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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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동포투데이] 2024년 '중국 브랜드 데이' 행사가 '더 나은 품질, 중국 브랜드의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1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행사에는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의 새로운 주제 전시 영역은 혁신, 친환경 및 저탄소, 삶의 질,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업체의 선진 경험과 혁신 사례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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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3
  • 美 언론 “서방의 우크라 군사원조, 핵전쟁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더글러스 맥키넌 전 미 국방부 정책·커뮤니케이션 특별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더힐에 기고한 글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서방의 행동이 세계를 핵전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키넌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국방 수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직 국방부 직원은 서방 국가들이 이 갈등을 계속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맥키넌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 공격 개시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억만장자 데이비드 삭스의 말을 인용해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약 10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 대한 서방의 군사 공급 지연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서방이 군사 원조를 발표한다고 해서 자국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에 정말 유용한 지원 패키지는 단지 이러한 계획 발표보다는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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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2
  • 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동포투데이] 미국 우파 잡지 '내셔널리뷰' 토마스 듀스터버그 칼럼니스트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 유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러 제재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을 줄이되 원유 공급은 유지해 유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듀스터버그는 이 전략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해를 끼쳤고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산업 경쟁자들에게만 이익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대(對) 유럽 수출이 줄었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대폭 늘려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듀스터버그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이들 두 나라는 새로운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인도는 저가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으로 이익을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원유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디젤, 제트 연료, 휘발유를 포함한 원유 가공 제품의 대규모 수출국이 되었다. 실제로 인도와 중국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해 제3 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인도의 EU로의 원유 제품 평균 수출량은 하루 360,000배럴 이상에 달다. 낮은 원료 가격과 운송비로 인해 인도 가격은 미국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2024년 초, 미국의 대유럽 가공 원유 제품 수출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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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2
  • 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이후 헝가리가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헝가리가 이제 미국의 압력에 대항하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중국의 파트 중 하나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또한 양국 관계 강화로 인해 헝가리가 중국에 외교 및 투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헝가리와 중국의 관계 심화는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2024년 5월 9일 오후 부다페스트 총리실에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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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2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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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0

실시간 뉴스홈 기사

  •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北 '삼지연 관현악단' 강릉·서울 공연
