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뉴스홈
Home >  뉴스홈  >  국제뉴스

실시간뉴스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09
  • 기로에 선 GM, 중국의 도전에 직면
    [동포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중국 시장은 GM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CNBC 방송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014년 1분기에 GM은 1억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의 실적을 제외하면 지난 15년 동안 세 번째로 큰 분기 손실이다. CNBC 방송은 GM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5%에서 2023년 8.6%로 떨어졌다고 지적해 중국 내 이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CNBC 방송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GM의 손실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GM의 패배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술 성과를 등에 업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둘째, 차세대 중국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GM은 이 부분에서 잠시 밀리고 있고, 셋째, 테슬라는 중국에 진출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혁신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바꾸고 있다. 컨설팅 회사 던인사이트(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마이클 던(Michael Dunn)은 '테슬라 효과'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들에게 이 모델은 새로운 패션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제품이 GM이 잃어버린 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머 전기차 등 플래그십 모델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던은 "우리는 중국 내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종말의 시작점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미국 기업에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스텔란티스 및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가벼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투자를 줄이고 기존 자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의미다. 포드를 예로 들면, 미국으로 수출한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을 포함해 2023년 중국에서 차량 10만 대를 수출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의 합작 회사가 파산한 후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지프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립모터에 투자했다. CNBC 방송 자료를 보면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GM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09
  • 튀르키예, 마약 밀매자 365명 체포...마약 217kg 압수
    [동포투데이] 알리 예를리카야 터키 내무부 장관은 튀르키예 경찰이 전국적인 마약 소탕 작전에서 365명의 마약 밀매 용의자를 체포하고 217kg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예를리카야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튀르키예 경찰이 이스탄불, 앙카라 등 전국 52개 주에서 2340명의 경찰관과 9대의 헬기, 38마리의 마약 탐지견을 동원해 마약 단속 작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국제 마약 밀매는 튀르키예에서 오랫동안 심각한 문제였다. 2023년 5월 선거 이후 튀르키예 정부는 마약 밀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5-09
  • 헝가리 외무장관 “우크라이나, 나토 무기 보유해도 핵대국 이기지 못해”
    [동포투데이] 시아르도 헝가리 외무장관은 8일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무기를 공급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경우에도 우크라이나는 핵 대국을 이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시아르도는 러시아에서 극단주의로 간주돼 금지된 페이스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영상 메시지에서 "나토의 새 제안은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때까지 계속 싸우자는 데 기반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국과 나토 모두 전쟁의 종식을 이 군사적 성과와 연결하고 있는데, 이 성과는 절대적으로 비현실적이며 실현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거나 심지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더 나아가 갈등이 전쟁에서 해결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시어도르는 또 "우크라이나는 이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유형의 전쟁에서 핵 대국을 이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5-09
