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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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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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기로에 선 GM, 중국의 도전에 직면
    [동포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중국 시장은 GM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CNBC 방송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014년 1분기에 GM은 1억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의 실적을 제외하면 지난 15년 동안 세 번째로 큰 분기 손실이다. CNBC 방송은 GM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5%에서 2023년 8.6%로 떨어졌다고 지적해 중국 내 이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CNBC 방송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GM의 손실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GM의 패배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술 성과를 등에 업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둘째, 차세대 중국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GM은 이 부분에서 잠시 밀리고 있고, 셋째, 테슬라는 중국에 진출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혁신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바꾸고 있다. 컨설팅 회사 던인사이트(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마이클 던(Michael Dunn)은 '테슬라 효과'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들에게 이 모델은 새로운 패션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제품이 GM이 잃어버린 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머 전기차 등 플래그십 모델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던은 "우리는 중국 내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종말의 시작점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미국 기업에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스텔란티스 및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가벼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투자를 줄이고 기존 자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의미다. 포드를 예로 들면, 미국으로 수출한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을 포함해 2023년 중국에서 차량 10만 대를 수출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의 합작 회사가 파산한 후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지프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립모터에 투자했다. CNBC 방송 자료를 보면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GM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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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튀르키예, 마약 밀매자 365명 체포...마약 217kg 압수
    [동포투데이] 알리 예를리카야 터키 내무부 장관은 튀르키예 경찰이 전국적인 마약 소탕 작전에서 365명의 마약 밀매 용의자를 체포하고 217kg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예를리카야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튀르키예 경찰이 이스탄불, 앙카라 등 전국 52개 주에서 2340명의 경찰관과 9대의 헬기, 38마리의 마약 탐지견을 동원해 마약 단속 작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국제 마약 밀매는 튀르키예에서 오랫동안 심각한 문제였다. 2023년 5월 선거 이후 튀르키예 정부는 마약 밀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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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헝가리 외무장관 “우크라이나, 나토 무기 보유해도 핵대국 이기지 못해”
