집명단 발표는 귀화 선수 전략의 중대한 조정일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가 더 높은 수준의 경기 성과를 추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향후 대표팀의 경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들 귀화 선수들의 경기력과 그들이 팀의 전술 시스템에 어떻게 융합되는지가 모든 중국 축구 팬들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전략 변화는 중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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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실시간 스포츠 기사

  • [베이징 동계올림픽]中 여자 아이스하키, 日 꺾고 8강 진출 확정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6일, 중국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조별리그에서 조 1위인 일본을 2-1로 꺽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중국은 경기 1세트에서 한 골 뒤진 뒤 3세트에서 후바오진(胡宝珍)이 동료의 어시스트에 의해 동점골을 터뜨리며 연장전에 들어갔다. 5분 연장에 돌입한 양팀은 팽팽한 접전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중국은 골키퍼 저우쟈잉(周嘉鹰)이 일본의 페널티킥 4개를 모두 선방한 데 이어 팀 동료 밀러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2-1로 조1위인 일본을 꺽고 결국 2승 1패, 승점 5점으로 일본과 체코를 제치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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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7
  • 中 여자축구, 한국에 3-2 역전승…16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6일 밤, 중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전반전에 0 : 2까지 뒤진 상황에서 끈질기게 추격하여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을 3 : 2로 역전승하며 16년 만에 여자축구 아시안컵을 추켜올렸다. 여자 축구 아시안컵 결승전은 이날 저녁 인도 뭄바이에서 중국 여자 축구팀과 한국 여자축구팀 사이에 열렸다. 중국은 왕솽(王霜), 탕쟈리(唐佳丽), 왕샨샨(王珊珊) 등 주전 선수가 모두 선발 출전했다. 경기 초반 중국은 더 많은 주도권을 잡았지만 상대방의 밀집 수비로 도무지 득점 기회를 찾지 못했다. 도리어 경기 27분 한국은 반격에 나섰고 최유리가 동료의 패스를 받아내며 한국의 골 득점을 이끌었다. 선제골을 터뜨린 한국은 이후 공격활약도가 높아졌고 44분 중국 페널티지역 안에서 야오링웨이(姚凌薇)가 넘어지면서 팔에 공을 부딪히자 주심이 VAR를 보고 페널티킥로 판정, 한국은 이 기회에 경기를 잠시 2 : 0으로 만들며 운이 잘 따르는 듯 했다. 2골 뒤진 중국 여자축구는 후반들어 포메이션을 조정했다. 수이칭샤(水庆霞) 감독은 장루이(张睿)와 샤오유의(裕仪派)로 루쟈후이(娄佳慧)와 우딩슈(吴澄舒)를 교체했으며 완강한 공격을 한층 강화했다. 60분 경에는 신진 장린옌(张琳艳)이 부상을 입은 왕솽을 교체했다. 이어 6분 후 장린옌이 날린 슈팅이 한국팀의 핸드볼 반칙을 이끌어냈고 탕쟈리가 공을 낮게 날리면서 한 골 만회했다. 이후 71분 탕쟈리의 오른쪽 변선에서 한국 선수 1명을 따돌리면서 센터링한 공을 페널티지역의 장린옌이 헤딩슈팅으로 2 : 2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중국은 공세를 늦추지 않고 효율적인 공격이 이어갔으며 94분 경 쇼유의가 단독 돌파로 슈팅해 공을 한국의 골네트에 박아넣었다. 중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의 아시안컵 우승은 16년 만이다. 경기 후 중국 여자축구팀 주장 왕산산은 아시안컵 최우수선수에 뽑혔고 중국 주위(朱钰)는 최우수 키퍼로 선정됐다. 한편 중국 여자 축구팀은 7일 저녁에 귀국하게 되며 중국축구협회로부터 1000만 위안의 중상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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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7
  • 외신 "김정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 축하"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내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를 축하하고 "양국 관계가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5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세계 보건위기와 전례 없는 혹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은 중국이 거둔 또 하나의 위대한 승리"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양당과 두 나라 사이의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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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6