  • 독일 교통부 장관,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에 대한 EU 관세 거부
    [동포투데이] 볼커 위싱 독일 교통부 장관이 EU의 중국 자동차 업체에 대한 징벌적 관세 부과를 거부했다고 DPA통신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독일 자유민주당 정치인은 "우리는 시장을 봉쇄하고 싶지 않으며 경쟁에 참여하고 싶다"며 "독일 정부가 독일 기업들이 계속해서 자국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무역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징벌적 관세 부과를 통한 무역전쟁이 아닌 공정하고 규범적인 경쟁환경에서 국제무역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위싱은 이것이 독일처럼 세계 무역에 크게 의존하는 국가들에게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독일자동차공업협회(VDA)도 지난달 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가 무역전쟁을 촉발하고 독일의 고용을 위협해 EU의 전기차 보급과 디지털 전환 목표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며 공개적으로 반대했다. 앞서 이달 초 돔 브로브스키스 EU 집행부 부위원장 겸 무역위원은 EU의 중국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반대 조사가 '추진 중'이라고 밝히면서 브뤼셀이 여름휴가 이전에 중국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해 9월 폰 데어라이언 EU 집행위원장은 중국 보조금으로 인한 시장 경쟁 왜곡에 대한 조사를 벌이겠다고 발표했다. 만약 중국이 무역법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된다면, EU는 징벌적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5-0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북한 여성들 지원병역제로부터 의무병역제로
    (북한 여성 의무병역제 실시) [동포투데이] 북한 여성들이 지원병역제로부터 의무병역제로 넘어간 것이 세계적인 화제로 되고 있다. 1월 31일, 영국 “가디언(The Guardian)”지에 따르면 북한이 이미 17~20세의 여성들을 상대로 전국적인 의무병역제 동원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전에 북한은 여성병역제를 지원병역제로 매달 4월과 8월 기간 두차례씩 여병모집을 해왔었다. 북한의 의무병역제 실시는 현재 초보적으로 모든 연령단계 여성들에 대한 신체 및 질병 검사를 마친 상황으로 신장에 대한 요구는 1.42미터만 되면 모두 합격선이다. 그리고 고중졸업생 여성은 17~18 사이가 대상으로 매년 4월에 모집하게 되고 20세 이하의 직장 혹은 농장 여성은 매년 8월이 모집기간이 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북한여병들의 근무연한은 남자병처럼 길지는 않아 10년씩 근무할 필요는 없고 23세가 되면 퇴역하게 된다. 2003년 북한 조선 제10기 최고인민회의는 남자병은 복역기간을 13 내지 10년으로 줄이기로 결정, 하지만 이 중 특종병의 복역기간은 여전히 13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5-02-02
  • 북경 낡은 양어장자리 불법 지하세방들로 조성돼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1월 31일, 신화넷에 따르면 북경시 석경산구에서 340여개 방이 되는 위법세방들을 발견, 근 50%가 지하실에 설치되었으며 지하실에는 52개 가정의 100명 인구가 살고 있었다. 이 위법세방들은 석경산구 마곡북가 서쪽의 “국강 자동차수리부” 울안에 설치, 이 곳은 몇해전에 양어장이었다. 이날 석경산구 공안, 소방 등 부문에서는 연합행동으로 이 위법세방들을 차압하고는 세방에 들었던 가정들을 다시 안치하였다. 이 지하세방의 높이는 약 3.2미터에 달하고 면적은 약 2400제곱미터에 에 달했다. 그리고 세방들은 도합 10개 줄에 달했는데 매 줄마다 16개씩 배치, 도합 170개의 방들이 있었다. 이런 세방들은 그 어떤 통풍시설도 없고 근근히 너비가 4미터에 달하는 통로만이 지상과 통하고 있었다. 한편 지상의 위법세방들은 두줄로 된 단층집과 2층 부분으로 구성, 약 170개의 방이 있었는데 50개 가정이 세를 들어 살고 있었으며 방세는 매달 1500위안 좌우였다. 경찰과 소방 인원들이 들이닥칠 때 마침 하북에서 왔다는 성이 장씨되는 여성이 트렁크를 끌고 나타났다. 장여사에 따르면 그녀는 지난해 12월 25일에 이 건물 지하실의 작은 방 하나를 세맡았는데 매달 세값은 300위안이고 저당금은 200위안이라고 했다. 이 곳은 워낙 석경산구 오문구촌의 집체토지었는데 원래는 양어장이었다 한다. 후에 석경산구 농공상회사에서 이 곳에 건물을 짓었으며 지하실 세방들을 마련했다. 현재 해당부문에서 오문구촌과 이 곳을 도맡은 회사사이의 계약을 놓고 조사하고 있는 중으로 알려지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02-01