    ▲ 15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실무접촉 참석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제공 = 통일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남북은 15일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북한이 예술단을 파견해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하는 데에 합의했다. 남북은 이날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평창 올림픽 북한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 결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보도문을 도출했다. 발표된 공동보도문에 따르면 북측은 삼지연 관현악단 140여 명으로 구성된 예술단을 남측에 파견하기로 했다. 북한 예술단은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북측 예술단의 공연 장소, 무대 조건, 필요한 설비, 기재 설치 등 실무적 문제들은 쌍방이 협의하여 원만히 풀어나가도록 하고 북측은 조속한 시일 내에 사전 점검단을 파견하기로 하였다. 동시에 남측은 북측 예술단의 안전과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기로 했다. 그외기타 실무적으로 제기되는 문제들은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하여 문서교환 방식으로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통일부는 “정부는 앞으로 평창 올림픽 계기 북측 예술단 공연이 남북관계 개선 및 문화적 동질성 회복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접촉에는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우리측 대표단 4명과 권혁봉 문화성 예술공연운영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대표단 5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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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정치
    2018-01-15
  • 화웨이, 삼성에 통신표준특허 1심서 승소..."4G 특허 침해"
    ▲ 사진 : 신화사(新華社)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월 11일, 화웨이(華為)가 삼성이 지적재산권을 침해했다고 고소한 안건의 1심 판결이 내려졌다. 관영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선전(深圳) 중급인민법원 지적재산권 법정은 삼성의 특허침해를 판정함과 동시에 특허침해를 즉시 중단할 것을 요구했고 제조, 판매, 판매청약 등 방식으로 특허를 침해한 제품을 계속 판매하는 것을 금지시켰다. 2016년 5월, 화웨이는 미국과 중국에서 각각 삼성을 고소해 삼성이 화웨이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한 것에 대해 배상을 요구했다. 여기에 관여된 지적재산권에 높은 가치의 통신기술 특허와 삼성폰이 사용한 소프트웨어가 포함되었다. 화웨이 측에서는 안건에 관여된 두가지 발명특허는 모두 4G 표준 하에 필요한 특허이고 삼성이 화웨이의 허락없이 제조, 판매, 판매청약, 수입 등 방식으로 화웨이의 특허권을 침해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화웨이는 삼성의 담판 대표이자 삼성 지주회사인 삼성전자와 표준이 필요한 크로스 라이선싱과 관련된 담판을 진행 시, 삼성이 FRAND(공정·합리·비차별) 원칙을 지키지 않았고 현저한 착오가 있으며 피고가 즉시 특허침해 행동을 중단하게 판정할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 삼성 측에서는 화웨이가 지적한 특허침해 행동을 하지 않았고 화웨이가 표준이 필요한 크로스 라이선싱 담판에서 FRAND 의무를 지키지 않았으며 삼성은 담판 과정에서 착오가 없었다고 변명하며 화웨이의 소송 요구를 기각할 것을 요청했다. 법원은 삼성이 중국에서 생산, 판매한 상응한 4G 스마트 단말제품은 표준이 필요한 화웨이의 이 두가지 특허기술을 사용한 것이 틀림없고 이에 화웨이가 이 두가지 발명특허를 취득한 이후, 삼성이 허락없이 중국에서 화웨이의 이 두가지 특허기술을 사용한 것은 원고의 특허권을 침범한 행위라고 판단했다. 따라서, 법원은 삼성에서 4G 표준이 필요한 관련 특허기술에 대한 침해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화웨이의 손을 들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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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1-13
  • 영하 30도 엄한속, 2018 홍기•화룡국제빙설마라톤대회 개막
    ▲ 사진출처 : 중국화룡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월 11일 10시, 2018홍기.화룡국제빙설마라톤경기 첫 대회가 연변선봉국가삼림공원 로리커호, 암하풍경구, 룡문호국가급수리풍경구 세 지역에서 동시에 시작됐다. 당일 대회는 중국.화룡2018국제빙설마라톤대회 첫 경기로 3239명 육상운동애호가들이 참가해 현장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러시아, 까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외국선수들과 복건, 요녕, 흑용강, 하북 등 성시에서 온 국내선수들이 참가했다.    ▲ 사진출처 : 중국화룡망 이번 빙설마라톤경기에는 로리커호 횡단 도보경기(3킬로미터), 암하왕복 도보경기(3킬로미터), 용문호환호 마라톤대회(5킬로미터) 3대 빙설체육경기외 농특산물 전시판매, 조선족 민속 미식체험, 우등불야회, 빙설마라톤촬영대회, 빙설마라톤문학창작대회, 특색관광민박체험 등 6가지 민속체험활동과 “뚱뚱보” 장애물 달리기 등 20가지 취미참여활동이 포함된다. ▲ 사진출처 : 중국화룡망 이번 대회는 마라톤운동에 빙설관광요소를 융합시키고 전민 신체건강과 전역 관광의 결부를 추동했으며 로리커호의 반짝이는 눈 감상, 신비한 지하 암하 탐색, 격정 넘치는 용문호 겨울낚시와 농촌민박관광은 대회참가자들로 하여금 빙설관광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도록 하고 빙설운동의 재미를 느끼게 했다. ▲ 사진출처 : 중국화룡망 화룡시는 길림성 동남부, 장백산 기슭에 위치해 있고 두만강, 해란강의 발원지이며 전국 생태시범구의 하나로 “세계장수고향”, “세계노년유람도시”, “중국10대 살기좋은 곳” 등 도시명함장 외 “천년고도”, “가무(歌舞)고향”, “진달래고향” 등 명예를 갖고있다. 2012년부터 화룡시는 선후로 화룡국제 하프(半程) 마라톤대회를 5차례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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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8-01-13
  • 민병철 이사장,”악플추방에 세계 최강 미국이 앞장서길 기대”