  • 日 네티즌,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극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2월 4일 저녁 국립경기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야후재팬 뉴스닷컴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평점 만점이 10점이면 몇 점을 줄 것인가'라는 온라인 설문 조사를 벌였다. 보도 시간 기준으로 이번 조사에는 5337명의 네티즌이 참여했으며 최고 57.6%의 네티즌이 10점을 주었다. 한 일본 네티즌은 "중국의 기술력과 젊은 세대의 육성에 감탄한다"는 댓글을 달았다. 그는 "위기감을 느낄정도로 일본과 중국의 격차가 커지고 있다. 또한 젊은 세대와 관련되어 있는 성화봉송 마지막 부분에도 '환경보호'등의 메시지가 함축돼 있어 매우 훌륭했다"고 평가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지켜본 일본 네티즌들은 지난해 도쿄올림픽을 떠올렸다. 한 일본 네티즌은 "내키지 않지만 반년 전 도쿄올림픽에 비해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특히 퀄리티가 높다. 재미있는 점도 많고 아주 좋은 공연이라고 생각한다. 개막식에 반했다. 불꽃놀이도 굉장하고 국기를 호위하는 군인들도 멋있었다"며 감탄했다. 또 다른 일본 네티즌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굉장하다! 지구가 아름답다! 도쿄올림픽보다 더 짜릿하다. 쉽게 말해 개막식으로 따지면 베이징 동계올림픽이다. 일본 선수들이 기량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일본 언론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주목했다. 교도통신은 "개막식에서 빛의 퍼포먼스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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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6
  • 中, 쇼트트랙 혼성계주 우승…동계올림픽 첫 금메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5일 저녁,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결승에서 취춘위(曲春雨), 판커신(范可新), 장위팅(张雨婷), 우다이징(武大靖), 런쯔웨이(任子威)로 구성된 중국은 2분37초348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의 중국 선수단이 따낸 첫 금메달이다. 이번 베이징동계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치러지는 쇼트트랙 혼성계주는 2000m를 4명의 남녀 선수가 500m씩 번갈아 달려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서대로 순위를 정하는 경기이다 한 팀은 네 명의 선수로 구성되며, 최대 12팀이 이 종목에 참가한다. 중국은 올 시즌 쇼트트랙 4차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이 종목의 우승할 정도로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한다. 그러나 이날 밤 경기는 의외의 연속이었다. 준준결승에서 한국은 넘어지면서 코스를 벗어나 승격하지 못했고 중국은 준결승에서 3위로 밀려났지만 심판이 비디오 판독을 한 뒤 러시아와 미국에 파울 판정을 내리면서 A조 본선에 진출했다. 결승전이 시작되자 캐나다와 헝가리 선수가 충돌해 코스를 벗어나면서 심판은 경기를 멈추기도 했다. 두 번째의 출발 후 판커신은 3위였으나 그 뒤 취춘위 선수가 캐나다 선수를, 런쯔웨이가 이탈리아 선수를 제치면서 중국이 앞섰다. 후반부 경쟁이 치열해졌다. 헝가리와 캐나다 선수들이 충돌해 넘어지는 등 런쯔웨이와 우다징이 확실한 우위를 지켰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우다이징은 압박을 이겨내며 이탈리아 선수를 불과 0.016초 차이로 제치면서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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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6
  • 중국 첫 금메달! 쇼트트랙 혼성계주 중국팀 우승
    [동포투데이] 5일 저녁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결승전에서 우다이징, 런쯔웨이, 판커신, 취춘위 등으로 구성된 중국 쇼트트랙 계주팀이 2분37초348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동계올림픽 2000m 혼성계주 항목은 총 12개 팀으로 3개 조, 4개 팀으로 나뉘어 각 조 상위 2개 팀이 4강에 직행하고, 성적이 가장 좋은 두 조 중 3위 팀도 4강에 진출할 수 있다. 준결승에 진출한 중국 팀은 8강전에서 한국, 이탈리아, 폴란드와 같은 조에 속했다. 판커신은 중간에 이탈리아에 잠시 추월당했지만, 폴란드와 한국이 출전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조 1위에 올랐다. 준준결승에서 중국이 네덜란드, 캐나다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미국과 카자흐스탄이 조 3위로 진출했다. 준결승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중국의 최대 상대 네덜란드가 큰 실책을 범하며 무너졌다. 중국은 미국, 헝가리, 러시아와 같은 조에 속했다. 핸드오버 스틱에서 중국이 미국의 방해를 받으며 꼴찌로 추락했다. 중국이 2위를 따라잡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결국 3위로 떨어졌다. 하지만 주심이 화상 판독을 통해 러시아올림픽위원회(LOC)팀과 미국팀이 계주봉을 넘겨받는 과정에서 중국을 방해하는 동작을 확인했고 중국은 아슬아슬하게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초반에는 중국의 상대는 이탈리아, 캐나다, 헝가리였다. 경기 시작과 함께 판커신이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중국은 역전에 성공했고 두 번째 스윙에서 우위를 점했다. 캐나다와 헝가리가 넘어지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이탈리아가 추월에 거의 성공했지만 결국 중국이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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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5
