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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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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기로에 선 GM, 중국의 도전에 직면
    [동포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중국 시장은 GM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CNBC 방송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014년 1분기에 GM은 1억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의 실적을 제외하면 지난 15년 동안 세 번째로 큰 분기 손실이다. CNBC 방송은 GM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5%에서 2023년 8.6%로 떨어졌다고 지적해 중국 내 이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CNBC 방송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GM의 손실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GM의 패배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술 성과를 등에 업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둘째, 차세대 중국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GM은 이 부분에서 잠시 밀리고 있고, 셋째, 테슬라는 중국에 진출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혁신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바꾸고 있다. 컨설팅 회사 던인사이트(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마이클 던(Michael Dunn)은 '테슬라 효과'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들에게 이 모델은 새로운 패션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제품이 GM이 잃어버린 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머 전기차 등 플래그십 모델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던은 "우리는 중국 내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종말의 시작점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미국 기업에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스텔란티스 및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가벼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투자를 줄이고 기존 자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의미다. 포드를 예로 들면, 미국으로 수출한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을 포함해 2023년 중국에서 차량 10만 대를 수출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의 합작 회사가 파산한 후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지프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립모터에 투자했다. CNBC 방송 자료를 보면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GM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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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09
  • 튀르키예, 마약 밀매자 365명 체포...마약 217kg 압수
    [동포투데이] 알리 예를리카야 터키 내무부 장관은 튀르키예 경찰이 전국적인 마약 소탕 작전에서 365명의 마약 밀매 용의자를 체포하고 217kg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예를리카야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튀르키예 경찰이 이스탄불, 앙카라 등 전국 52개 주에서 2340명의 경찰관과 9대의 헬기, 38마리의 마약 탐지견을 동원해 마약 단속 작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국제 마약 밀매는 튀르키예에서 오랫동안 심각한 문제였다. 2023년 5월 선거 이후 튀르키예 정부는 마약 밀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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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헝가리 외무장관 “우크라이나, 나토 무기 보유해도 핵대국 이기지 못해”