    [동포투데이] 시아르도 헝가리 외무장관은 8일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무기를 공급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경우에도 우크라이나는 핵 대국을 이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시아르도는 러시아에서 극단주의로 간주돼 금지된 페이스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영상 메시지에서 "나토의 새 제안은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때까지 계속 싸우자는 데 기반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국과 나토 모두 전쟁의 종식을 이 군사적 성과와 연결하고 있는데, 이 성과는 절대적으로 비현실적이며 실현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거나 심지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더 나아가 갈등이 전쟁에서 해결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시어도르는 또 "우크라이나는 이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유형의 전쟁에서 핵 대국을 이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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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독일 교통부 장관,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에 대한 EU 관세 거부
    [동포투데이] 볼커 위싱 독일 교통부 장관이 EU의 중국 자동차 업체에 대한 징벌적 관세 부과를 거부했다고 DPA통신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독일 자유민주당 정치인은 "우리는 시장을 봉쇄하고 싶지 않으며 경쟁에 참여하고 싶다"며 "독일 정부가 독일 기업들이 계속해서 자국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무역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징벌적 관세 부과를 통한 무역전쟁이 아닌 공정하고 규범적인 경쟁환경에서 국제무역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위싱은 이것이 독일처럼 세계 무역에 크게 의존하는 국가들에게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독일자동차공업협회(VDA)도 지난달 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가 무역전쟁을 촉발하고 독일의 고용을 위협해 EU의 전기차 보급과 디지털 전환 목표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며 공개적으로 반대했다. 앞서 이달 초 돔 브로브스키스 EU 집행부 부위원장 겸 무역위원은 EU의 중국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반대 조사가 '추진 중'이라고 밝히면서 브뤼셀이 여름휴가 이전에 중국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해 9월 폰 데어라이언 EU 집행위원장은 중국 보조금으로 인한 시장 경쟁 왜곡에 대한 조사를 벌이겠다고 발표했다. 만약 중국이 무역법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된다면, EU는 징벌적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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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하얼빈 “1·2” 화재진압 순직 소방관 합동추도회 거행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하얼빈시 “1·2” 대형 화재 진압에서 순직한 조자룡, 부인초, 장효개, 후보삼, 양소위 등 5명 소방관 추도회가 8일, 하얼빈에서 거행되었다. 5명 열사 영구는 아침 6시 반, 서화원 장의사에서 출발해 천하원(황산 열사공묘)으로 향했다. 수만명의 시민들이 영하 20℃ 엄한에서도 자발적으로 거리에 나와 영웅들을 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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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8
  • 신형의 지구촌 “강자”- 중국 미사일부대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최근 중국군 제2포병부대의 지도층이 대규모로 조정, 원 총 장비부 부정위 왕가승이 퇴역한 장해양 사장을 대신해 제2포병부대의 정위로 되었고 원 제2포병부대 정치부 주임이었던 당국경, 원 모 기지 정위 장동수가 각각 양입순과 우대청을 대신해 제2포병부대의 부정위로 되었다. 규모로 보아 1명의 대 군구급과 4명의 부 대 군구급 장령의 조정으로 보아 “제2포병부대”란 중국의 이 가장 신비한 부대의 조직은 재차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제2포병부대”란 호칭을 두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다. 이른바 “제1포병부대”와 “제3포병부대” 사이에 있는 부대인걸로 알고 있는 것이다. 기실 제2포병부대란 중국의 전략미사일부대를 가르키는 말이다. 이 부대는 현재 이미 핵상(核常)이 겸비하고 사정거리가 확정돼 있으며 위력과 효력이 현저하게 증강된 무기장비 시스템을 형성하고 있다. 