  • 中 민생은행장, '규율위반혐의'로 조사받아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1월 31일, 중국민생은행은 공고를 발표하여 은행장 모효봉이 중앙규율검사위 순시조에 연행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하면서 이는 은행경영과는 관계가 없는 모효봉 개인의 일이라고 밝혔다. 중신망(中新網)에 따르면 민생은행의 공고는 현재 민생은행의 기타 직원들은 모두 정상적으로 일터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모효봉의 일로 은행운영에는 그 어떤 영향도 없다면서 광범위한 고객들은 시름놓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1월 31일까지 중국민생은행 이사회 소개란에는 여전히 모효봉 은행장에 대한 소개가 기록되어 있었다. 1972년생인 모효봉은 관리학 박사 출신으로 현재 중국민생은행 이사로 당위서기 겸 은행장 직을 겸하고 있었다. 전하는데 따르면 중국민생은행 이사회는 2월 1일 임시이사회를 소집하여 모효봉의 은행장 직무를 박탈할데 관한 토론을 하게 된다. 중국민생은행은 1996년 1월 12일 북경에서 성립, 중국의 첫 비공유제기업 형식으로 출범한 주식제 상업은행이며 2000년과 2009년 상해와 홍콩에서 각각 상장되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02-01
  • 中 11세 여자애 성폭행 당한뒤 묶인채 불타 죽어
    (사진설명: 피해 여자애 소연)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최근 중국 하북성 보정시 정흥현 포두촌에서 11살 여자애 소연(가명)이 집으로 돌아오던 중 과수원에서 성폭행을 당한 뒤 두손이 묶인채 불에 타죽은 악성사건이 발생했다. ]1월 31일, 신화넷에 따르면 지난 1월 28일 오후 당지 시간으로 오후 3시경, 소연이는 어머니가 근무하는 촌공장에 가서 어머니의 일손을 돕다가 혼자 집으로 돌아온다고 한 것이 4시가 넘도록 돌아오지 않자 집에 있던 소연의 아버지가 찾아 나섰고 5시가 되어 딸애가 불에 타죽은 소식을 듣게 되었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촌민에 따르면 촌마을 동북쪽에 위치한 과수원에서 짙은 연기가 나기에 다가가 보니 어디선가 아이의 울음소리같은 것이 들렸으나 불길이 너무 세차 곁에 접근할 수 없었다고 한다. 이 날 소연의 부모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경찰이 이미 현장을 봉쇄하였기에 가족도 사고현장에 접근할 수 없었다. 그 이튿날 오후 소연이 부모가 딸의 주검을 목격했을 때 소연의 발과 오른쪽 얼굴은 불에 타 형체를 거의 알아볼 수 없었고 온몸이 나체상태에 두손은 묶인채로 있었던 것으로 보아 성폭행을 당했을 가능성이 유력했다. 촌민들에 따르면 사고가 난 과수원은 주위가 모두 밭으로 되어있고 평소 인적이 아주 드문 곳이며 당시 사고직 후 촌민들은 한 남자가 전동차를 타고 이 주변에 나타난 것을 보았다고 한다. 현재 정흥현 경찰은 이미 이 사건을 입안하고 사건수사에 나선 것으로 밝혀졌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02-01
  • 달라이라마 2월 미국 방문, 오바마와 함께 기도행사에
    ▲ 지난해 3월, 달라이라마가 초청을 받고 미국 상원의 기도의식을 사회하고 있는 장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2주 전에만 해도 공개적으로 “맑스주의자”라고 자칭하던 달라이라마가 다음 주 미국을 방문해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기도를 드린다. 미국 “시대” 잡지 사이트는 달라이라마가 2월 5일 열리는 미국 전국기도 조찬회의에 참가하며 미국 오바마 대통령도 이 행사에 참가하는바 두 사람은 처음으로 함께 공개행사에 참가하게 된다고 1월 29일 보도했다. 펜실베이니아주 상원의 관계자는 “시대” 잡지에 이같이 밝혔으며 목전 백악관에서는 이 일을 두고 논평을 발표하지 않은 것으로 전했다. 관례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부부는 전국기도회 조찬회의에 참가하며 대통령이 연설을 발표한다. 이에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달라이라마와 선후하여 3차 만났었다. 2014년 2월 21일, 오바마는 통상 외국귀빈을 회견하는 원탁형 사무실이 아닌 백악관 지도실에서(地图室) 달라이라마를 만났으며 회견은 비공식적인 것으로 언론에 개방하지 않았다. 이에 중국 외교부 장예수이 부부장은 급히 미국 주중대사관 관계자를 불러 중국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달라이라마를 회견한 것에 항의를 제기했다. 장예수이는 미국 측의 이같은 착오적인 행위는 중국의 내정을 엄중히 간섭한 것으로 “서장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미국의 승낙을 위반하고 국제관계의 기본 준칙을 위반하며 중미관계를 손상한 것이라고 지적, 중국은 이에 강력히 항의한다고 말했다. 2014년 3월 6일, 달라이라마는 미국 상원의 초청을 받고 독경으로부터 시작해 상원의 그날 회의전 기도의식을 사회했다. 이날 십여명의 상원의원들이 기도에 참가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15-01-31
  • 김정은 미국 항모 겨눈 해상목표 타격훈련 지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북한 언론에 따르면 북한 최고사령관 김정은의 제의로 북한 인민군은 “적들의 해상목표”를 견준 군종 타격훈련을 진행했다. 보도는 김정은이 황병서, 현영철, 리영길, 김영철, 리병철 등을 이끌고 타격훈련을 지도했다고 전했다. 보도는 또 이번 훈련의 목적은 “한국 작전해역에 진입하여 조선의 전략목표에 군사타격을 가하려는 미국의 항공모함”을 돌격습격하는 것라고 지적, 김정은은 미국 항공모함 전투군의 군종에 대한 타격훈련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고 썼다. 한편 1월 31일, 북한 언론의 다른 한 보도에 따르면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이 원산 가죽신공장을 시찰했다. 김정은은 직접 가죽신의 무게도 측량하며 원산가죽신공장은 북한 가죽신공장의 본보기라고 높이 평가하고 나서 공장의 “매봉산”표 제품을 사람들에게 널리 알릴 것을 요구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5-01-31
  • 미군은 왜 별로 대규모 열병식 하지 않았을까?