    [동포투데이] 시아르도 헝가리 외무장관은 8일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무기를 공급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경우에도 우크라이나는 핵 대국을 이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시아르도는 러시아에서 극단주의로 간주돼 금지된 페이스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영상 메시지에서 "나토의 새 제안은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때까지 계속 싸우자는 데 기반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국과 나토 모두 전쟁의 종식을 이 군사적 성과와 연결하고 있는데, 이 성과는 절대적으로 비현실적이며 실현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거나 심지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더 나아가 갈등이 전쟁에서 해결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시어도르는 또 "우크라이나는 이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유형의 전쟁에서 핵 대국을 이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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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독일 교통부 장관,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에 대한 EU 관세 거부
    [동포투데이] 볼커 위싱 독일 교통부 장관이 EU의 중국 자동차 업체에 대한 징벌적 관세 부과를 거부했다고 DPA통신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독일 자유민주당 정치인은 "우리는 시장을 봉쇄하고 싶지 않으며 경쟁에 참여하고 싶다"며 "독일 정부가 독일 기업들이 계속해서 자국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무역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징벌적 관세 부과를 통한 무역전쟁이 아닌 공정하고 규범적인 경쟁환경에서 국제무역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위싱은 이것이 독일처럼 세계 무역에 크게 의존하는 국가들에게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독일자동차공업협회(VDA)도 지난달 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가 무역전쟁을 촉발하고 독일의 고용을 위협해 EU의 전기차 보급과 디지털 전환 목표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며 공개적으로 반대했다. 앞서 이달 초 돔 브로브스키스 EU 집행부 부위원장 겸 무역위원은 EU의 중국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반대 조사가 '추진 중'이라고 밝히면서 브뤼셀이 여름휴가 이전에 중국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해 9월 폰 데어라이언 EU 집행위원장은 중국 보조금으로 인한 시장 경쟁 왜곡에 대한 조사를 벌이겠다고 발표했다. 만약 중국이 무역법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된다면, EU는 징벌적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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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대만 국내선 여객기, 고가 충돌후 강으로 추락...13명 사망
    [동포투데이] 중앙통신사(CNA) 등 대만 매체들은 4일 오전 10시45분(현지시간) 승객과 승무원 등 58명을 태운 타이베이(臺北)에서 진먼(金門)으로 향하려던 대만의 푸싱(復興)항공 국내선 여객기(편명 B22816)가 이륙 직후 오전 10시55분께 타이베이시 송산공항 인근 고가도로 상단을 들이받고 지룽(基隆)천으로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 항공기에는 어린이 2명, 중국인 관광객 31명을 포함한 승객 53명과 승무원 5명등 모두 58명이 타고 있었다. 4일 오후 14시 50분 까지 13명이 사망하고 28명이 부상, 17명이 실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의 진술에 의하면 항공기가 충돌하면서 고가 도로 위를 달리던 택시를 덮쳐 타고 있는 운전자와 승객도 부상했다. 이번에 추락한 항공기는 작년 7월 대만 펑후(澎湖)에서 추락해 48명의 사상자를 낸 기종과 같은 ATR-72 쌍발 터보프롭 프로펠러 항공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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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4
  • 지난해 중국방문 북한주민 감소…18만여명