  • 시진핑, 세계 고위 인사 초청 만찬 주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시진핑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5일 정오 인민대회당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전 세계 귀빈들을 환영하는 연회를 주최했다. 시 주석은 건배사에서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중국을 방문하고 올림픽에 참석한 모든 귀빈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뜻을 전했고,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아끼고 지지하는 모든 정부와 국민, 국제기구들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시 주석은 연설에서 친환경적이고 포용적이고 개방적인 '깨끗한 대회'조직에 헌신한 중국이 코로나19의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으며 국제사회에 대한 엄숙한 서약을 성실히 이행하여 예정대로 베이징 동계 올림픽의 원활한 개막을 보장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이 3억 명의 중국인들을 빙설 스포츠에 참여시키는 목표를 달성했고 올림픽대의에 새로운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림픽 운동은 예로부터 평화, 연대, 진보를 향한 인류의 열망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또 "중국은 올림픽 운동의 열망을 명심하고 세계 평화를 공동으로 지지할 것"이라며 상호 존중과 평등의 기초위에서 항구적인 세계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올림픽운동 정신을 고취하고 연대를 통해 국제사회가 직면한 공동의 도전에 부응하겠다"며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화합과 협력의 국제가족을 구축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평화와 발전, 형평성, 정의, 민주주의, 자유라는 인류의 공통의 가치를 충실하게 지키고 문명 간 교류와 상호학습을 증진하며 인류의 미래가 공유되는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호랑이가 힘, 용기, 그리고 두려움의 상징이라는 것을 주목하면서, 시 주석은 모든 올림픽 선수들이 호랑이의 힘으로 훌륭한 경기를 펼치기를 기원했다. 이어 "우리 모두의 공동 노력으로, 베이징 2022가 분명 합리적이고, 안전하고, 화려한 올림픽 게임으로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연설에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특별하고 화려한 개막식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들은 "중국이 예정보다 일찍 3억 명의 사람들을 동계 스포츠에 참여시키는 목표를 달성했고 이것은 세계 얼음과 빙상 스포츠의 패턴을 영구적으로 바꾸고 중국과 세계 모두에 이익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평화롭고 건강한 경쟁을 통해 세계를 단결시키는 것이 올림픽 운동의 사명이며 이 또한 모든 나라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제 사회가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차이를 극복하고 공유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로 삼기를 희망했다. 왕후닝과 한정 등 중국의 고위 지도자들도 연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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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5
  • 베이징 동계올림픽 곳곳에서 과학기술 힘 구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5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는 인공지능(AI), 머신비전), 5G와 클라우드 등 과학기술을 교묘하게 활용해 ‘사람이 적지만 빈감이 없이 공명하고도 낭만적’인 현장 효과를 나타냈다. 장이머우(张艺谋) 개막식 총감독의 말을 빌리면 이번 동계올림픽의 특점은 ‘공령·낭만·현대·과학기술’이다.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 경기구, 옌칭 경기구(延庆赛区)와 장자커우 경기구(张家口赛区)까지 하이테크(高科技)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곳곳에서 보여줬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장에서 전 세계가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광경은 중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8K 중계 기술과 직결되며 실제로 중국은 세계 유일의 8K 중계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과시했다. 국가수영센터는 여름에는 수영스포츠 경기를 할 수 있고 겨울에는 아이스 큐브 경기 종목으로 전환해 저온 저습이 확보되는 등 올림픽 사상 가장 큰 규모의 컬링장(冰壶场)으로, 수상 종목과 빙상 종목 모두 운행이 가능했으며 중국내 최초의 컬링 코스와 스피드 스케이팅 코스의 자유로운 전환이 가능한 경기장으로 되었다. 또한 경기장 건설과 개조는 곳곳에서 기술의 힘을 보여주었다. 국립수영장은 "워터큐브"로 전환하여 여름에는 고온 다습한 수영 경기를 펼치고, 겨울에는 저온·저습 컬링 경기를 펼치는 동계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의 컬링 경기장으로 수상 스포츠와 빙상 스포츠를 모두 즐길 수 있다. 또한 컬링 필드와 스피드 스케이팅 필드의 자유로운 전환을 실현할 수 있는 중국 최초의 이산화탄소 초임계 직냉 아이스링크이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보여준 친환경도 첨단기술로 보장돼 녹색·저탄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빙상 리본’으로 불리는 국가 스피드스케이팅관은 베이징 시내에서 유일하게 신설된 경기장으로 이산화탄소 초임계 냉동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탄소 배출량이 0에 가깝다. 동시에 냉온열공급 통합 설계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이 30∼40% 향상된다. 이 기술은 올림픽 사상 최초로 동계올림픽에 대규모로 적용됐다. 스포츠 팀의 훈련에서도 첨단 기술이 활용됐다. 중국이 자체 개발한 6자유도 전기 시뮬레이션 스포츠 훈련 시스템, 중국 첫 스포츠 전문 풍동실험실 등 첨단 기술의 도움으로 동계올림픽 전 종목에 출전할 수 있다.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과학기술이 1차 생산력"이라는 점이 충분히 입증됐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중국의 스포츠 경기장일 뿐만 아니라 중국 과학기술의 경쟁 분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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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5