    [동포투데이] 미국은 현재 세계에서 유일한 초대국으로 강대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다. 헌데 매년 7월 4일의 독립기념일(국경일)이 다가와도 미국은 별로 그렇다 할 대규모 열병식을 진행하지 않았었다. 이를 두고 미국의 한 전문작가는 “나는 러시아가 매년 반파쇼 전쟁 승리일마다 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보았다. 그런데 미국의 탱크는 왜 거리에서 질주할 수 없는가”라고 질문을 하였다. 그러자 이 질문의 그 작가의 친구는 짤막하고도 긍지감이 넘치게 “미국은 민주국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하긴 이는 미국이 진정 대규모의 열병식을 하지 않는 이유를 담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럼 미국은 무엇때문에 별로 대규모 열병식을 하지 않았을까? 중앙집권형 정부가 형성되지 않은 이유 미국이 대규모 열병식을 하지 않은 이유로는 주로 역사와 전통의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의 역사는 길지 않으며 건국전엔 큰 규모로 된 침략을 받은 적이 없다. 1776년 “독립선언”이 발표된 후 미국은 여전히 하나의 중앙집권으로 된 정부가 없이 매개 주 (州)마다 독립자치를 실시해왔다. 또한 미국의 건국시 역시 열병식이 없이 오직 경축행사만 있었다. 20세기에 들어와 세계는 2차례에 거친 세계대전으로 많은 국가들이 전쟁의 재난속에 말려들었지만 미국의 본토만은 기본상 전쟁의 포성을 들을 수가 없었다. 전쟁이 끝난 후 전쟁시 침략을 받았던 나라들은 분분히 열병식을 진행하는 것으로 타국의 자국의 군사력을 과시하는 동시에 본토 국민들의 사기를 고무시키군 했지만 제2차 세계대전에서 제1위의 군사강국으로 군림한 미국은 그 필요성이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미국의 국민들은 오직 어떻게 하면 평안한 나날을 보내겠는가만을 생각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한편 미국군인들은 국내 정치생활중에서의 지위가 독특하다. 미국은 새롭게 발견된 신대륙에서 건립된 나라로서 민주 주권과 민주 원칙을 각별히 강조하며 국가수호 방면에서의 군대의 작용을 고도로 중시하며 오늘까지도 세계에서 가장 강대한 군대를 갖고 있다. 하지만 국내 정치와 사회 생활에서의 군대의 지위의 영향은 일정한 제약을 받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대규모 열병식을 펼치는 나라들을 보면 군대는 국가의 결책중에서 특수한 영향력을 일으키는바 이는 바로 미국의 입국토대와 역사문화 전통과의 명확한 차별점이다. 미국은 국내에서 대규모의 열병식을 진행하는 것이 민주형상에 영향을 받는 것을 희망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외 미국은 실전력을 통해 자국의 군사력을 과시하기를 원한다. 미국은 실력에 의거하고 실력을 신봉하는 나라이다. 미국의 역사는 곧바로 실력에 의거한 확장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애당초 미국은 식민지 나라로부터 200여년의 발전장대한 역사를 거쳐 오늘은 세계에서 유일한 초대국으로 되었다. 이는 미국이 실행한 200여차에 달하는 해외파병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미국은 이것이야말로 그 어떠한 열병식보다도 더욱 미군의 실력을 보여준다고 인정하고 있다. 미국인들의 독특한 “애국방식” 미국인들이 대규모 열병식을 하지 않는 것은 서방세계에서는 아주 보기 드문 일이다. 이는 미국이 해외에 많은 부대를 주둔시키는 것과 또한 민족성과도 관계가 있다. 미국인들은 보편적으로 군대의 대규모 행동을 제한해야 한다고 인정한다. 이들은 군사력을 선호하는 것은 “구대륙 군주계급들의 낡은 습관”으로 미국의 3권분립(三权分立)의 정치기반과 자유민주의 국가정신에 영향을 준다고 인정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일단 독립일인 7월 4일이 되면 각 지방마다 소규모의 경축활동이 있게 된다. 