    [동포투데이] 지난해 중국을 정식 방문한 북한주민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국가관광국은 2일 공개한 '중국방문 외국인 통계자료'에서 "지난해 중국을 찾은 북한주민수는 18만 4400명으로서 2013년 20만6000명에 비해 약 2만명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중국을 방문한 북한주민수는 2010년까지 10만명에서 12만명 사이에 머물다기 2011년 15만명으로 급증한 뒤 계속 증가세를 나타냈지만 지난해부터 감소세를 보인것 이다.취업을 목적으로 중국을 방문한 북한주민들은 8만 9000명으로서 전체의 절반 수준이였다. 회의참석이나 사업상 중국을 방문한 사람은 34000명으로서 역시 전년대비 60% 가까이 줄었다.관광목적의 방문자도 전년의 절반수준인 1500명에 그쳤다. 친지방문 역시 3분의 1 수준인 100명이였다. 성별로는 남성방문자수가 15만명, 여 성은 3만명이였다. 북한주민들이 중국을 방문할 때 이용한 교통수단은 선박이 7만 7000명으로서 가장 많았다. 기차와 항공기, 자동차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해 중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모두 2천6백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한국인이 4백18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과 미국, 러시아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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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4
  • 中 국가자연과학 1등상 표절 논란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약 1개월 전인 지난 1월 9일, 중국 일류의 명문 칭화대 연구팀이 수상한 2014년 국가자연과학 1등상 “인터넷 계산 모식 및 기초 이론연구 항목”이 최근 표절혐의을 받으면서 논란에 휩싸이었다. 만약 이 표절혐의가 증실되면 이 사건 때문에 중국 국가최고 과학기술상의 그 권위성이 크게 흔들릴 전망이다. 2월 3일, 화상넷에 따르면 전날 아이디가 “KraneSun”인 IT전문가는 인터넷에 올린 자기의 글에서 중국궁청왠(工程院) 원사이며 칭화대학 교수 및 중난대학교(中南大学校) 학장인 장요우쉐(张尧学)의 사진을 게재함과 아울러 그가 이끄는 연구팀이 획득한 수상작은 원 “탁상 원격조종 항목(Remote-desktop-client)”이란 국외 IT 전문가의 소프트웨어(软件) 내용을 표절한 혐의가 짙다고 지적했다. 장요우쉐 교수팀의 논문은 국제상 처음으로 투명한 계산기 이론을 제출, 운산과 저장을 분리해 내는 계산방식을 실현했으며 이 영역을 60년간 농단해오던 존 폰 노이만의 전통 계산방식에 대한 획기적인 돌파로 인정되어 중국 국가자연과학상을 수상하게 되었었다. 하지만 이 1등상 수상논문이 현재 표절혐의를 받고 있어 중국 국가급 자연과학상의 권위성이 땅에 떨어질 위험에 직면했으며 최근 며칠 사이 국내외의 많은 IT개발자들이 장요우쉐 교수의 공개메일에 글을 보내 질의를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59세인 중국공정학원 원사이며 중국 칭화대 교수 겸 중난대 학장인 장요우쉐는 후난 리현(澧县) 사람으로 일찍 중국 국가교육부 고등교육사(司) 사장, 중국 국무원 학위위원회 집무실 주임, 985공정 집무실 주임을 역임했으며 현재 칭화대 교수, 박사생 도사, 국무원 정보화 자문위 위원을 겸하고 있다. 장요우쉐의 다른 한 신분은 중국작가협회 회원인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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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4
  • 中 47세 여성 딸 위해 26세 생질과 “결혼” 시도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2월 3일 ‘도시쾌보’에 따르면 최근 절강성 상산(象山)에서 47세 여성이 딸을 상해의 고중에 입학시키기 위해 방법과 수단을 가리지 않던 끝에 26가 되는 생질(姨甥)과 “결혼”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이 날 상산시 민정국 혼인등록처에는 47세의 여성과 26세의 남성이 나타나 혼인등록수속을 하게 되었는데 두 남녀의 신색이 어쩐지 몹시 부자연스러웠다. 이에 세심한 사업일군은 여러 가지로 두 남녀를 유도하면서 설복하자 여인은 마침내 진실을 털어놓았다. 여성에 따르면 그녀는 친구한테서 딸애를 상해의 모 고등학교에 입학시키려면 부모측 일방이 상해의 호적이면서도 대학본과 학력 및 상해에 아파트가 있어야 된다는 것으로 얻어듣고는 부부가 결연히 합의이혼을 한 뒤 다음 날 조건에 부합되는 자기 자신이 생질과 결혼하려고 하였던 것이다. 그러면서 그녀는 딸애가 일단 상해의 고등학교에 입학하기만 하면 생질과의 이혼하기로 합의를 보았다고 덧붙였다. 사실의 진상을 요해한 상산현 민정국 결혼등록처에서는 그들 남녀의 “결혼등록”을 거부하여 이 황당한 일이 막을 내리게 되었다. 한편 상해의 고등학교 입학규정을 보면 비상해 호적의 학생일 경우 “상해시 거주증 관리방법”에 따라 부모 일방이 상해시 거주증이 있기만 하면 동거자녀는 상해시에서 고중단계 시험에 참가할 수 있는 것으로 규정되어 있었으며 그 무슨 부모 일방의 대학본과 학력같은 것은 필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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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4
  • 中 2014년 공기질 가장 차한 10개 도시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2월 1일, 인민넷에 따르면 2014년 중국에서 공기질이 가장 차한 10개 도시가 최근 밝혀졌다. 일전 중국 국가 환경부는 2014년 중국 국내의 경진기, 장강삼각주, 주강삼각주와 직할시, 성수부도시 도합 74개 도시의 공기질상황을 발표, 수치에 따르면 공기질이 가장 차한 10개 도시들로는 보정, 형대, 석가장, 당산, 한단, 셩수, 제남, 낭방(廊坊), 정주와 천진 등이었다. 한편 중국 국가환경부는 2014년 중국 국내서 공기질이 가장 좋은 10대 도시도 발표, 이 도시들로는 해구, 주산, 라싸, 심천, 주해, 혜주, 복주, 하문, 곤명과 중산이었다. 중국 국가환경부 책임자에 따르면 국내 도시들 중 해구, 라싸, 주산, 심천, 주해, 복주, 혜주와 곤명 등 8개 도시의 미세먼지(PM2.5), 흡수가능한 미세먼지(PM10), 이산화질소(NO2) , 일산화탄소(CO), 오존(臭氧) 등 6가지 잡물의 평균 농도가 표준에 도달하였다. 