    ▲ 왼쪽부터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 에드 로이스 미 하원 외교위원장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선플운동을 통해 인터넷 평화운동을 펼쳐온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 민병철 이사장은 지난 10일(수), 미국 워싱턴 D. C. 미 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2018 미주 한인의 날 축전’에 대회장 자격으로 공식 초청되어 한미 지도자들에게 한국에서 최초로 시작된 ‘선플운동’을 소개하고, ‘한반도 평화 기원’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미쉴 미주한인재단-워싱턴 회장과 에드 로이스 미연방 하원 외교위원장을 비롯한 미국 상하원 의원들과 강원도 국제관계 김래혁 대사, 선플운동 미주지역 박상원 공동대표 등 한미 지도자들이 참여했고, 에드 로이스 미 하원 외교위원장은 선플운동 동참 서명을 하고 서명지를 민병철 선플운동본부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미주 한인의 날(The Korean American Day)’은 1903년 1월 13일, 한인들이 하와이에 첫발을 내디딘 날을 기념하여 미국 연방의회가 법률로 제정한 공식 기념일이며 매년 미국 전 지역에서 한인들이 축하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를 대신하여 행사에 참석한 김래혁 대사는 “평창은 영어로 peace(평화)와 prosperity(번영)를 의미한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바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2018 미주 한인의 날 ‘축전 대회장을 맡은 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이 순간에도 노력하고 있는 미국 정부와 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재미동포들의 많은 애정을 부탁 드린다”며, “우리의 영혼을 파괴하여 결국 죽음에 까지 이르게 하는 인터넷 상의 악플추방 운동을 세계 최강 미국이 앞장서 주길 기대 한다. 악플을 추방하고, 위기에 처한 개인이나 국가에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치유와 화해, 그리고 평화를 위한 ‘글로벌 선플 인터넷 평화운동’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 선플 인터넷 평화운동’은 한국에서 시작된 소통과 화합의 ‘선플운동’을 발전시켜 노벨평화상 수상자들과 세계 각국의 지도자 및 재외 동포들이 참여해 인터넷 상에서 ‘선한 언어’로 지구촌에 희망과 응원, 격려가 가득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의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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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3
  • 독도사랑협회, 2015 한·일 위안부 합의 무효화 촉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는 1월 12일 정기총회 후 '한·일 위안부 합의 무효화 촉구 선언'결의 대회를 실시 하였다. 독도사랑협회 임원일동은 결의 대회를 통해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대다수 국민과 위안부 피해자들이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며 “일본이 과거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어린 사과를 한 뒤 새로운 합의를 통해 한·일간 새로운 역사를 창출해야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 전일재 사무총장은 “한·일 위안부 합의 무효화 촉구는 일본 정부와 정치적 분쟁을 일으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위안부 역사를 이해하고, 역사적 비극이 다시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며 금전적 보상보다는 일본 정부의 진심 어린 반성과 사죄가 우선 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선언문 발표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는 위안부 문제뿐만 아니라 “독도영유권에 대한 일본의 노골적인 침략 행위를 비판하고 신세대에 대한 올바른 역사 교육만이 한·일간 쌓인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는 독도사랑의 저변 확대 및 참여를 위해 “독도사랑”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독도를 사랑하는 기관, 학교, (공)기업 및 단체와 연대를 통해 독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독도 사랑 정신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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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8-01-13
  • ‘기부 王’ 홍명기 회장,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에 37만불 기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미동포 사업가 홍명기 듀라코트 회장(84)이 국제무대에 세운 최초의 재외동포연구소인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에 37만불을 기부한다. 기부금 전달식은 미국 LA 시간, 1월 12일(금) 오후 12시 UCR Chancellor’s Conference Room에서 홍명기 회장,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Kim Wilcox UCR 총장, Milagros Pena 인문대학장, 장태한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는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 참전한 재미동포 전쟁영웅이자 인도주의자였던 故김영옥 대령의 이름을 따라 명명된 연구소로, 우리 정부와 미국 대학과 재미동포사회가 합작해 세운 최초의 동포 연구소이다. 동연구소는 지난 2006년 말부터 UCR(University of California, Riverside) 장태한(소수인종학과) 교수와 당시 재미언론인이었던 한우성 이사장 등을 중심으로 설립이 추진됐고, 총 700만 달러가 소요되는 연구소 설립비용은 재외동포재단과 대학측이 각각 300만 달러를 내고 나머지 100만 달러는 미주동포사회에서 모금으로 충당하기로 했다. 이번 홍 회장의 기부로 기존 동포사회 모금액 53만 달러를 합쳐 현재까지 90만 달러가 기부되었으며, 조만간 10만 달러 기부의사를 밝힌 또 다른 기부자에 의해 당초 2019년 목표였던 동포사회의 100만 달러 모금 계획은 금년 상반기 중 조기 달성된다. 