비록 이날이 되면 어떤 지방들에서는 군인들도 어울려 활동에 참가하지만 “보무당당한 모습”은 볼 수 없다. 군인들도 기타 시민들과 더불어 얼굴에 웃음을 띠우며 연도의 민중들에게 손을 저어 사의를 표한다. 미군이 대규모 열병식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언급하면서 미 대통령 오바마는 “우리 국가의 진정한 역량은 우리 무기의 위력과 재부의 규모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이상속의 영원한 역략 즉 민주, 자유 그리고 기회와 불굴의 희망에서 오는 것”이라고 천명하기도 했다. 일련의 자료에 따르면 서방의 민주국가 중 미국인들의 민족자호감이 가장 강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 “9.11” 사건 전, 90% 정도의 미국인들이 미국인이 된 것으로 하여 자호감을 느낀다고 하였으나 “9.11” 사건 후에는 이 수치가 97%로 올라갔다. 반면에 기타 서방국가들 이를테면 프랑스, 이탈리아, 덴마크, 영국과 네덜란드 등 나라의 국민들은 근근히 50% 정도만이 자국국민으로서의 자호감을 느낀다고 할뿐이었다. 이는 미국은 장기간에 거쳐 국민들에게 애국주의 교육을 강조한 결과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의 주요 애국일들 미국의 주요한 애국일들은 보면 순국장령 기념일, 미국독립 기념일, 국기제정 기념일 등이 있다. 매번 이런 기념일들이 다가 오면 미국에서는 경축활동 및 집회가 있으며 거의 모든 미국의 국민들은 자기 집의 창문이나 대문 그리고 자동차들에 국기를 걸어놓고 있다. 그리고 국가독립일에는 모든 국민들이 “나는 이 나라를 사랑하고 이 나라를 보위할 것이다”를 암송하면서 선서한다. 때문에 미국의 독립일은 선서로 가족구성원들이 모이는 시기가 되는가 하면 애국주의 열정을 격발시키는 중요한 시기로 되기도 한다. 한편 미국의 애국주의 교육과 표달방식은 독특하다. 례하면 5월 28일, “순국장령 기념일”이 되면 수십만명에 달하는 노군인들이 모터찌클을 타고 워싱턴거리에서 “강력한 벼락(雷霆万钧)”으로 명명한 대시위에 참가해 2차 세계대전중에서 희생된 미국군인들을 추모하며 사람들에게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런 미국군인들을 잊지 말 것을 호소한다. 링컨이 검열한 열병식 실제상 미국의 역사상 열병식이 한번도 없은 것은 아니다. 미국의 “역사보도넷”에 따르면 일찍 1798년, 미국대통령 애덤스가 국경일날 펜실니아 주 필라델피아(Philadelphia)에서 소형규모의 열병식을 검열한 적이 있었고 토마스 제퍼슨 대통령 또한 1803년과 1804년 워싱턴에서 있은 열병식에 출석하기도 했다. 또한 미국 역사상 가장 중요한 열병식은 1861년 수도 워싱턴에서 있었다. 당시 링컨 대통령은 약 3만명에 달하는 연방 사병들을 검열하였다. 목적은 남방 연방이 공격을 발동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그 열병식이 끝난 뒤 얼마 안되어 미국 본토에서의 가장 큰 전쟁, 미국 남북전쟁이 폭발하였다. 편역: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15-01-30
  • 中 군위 순시조 올해의 순시범위 제정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1월 29일, 중국 국방부넷에 따르면 이날 중국 국방부 보도대변인 앙우군은 중앙 군위의 비준을 거쳐 오는 2월부터 4월까지 중국 군위순시조는 해군·공군 및 제2포병과 무장경찰 등 부대들의 당위와 성원들에 대한 순시를 개시하면서 순시의 피복율을 전 군 범위로 확대하게 된다고 밝혔다. 양우군은 올해 중앙 군위 순시조의 계획에 대해 소개하면서 중앙 군위 순시조는 중앙군위에서 포치한 “순시사업 규정”에 따라 명확한 내용, 순서와 방식 및 방법을 견지할 것이며 당의 규율과 법율에 의해 당풍·염정건설을 강화하는 한편 반부패사업을 심도있게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01-29
  • 中 부부 둘째아기 낳기 위해 딸애에게 “담보서”