이 외 66개 도시는 부동한 정도로 표준을 초과하는 현상이 출현했다. 이 중 경진기지구의 13개 지구급 도시의 공기질은 1년에 표준에 도달하는 날짜가 겨우 156일밖에 되지 않아 공기질이 표준에 도달한 도시보다 85일이 낮았으며 공기질이 표준날자에 도달한 비례는 21.9%~86.4% 사이로 오르내렸다. 이는 2013년보다 평균 5.3%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 주강 3각주의 25개 지구급 도시는 공기질 표준에 도달한 날자가 1년에 평균 254일로 표준도달 비례가 51.6% 내지 94.0%, 2013년에 비해 비례 상승율이 5.3%가 되었다. 그 밖에 주강 3각주의 9개 지구급 도시의 평균 공기질 표준 도달날자는 1년에 298일로 공기질 표준도달 비례는 70.2% 내지 95.6% 사이를 오르 내렸으며 2013년에 비해 5.3%가 상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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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4
  • 中 진달래소년예술단 유럽 무대에 오른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연길시 청소년활동중심과 연신소학교 진달래소년아동예술단의 성원 30명은 2월 4일, “2015 유럽중국예술제”에 참가, 중국 조선족 민족풍정의 무용 “아름다운 진달래”와 “물동이춤”을 선보인다. 연길시 연신소학교 진달래소년아동예술단은 2012년에 국가교육부에서 조직한 전국 중소학교 예술전에서 금상을 수상, 매력교정 활동에서는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2014년에는 중앙텔레비젼방송국의 초청으로 길림성을 대표해 “6.1” 아동절야회에 참가했다. 연길시 청소년활동중심과 연신소학교 진달래소년아동예술단 성원들은 높은 예술적 소양과 기교로 중국 학생들의 생기발랄한 정신면모를 표연하며 그들이 보여주는 민족문화예술의 매력은 사회와 각계의 호평을 받아왔다. “2015 유럽중국예술제”는 세계음악예술교육협회, 유럽중국예술제조직위원회에서 처음으로 유럽과 중국에서 펼치는 예술제로 2월 4일—13일까지 진행된다. 연길시 청소년활동중심과 연신소학교 진달래소년아동예술단은 이번에 초청을 받고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프랑스 등 국가에서 중국문화를 전파하고 중국청소년들의 풍채를 펼쳐보이며 기타 예술단과 함께 중국과 유럽간의 문명을 교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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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3
  • 中 연변 국제관광객 만족도 가장 높은 도시로
    [동포투데이 김정기자] 중국 “환구시보”사에서 조직한 “환구 초점모으기·중국의 꿈” 고위포럼 및 2014 환구총평가 순위 시상식이 1월 25일, 북경에서 있었으며 대회에서 연변주가 “2014년 국제관광객 만족도가 가장 높은 중국 관광도시”로 선정되어 표창받았다. 환구총평가 순위는 환구시보 및 전 세계 각 권위 언론들의 보도에 의거하고 환구여론조사센터의 조사데이터와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토대위에서 선정됐다. “환구 초점모으기· 중국의 꿈” 대형조사는 2014년 전 년에 걸쳐 “중국인이 보는 세계”, “세계가 보는 중국” 두 개 조사조로 구성됐다. 이번 포럼은 국제적인 시각으로부터 객관적으로 중국 도시발전 가운데의 투자, 관광, 생태 등 영역에서의 발전수준과 매력을 고려해 대표적인 도시들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년도 중국 가장 투자 흡인력이 있는 도시”와 “년도 국제관광객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중국 관광도시”, “년도 가장 국제경쟁력이 있는 기업” 등이 수상했다. “년도 국제관광객 만족도가 가장 높은 중국 관광도시” 순위에서 연변주와 서안시, 곤명시, 성도시 등 10개 도시가 선정되었다. 이것은 연변주가 지난 2013년도에 환구총평가 순위에 선정되고 또 “중국에서 가장 우수한 생태환경 투자도시”로 선정된데 이어 재차 선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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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3
  • 中 하남서 기차 막고 현정부 봉쇄사건 발생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2월 2일 오전 10시 30분경, 중국 허난성 시샤현(西峡)에서 인권인사들이 닝시(宁西)철로의 한 구간을 가로막아 기차 한대가 정지하게 되었고 한편 시샤현 인민정부가 당지 민중들에 의해 봉쇄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소식에 영통한 인사가 밝힌데 따르면 당지의 부동산 개발상 런궈센(任国显) 부동산개발을 빌미로 2000여 세대의 가정에서 5억위안의 자금을 사기쳤다. 하지만 이에 현정부에서는 이에 수수방관, 알게 모르게 런궈센의 보호산 역할을 했기에 분노한 민중들이 상술한 사건을 저질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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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3