  • 베이징 동계올림픽 첫 금메달 탄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오늘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여자 복식에서 노르웨이 선수가 첫 금메달을 목에걸었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여자 복식(7.5㎞ 전통기술+7.5㎞ 자유기술)이 국립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끝났다. 노르웨이의 33세 선수 테레세 요헤우는 44분13초7의 기록으로 베이징 동계올림픽 첫 금메달을 따냈다. 이는 2010 밴쿠버 올림픽 이후 두 번째 금메달이자 통산 네 번째 올림픽 메달이다. 러시아 올림픽 선수 네프리아 네바, 오스트리아 선수 세타드뢰벨 선수가 동메달을 따냈다. 중국 선수단에서는 이형(李亨)이 33위, 지춘설(池春雪)이 34위로 완주했고 디니거 일라무장과 바니아 지안린이 각각 43위와 46위를 차지했다. 이 종목에는 중국의 지춘설·이형·디니거 일라무장·바니아 지안린 등 총 6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7.5km에서 노르웨이의 명장 요헤우가 23분 04.7초를 기록하며 선두를 차지했다. 핀란드의 니스카넨, 파르마코스키가 2위와 3위, 중국에선 지춘설이 최고 35위에 올랐다. 레이스 초반 7.5km에서 선수들이 실수로 넘어지는 사고가 여러 차례 발생했다. 마지막 단계에서 요헤우가 44분13초7의 압도적인 차이로 결승선을 통과해 2022년 첫 금메달을 따냈고, 이는 노르웨이 선수가 4회 가까이 올림픽에서 이 종목에서 3개의 금메달을 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러시아 올림픽 선수 네프리아예바는 막판 강력한 스퍼트로 44분43초9의 아슬아슬한 기록으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오스트리아의 슈타드뢰벨은 아쉽게 패해 동메달을 따냈다. 중국의 이형은 49분 7초 7로 33위를 차지했고, 지춘설은 34위에 올랐다. 어제 개회식 성화봉송 주자인 디니거 일라무장은 50분 10초 7로 43위, 바니아 지안린은 46위를 기록했다. 동계올림픽에서 중국 선수들의 최고 기록은 2016년 왕춘리 거둔 2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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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5
  • 외신,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극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4일 저녁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며 많은 나라들이 개막식을 실시간 중계·보도했다. 외신들은 자국 정상과 대표단의 등장에 주목한 것 외에도 개막식이 흥미진진하고 화려하다는 찬사를 쏟아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과 관련해 각국이 퍼레이드를 할 때 입은 알록달록한 의상부터 물과 얼음의 이미지, 정교한 기술에 이르기까지 개막식은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했다고 보도했다. 타임즈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성대하게 개막되었다면서 개막식 카운트다운 영상은 1년 24절기를 인용했으며 영상(이미지)은 중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러시아위성통신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은 중국의 세계평화 추구와 열망, '더 빠르고, 더 높이, 더 강하고, 더 단결된' 올림픽 취지와 함께 '함께 미래를 향하자'라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비전과 기대감 등 세 가지 주제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투데이는 중국이 흥미진진한 개막식으로 세계를 현란하게 만들었으며 갈수록 커지는 중국의 자신감과 영향력을 과시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또한 코로나19와 한겨울의 영향 속에서 개막식을 치렀지만 시각적 효과는 여전히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파키스탄 연합통신은 임란 칸 총리가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세계 정상들과 함께 개막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하며 개막식 행사와 공연이 다채롭고 장관이라고 치켜세웠다. '중국의 문'과 '중국의 창'으로 불리는화려한 입구로 선수들이 입장하고, '중국의 문'은 중국이 문을 활짝 열고 세계의 올림픽 참가를 환영하는 것을 상징한다고 보도했다. 개막식 퍼포먼스와 의미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한편 중국의 방역 정책에 찬사를 보내는 외신도 있었다. 일본 교도통신은 베이징이 오마이크론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간단하고 안전하며 멋진'동계올림픽 개최를 표방하고, 선수와 관련자들이 일반 시민과 접촉하지 않는 '폐쇄루프'를 시행하고 엄격한 격리를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국영통신은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동계올림픽 개막을 지켜보며 "중국이 코로나19 감염과 사망을 통제하는 데 성공했다"며 "베이징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는 과학적이고 빈틈없는 방역 정책의 성과"라고 극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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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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