    ▲ 부모가 딸애에게 써준 담보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지난해에 중국정부가 “부부중 한쪽이 독자라도 아이 둘을 낳을 수 있다”는 정책을 발표한 후 적지 않은 젊은 부부들이 둘째 아이를 낳으려 하고 있다. 헌데 부부가 둘째를 낳고 싶다고 해서 쉽게 낳을 수 있는건 아니다. 요즘 중국 인터넷에는 아이디가 “똑딱”이라는 네티즌이 남편과 함께 딸애에게 써준 “담보서”가 올라 화제로 되고 있다고 중국 텅쉰망이 29일 보도했다. “똑딱”이의 소개에 따르면 그들 부부에게는 8살짜리 딸애가 있는데 이젠 부모들의 손이 많이 가지 않아 그들 부부는 둘째를 가지려 했다. 그들 부부가 딸애에게 남동생이나 여동생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하자 딸애는 견결히 반대했다. 집에 아이가 더 있으면 아빠, 엄마가 자기를 사랑하지 않을가봐서였다. 딸애에게 역반심리가 생길가봐 부부는 둘째 낳는 계획을 포기하고 더는 딸애와 그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하루, 친구가 휴대폰 동아리에 자기집 둘째아기 사진을 올렸는데 너무 귀여웠다. 딸애도 그 사진을 보고 집에 아기 있으면 재미 있겠다고 했다. 하지만 아기를 가지려면 영원히 자기를 첫번째로 사랑한다는 “담보서”를 써야 한다고 했다. 부부는 “그럴게!” 흔쾌히 대답하고는 “영원히 너를 첫번째로 사랑한다”는 담보서를 쓰고 엄마, 아빠가 각기 서명한 후 날자까지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01-29
  • 中 산둥 한 농촌마을 초음파로 태아의 성별 감별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최근 있은 중국 산둥성 인대에서 성장 궈수칭(郭树清)은 2015년 정부사업보고에서 “산둥성의 출생인구 성비 불균형 현상이 엄중한바 일부 지방의 출생인구 성비는 120 : 100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인대 정부사업보고의 화이라이트로 되었으며 정부는 더 이상 이 문제를 회피하지 않았다. 2014년 말 산둥성 위생 및 계획생육위는 2013년 산둥성의 출생인구 남녀 성비가 116.6 : 100이란 데이터를 내놓으면서 이는 중국에서 8번째로 출생인구 성비가 엄중하게 불균형을 이루는 성에 속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0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2014년 인구 데이터를 발표, 2014년의 대륙인구가 13억 6782만명으로 이 중 남성인구가 7억 0079만명이고 여성 인구가 6억 6703만명으로 남성인구가 3376만명이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리고 총 인구의 남녀 성비는 105.06 : 100이고 출생인구의 남녀 성비는 115.88 : 100으로 나타났다. 그 이튿날 즉 1월 21일, 중국 국가 위생 및 계획생육위는 홈페이지에 발표한 “채혈감정으로 태아의 성비를 감별하는 행위를 타격할데 관한 통지”에서 목전 세계에서 출생인구 성비가 107 : 100을 초과하는 나라와 지구는 18개가 있는바 중국은 이 데이터를 초과해 세계에서 출생인구 성비의 불균형 현상이 가장 엄중한 인구대국으로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출생인구의 남녀 성비가 엄중히 불균형을 이루고 있는 현상에 대해 산둥대학 공공위생학원의 쉬링쭝(徐凌忠) 교수는 신생아들에 대한 익사, 포기, 비법 매매 등 현상외에도 비법적 의료기구의 “지하산업”을 통한 태아의 성비감별이라고 지적했다. 이러면서 그는 산둥 모 농촌에서 B초 의기를 구입해 전문 임산부들의 태아 성비감별에 이용하고 있는 것에 대해 치중하여 언급하면서 이러한 불법적 “지하산업”으로 하여 중국의 출생인구 남녀 성비가 엄중하게 불균형을 이루는 현상이 초래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하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01-2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