  • 中, 2014년 전국 8개 성 인당 GDP 1만달러 돌파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일전 중국 국가통계국에서 2014년도 중국 경제운행 수치를 발표한 후 각 지방에서도 육속 자기 성의 경제수치를 발표했다. 인민일보(해외판)의 2일 보도에 따르면 2014년에 광동성과 복건성 두 개 성 인당 GDP(국내 총생산액)가 1만달러를 돌파했다. 이로부터 중국에서 전국적으로 북경시(직할시), 천진시(직할시), 상해시(직할시), 절강성, 강소성, 내몽골자치구, 광동성, 복건성 등 8개 성에서 인당 GDP가 1만달러를 돌파했다. 인당 GDP가 1만달러에 오른다는 것은 중요한 상징성을 갖는다. 광동성 통계국의 분석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2013년에 인당 GDP가 1만달러가 넘는 국가는 65개이고 2014년에는 66개일 것으로 예측된다. 만일 광동성을 한 개 경제체로 세계 인당 GDP 1만 달러 순위에 넣는다면 목전 광동성 인당 GDP는 세계 각 경제체 가운데의 제65위로 세계 평균 수준에 달하며 이는 광동성의 경제사회 발전이 이미 중등 선진국 수준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   중국 하문대학 경제학과 딩창파 부교수는 적지 않은 국가와 지역에서 인당 GDP가 1만 달러를 넘을 때 산업구조의 체적화가 비교적 잘 되고 수입분배와 주민 사회보장 등이 매우 좋으며 공공제품 공급이 충족하다면서 일반적으로 선진국에서는 GDP가운데서 주민 수입이 차지하는 비례가 55%에 달하지만 중국의 적지 않은 지방에서는 40%에도 못미친다고 지적, 그 원인은 주로 중국 목전의 경제발전 모식과 관련되는바 목전 중국의 경제성장은 주로 투자추동에 의한 것으로 경제성장이 광범한 주민들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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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2
  • 中 강서 감주감옥 6년간 8명 복역자 '의문의 죽음' 논란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 강서 감주감옥에서 6년간 8명의 복역자가 의문 짙은 사망을 하여 최근 언론의 도마위에 올랐다. 지난 1월 30일, 언론매체를 통해 “강서 감주감옥 6년간 8명의 복역자가 사망, 감옥측 감옥내 감시시설 공개 거절”이란 보도가 나가면서 사회의 주목을 끌었다. 이들 두고 일전 강서성 사법청과 강서성 감옥관리국 지도자들은 이미 전문조사조를 내와 조사에 들어갔으며 이제 곧 이 조사결과가 공개될 전망이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2014년 사이 강서성 감주감옥에서 사망된 복역인원은 도합 8명, 이 중 2014년 후반년에 3명이 사망되었다. 또한 이 8명 중 5명이 돌발병으로 사망된 것으로 기록되었고 1명은 기타 복역인원들한테 살해되었으며 1명은 층집에서 뛰어내려 사망했고 다른 1명은 사망원인이 불투명했다. 2013년 10월, 52세에 나는 왕경도는 수감된지 12일만에 뇌출혈로 병원으로 호송되었으며 20일 후에 사망하였다. 이에 왕경도의 아들 왕사균은 “부친은 평소에 아무런 병도 없었고 혈압도 정상”이었다고 언급하고 나서 부친이 왜 뇌출혈에 걸렸는지 감옥측에서는 당시의 감시동영상을 보여주지 않는다고 했다. 종소매 역시 오빠 종욱휘의 돌연사망에 대해 질의를 표하고 있었다. 그녀에 따르면 수감당시 36살이던 종욱휘는 신체거 건강했으나 2014년에 돌연 “심원성 졸사”로 사망된 것으로 통지를 받게 되었으며 당시 감시영상을 보여달라는 가족의 요구가 거절되었다고 증언하였다. 서금시의 사흠의 부친 사연생은 2014년 10월 31일 감주감옥에서 돌연히 사망하였다. 그 뒤 제3자에 의한 사체부검에서 “관심병 발작으로 인한 심장박동정지 사망”으로 결론지었다. 하지만 감옥측에서는 당시의 영상공개에 대해 거절하였다. 사흠은 여전히 검찰원의 “정상사망” 결론에 대해 인정하지 않으면서 병근원과 발병원인에 대한 조사자료조차 없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상의 몇명 사망자들과는 달리 복역자 유해룡은 2010년 3월 31일, 다른 한 수감복역자에 의해 살해되었는데 사망당시 8개 곳에 달하는 상처가 있었다. 그 뒤 살인자는 비록 사형에 언도되었지만 감옥측에서는 관리책임을 지지 않았으며 아울러 유해룡이 효과적인 구급을 받았었는가 하는데 대해서도 여러가지 질의를 품고 있었다. 다른 한편 많은 사람들은 감주감옥이 2007년에 국가사법부로부터 “부급 현대화 문명감옥(部级现代化文明监狱)”으로 명명된데 대해서도 많은 질의를 품고 있었다. 2014년 9월 말에 이 감옥에서 복역하다 출옥한 관량(가명)에 따르면 그가 복역기간 매일 초부하의 노동에 시달리는 것이 가장 견디기 힘든 것이란다. 매일 아침 6시에 기상하여 7시가 되면 일나가야 하고 점심시간이란 밥먹는 시간뿐이고 저녁 8시가 돼서야 겨우 일이 끝나는 것이 복역인원들의 일상이며 부동한 일종에 따라 노동강도가 다르며 어떤 경우에는 새벽 2시까지 일할 때도 있다는 것이 증실되었다. 중국 국가 사법부에서 1995년에 하달한 “범죄자 노동시간에 관한 규정”의 제3조에는 매주 노동시일(집중학습시간 포함)은 6일을 초과하지 못하고 일당 노동시간은 8시간을 초과하지 못한다고 규정되어 있으며 매주의 노동시간은 48시간이었다. 하지만 감주감옥 복역인원들의 상황은 이 규정과 크게 차이가 있었다. 감옥경찰 양철(가명) 자신은 비록 감옥의 기층관리인에 속하지만 실제상의 임무는 생산을 틀어쥐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매일 생산임무가 있는바 가령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면 추궁을 당하기에 경찰들이 받고 있는 압력도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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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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