홍명기 회장은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는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 이자 리딩CEO이며, 한상들이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해 설립한 장학재단 글로벌한상드림의 초대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주사회를 넘어 모국을 위한 나눔에도 앞장서 현재까지 1천만불 이상 기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1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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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8-01-12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제 20회 졸업식 거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지난 2018년 1월 9일(화) 10시 도담관에서 제 20회 졸업식을 실시하였다. 1998년 개교한 이래 지속적 발전을 거듭해 온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의 이번 졸업식에서 초등 144명, 중등 141명, 고등 123명 등 총 408명이 졸업의 기쁨을 안았다. ▲ 사진제공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박노완 주호치민 총영사를 비롯해 황건일 이사장, 김태형 한국어교육원장, 호광수 학교운영위원장, 박한나 초등 학부모회장, 유향임 중등 학부모회장 등 수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하해 주었으며, 이들을 축하하러 온 많은 학부모들, 선후배들로 졸업식장이 꽉 차 식이 진행되는 내내 차분하면서도 졸업에 대한 설렘과 아쉬움, 감동이 교차하였다. 학생회 측이 만든 졸업 축하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졸업장 수여, 교내외상 시상이 이어졌다. 특히 가장 우수한 졸업생에게 주는 KIS학생대상의 영예는 6학년 김민재, 9학년 류수빈, 12학년 배승우 학생에게로 돌아갔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이임을 앞둔 박노완 총영사에게 황건일 이사장이 이사진을 대표해 감사패를, 김원균 교장은 교직원 일동을 대표해 공로패를 전달하여 그동안 박 총영사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특히 박 총영사는 호치민시로부터 2048년까지 학교부지 임차료 면제를 성사시키는 등 호치민시 거주 재외동포 자녀의 교육을 위해 공헌한 바가 크다. ▲ 사진제공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이후 이어진 학교장 회고사를 통해 김 교장은 올해 99퍼센트의 4년제 대학 진학률과 90퍼센트 이상의 수도권 대학 등록률 등 12학년의 탁월한 진학 성과를 축하하고, 바위틈에 깊이 뿌리 내리는 소나무는 태풍이 닥쳐도 쓰러지지 않는다고 말하며 졸업생들이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그처럼 성장해 주길 당부했다. 박 총영사도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이 베트남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대한민국의 동량이 되어주길 부탁했으며, ‘졸업이 새로운 세계로 내딛는 첫발’임을 잊지 말라는 황 이사장의 축사를 끝으로 공식적 행사가 끝났다. 식후 행사로서 본교 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이 끝난 후, 6·9·12학년 졸업생들의 공연은 이번 졸업식에서 가장 빛나고 의미 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졸업의 아쉬움과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감이 잘 녹아든 이번 공연은 보는 사람들의 마음에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하였다. 이후 졸업생들이 한 목소리로 부르는 힘찬 교가가 도담관에 울려 퍼지며 2017학년도 제 20회 졸업식이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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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8-01-12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밴드부 제 3회 자선공연 실시
    ▲ 사진제공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 밴드부는 지난 12월 30일(토) 본교 도담관에서 제 3회 ‘AGITATO’ 자선공연을 실시하였다. 지난 2회 자선공연에 이어 이번 공연은 자선단체 ‘Operation Smile’과 함께 진행해 더욱 의미 깊었다. 이 단체는 구순구개열 등 안면기형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수술 받도록 도움을 주는 국제의료봉사단체다. 호치민시에서는 르네상스국제학교(RISS) 학생들이 여기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 날 공연장 입구에서 관객 대상으로 기념품을 판매함으로써 공연 관람과 동시에 자선활동에 참여하도록 기획되었다. 이 날 수익금 전액은 Operation Smile 단체에 기부되었다. 총 6팀이 ‘지구가 태양을 네 번(노래 최정현)’, ‘서울의 달(노래 정필오)’, ‘Tomboy(노래 도시현)’, ‘Poker Face(노래 유병록)’, ‘낭만 고양이(노래 주애리)’ 등을 연주했으며 이번 공연에는 대만국제학교(TIS) 밴드가 찬조 출연해 학교간 교류의 의미를 더욱 살렸다. 또한 차휘제 외 6명의 남학생 댄스팀과 김지니 외 8명의 여학생 댄스팀이 힘이 넘치면서도 세련된 춤을 보여주어 공연의 멋과 흥을 한껏 높였다. ▲ 사진제공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홍보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밴드부 학생들은 자선공연의 취지를 더욱 높이기 위해 인근 여러 국제학교의 학생회와 협력하여 홍보한 결과 약 500석의 좌석이 모두 차는 성황을 이루었으며 많은 학부모님들과 교사들도 참석하여 연주의 흥을 함께하였다. 공연을 관람한 한국국제학교 최자경 교사는 “저희 반 학생이 기타 연주자로 출연한다고 해서 응원하러 나왔는데, 공부하는 틈틈이 연습해서 저렇게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니 참 대단하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공연이 끝나자 공연기획자 밴드부 부장 안예중 학생(11학년)은 찾아준 모든 청중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였고 밴드부 모든 부원들, 공연이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스텝들, 그리고 공연을 관람하러 오신 학부모님들과 친구들을 위해 큰 박수를 부탁하면서 공연을 마무리했다. ▲ 사진제공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공연 홍보용 포스터 인쇄, 연습실 대여, 장비 구입 등은 모두 학생들이 스스로 돈을 모았고 밴드부 학생들의 선한 뜻을 이해한 여러 기업의 후원으로 충당했으며 공연 수익금은 모두 기부함으로써 학생들은 자신의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귀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러한 학생들의 끼와 열정, 그리고 자선활동을 위해 항상 전적으로 지원해 온 김원균 교장은 이런 자선봉사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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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2
  • 정산장학회,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장학금 전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정산장학회(회장 박상수)에서 지난 1월 5일(금)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 중등 과정 학생들에게 2017학년도 하반기 성적 우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1998년 설립된 정산장학회는 매년 본교 장학생 선정 기준에 따라 성적이 우수한 본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금년에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11학년 김태현 학생을 포함한 학년별 4명씩 20명의 학생들에게 총 5,800만동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학생들의 우수한 학업 성취를 격려하였다. 박상수 회장이 전달식에 참여하였으며, 학생들에게 직접 장학 증서 및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박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배움에 뜻을 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장학회의 설립 취지를 설명하면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였다. 또한 박 회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배움을 격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에 함께 참여한 김원균 교장은 장학회 측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아울러 훌륭한 인재는 ‘난 사람, 든 사람, 된 사람’이며 이날 장학금을 받은 모든 학생들이 이에 해당한다고 말하면서 학생들을 칭찬하였다. 전달식은 이후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와 아울러 2017년 12월 말에 호남골프회 측에서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8,000만동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본교 학생들 중 형편이 어려운데도 학업에 성실히 임하고 있는 모범학생 4명을 선발하여 각각 2,000만동씩 지급했다. 베트남 호치민시 교민사회에서 이처럼 지속적으로 본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이 기탁되고 있어, 교민사회가 마음을 모아 우리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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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2
  • 이낙연 총리 “북한 대표단 400~500명 평창올림픽 올 것”
    [동포투데이] 이낙연 국무총리는 10일 “북한에서 고위급대표단, 민족올림픽위원회 대표단, 선수단, 응원단, 참관단, 기자단, 예술단 등 400명에서 500명 사이 엄청난 규모의 대표단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을 위한 후원기업 신년다짐회’ 축사를 통해 이 같이 전망했다. ▲ 이낙연 국무총리가 10일 낮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페럴림픽대회 성공을 위한 후원기업 신년다짐회에서 허창수 전경련 회장 등과 평창올림픽 목도리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이날 행사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과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신동빈 롯데 회장, 성기학 영원아웃도어 회장 등 기업인 70여명이 참석했다. 이 총리는 “북한 대표단의 방문경로, 방문방식, 편의, 기술 문제, 또 선수들의 경기참여부터 그 모습을 북한에 전송하는 문제까지 많은 문제에 대한 협의를 차질없이 해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뿐만 아니라 한반도가 처해있는 여러 상황, 전 세계가 놓여있는 여러 상황을 개선하는데 획기적인 기여를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88서울올림픽이 냉전해체에 기여했고 그것이 결국은 동유럽 사회주의권의 몰락, 베를린 장벽의 붕괴까지 이어지는 대역사로 연계됐다”며 “30년 만에 한국에서 벌어지는 동계올림픽, 그것도 DMZ에서 불과 100km 떨어진 평창에서 벌어지는 인류의 제전은 인류 역사에 기여를 하고 흔적을 남길 수밖에 없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이어 “평창동계올림픽이 한반도의 안보 리스크를 줄여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것을 간절히 바라고 있지만 그렇게 멀리 있는 목표를 미리 꺼내서 협의하는 것은 현실에 맞지 않다”며 “남북 간에는 일단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집중해서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총리는 “경제계의 도움이야말로 정부나 조직위원회에 가장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며 “여러분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평창동계올림픽은 동계올림픽 역사상 가장 많은 후원사를 확보했다. 이것만 해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은 거의 예약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기왕 신세를 진 김에 한두 가지만 더 부탁드리겠다”며 “올림픽 티켓 판매율 65%, 패럴림픽 59%인데 아직은 조금 더 갈 길이 남아있지 않느냐. 큰 부담이 안 되는 범위에서 도와주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와 함께 “식당하는 사람들도 노쇼 때문에 애를 많이 먹지 않느냐”며 “티켓을 사셨으면 꼭 경기장에 와달라. 올림픽의 성패는 첫날 개막식 때 스탠드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있느냐 여기서부터 이미 판가름이 된다”고 말했다. 또 이 총리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우리 기업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기회로 작용했으면 좋겠다”며 “각 기업마다 특별히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국가의 지도자들이 오시면 접촉 기회를 가진다거나 좀 더 편하게 계시도록 도와드린다거나 이런 방식을 통해 경제가 좀 더 도움을 받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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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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