제2포병부대는 중국 중앙군에서 직접 장악하고 있는 전략미사일부대로서 2013년 중국의 국방백서에 따르면 제2포병부대는 주로 중국에 대한 타국의 핵무기사용을 억제시키고 핵반격과 상규미사일 타격임무를 수행하는 핵미사일부대, 상규미사일부대, 작전보장부대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산하에 미사일기지, 훈련기지, 전업보장부대 및 전문학원과 과학연구기구 등이 있다. 저우언라이 총리가 직접 명명한 비밀부대 지난 세기 50연대, 새 중국은 전쟁의 페허속에서 탄생했고 당시의 세계는 태평하지 못하였다. 당시 중국의 핵심층은 전략 핵역략을 만들기로 결심, 1956년부터 미사일, 원자폭탄 등 첨단무기의 제조하기로 역사적인 결책을 내렸다. 1956년부터 중국은 점차, 전략미사일에 관련한 과학연구, 훈련, 교수 등 기구들을 만들었으며 1959년에 첫 지대지 미사일부대를 정식으로 출범시켰다. 이어 1966년 7월 1일, 북경에 중국전략 미사일부대의 지도기관이 성립되었다. 당시 이 기관은 극히 비밀리에 성립되었기에 “전략미사일부대”란 칭호를 쓰지 않고 주은래가 명명한대로 “제2포병부대”로 되었다. “제2포병부대”에 대한 중국 지도자들의 평가 마오쩌둥: 우리는 더욱 많은 비행기와 대포가 있어야 할뿐만 아니라 아울러 원자탄도 있어야 한다. 지금의 세계에서 우리가 남의 업신여김을 받지 않으려면 이러한 것들이 없으면 안된다. 덩샤오핑: 제2포병부대는 정치상에서 매우 믿음직해야 한다. 현재 세계에서 핵무기는 너도 있고 나도 있으며 네가 나를 훼멸시키면 나 또한 너한테 보복하게 되기에 이 과정에서 제2포병의 작용은 매우 중요하다. 장쩌민: 전략 미시일부대 건설을 강화하여 조국의 안전을 보위하고 세계평화를 수호하자. 후진타오: 제2포병부대는 당중앙과 중앙군에서 직접 지휘하는 전략부대로서 우리 나라 전략적 위엄의 핵심역량이며 우리의 군대가 새 세기 및 새 단계 역사적 사명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특수하고도 중요한 위치와 작용을 한다. 시진핑: 제2포병은 우리 나라 전략적 위엄의 핵심역량이고 우리 대국의 지위를 전략적으로 지탱해주며 나라의 안전을 수호하는 중요한 초석이다. 지금의 제2포병부대는 지대지 전략미사일 부대와 상규전역 전술미사일 부대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지대지 전략미사일 부대는 일정한 규모와 실전능력 그리고 핵위협 및 전략적 반격능력을 갖춘 역량이다. 이 부대는 근거리, 중거리, 원거리와 대륙간 미사일부대, 공정부대, 작전보장부대, 장비기술 보장과 후근 보장 부대 등으로 조성되었고 상규전역 전술미사일 부대는 상규전역 전술미사일 무기 시스템을 갖춘 부대로 상규미사일 돌격임무를 수행하는 부대이다.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방정보국 관원은 일찍 중국의 제2포병부대를 다음과 같이 평가하였다. 중국 제2포병의 상규 미사일부대는 수십년간 거족적인 발전을 거듭, 미사일 재고량은 제2포병부대 기타 핵무기고의 7배 이상에 달한다. 제2포병부대에는 현재 1200기 내지 1500기에 달하는 중단거리 탄도미사일이 있을뿐만 아니라 지금 한창 신형의 여러 종 탄도비사일과 순항미사일 발전단계에 처해있다. 이는 주로 중국은 대만을 포함한 다른 나라 혹은 지역간의 충돌이 발생할 때 보다 유효적으로 미사일로 화력지원을 하기 위해서이다. 제2포병부대의 “신비”한 무기들 동풍 11호 1979년 중국에서는 해당 부문의 동의하에 066기지에서 지대지형 전술미사일의 연구를 하도록 지지하기로 하였다. 그 해 5월, 상급 해당부문에서는 이집트에 고찰단을 파견하여 구 소련에서 생산한 지대지 미사일시스템을 고찰, 귀국 후 지대지 전술미사일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과 가능성 방안을 제출했다. 당시 왕진 부총리가 비준지시를 내려 “기술간부를 조직해 총체설계를 진행하고 호북의 기지에서 실험한다”고 결정하였으며 1986년에 첫 WS-580 형의 미사일제조에 성공하고 1991년에 들어 그 설계를 제작에 사용하도록 확정하였다. 2. 동풍 - 15호형 탄도미사일 동풍 – 15형 탄도미사일은 1985년부터 연구제작에 들어갔고 1987년에 제1차 실험발사에 성공했다. 지난 세기 80연대 말부터 90연대 초까지 이 미사일은 중국 서북의 사막의 실험장에서 측검, 1989년부터 이미 제2포병부대에 제공되어 사용되기 시작했다. 최근년래 제2포병부대는 신형의 동풍- 15B형의 전술탄도미사일로 장비, 가장 큰 특징으로는 각각 분리할 수 있어 미군의 “퍼싱(潘兴)”II형 탄도미사일과 유사한 구조를 갖고 있으며 명중정밀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풍 - 21형 미사일 1978년 8월, 중국 국방과학위는 년계획 회의에서 중국의 전략무기의 연구제작은 반드시 세대적 개선을 가져와야 하며 실험단계를 거쳐 기동적인 제2대 무기를 연구제작해야 한다고 제기됐다. 이 해 덩샤오핑은 중앙군위 제7기계부의 회보를 청취한 후 “내가 취미를 느끼는 것은 육지에서의 기동으로서 현대화 무기로 유격전쟁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지적하였다. 1980년 3월, 중국 중앙군위에서는 “거랑 1호(巨浪一号)”의 발사방식, 전술성능지표의 확정, 기술상태의 개진 등에 대해 분석연구한 후 고체지대지 미사일무기시스템의 총체적 기술방안을 완성했으며 그 해 6월 7일에 중앙군위의 비준하에 군위 제7기계부에서 총체 연구제작을 책임지게 되었다. 1984년 4월, 고체지대지 미사일과 지면설비의 전무장시스템 배합훈련이 개시, 각종 차량과 설비의 설계성능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이 있었고 야간발사 조작실험 후 상응한 고온, 고습 및 우기에서의 발사실험, 도로주행에서의 발사실험, 의기설비수명에 대한 실험, 대기실험, 저온환경에서의 발사실험 및 강풍속에서의 발사실험 등으로 이 무기시스템의 기술성능과 작전 적응성능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을 완수하였다. 이렇게 탄생된 것이 바로 “거랑 1호” 미사일시스템이었다. “거랑 1호”는 “1탄 양용(一弹两用)”으로 해상과 육지에서의 기동발사가 모두 가능한 것으로서 중국의 고체미사일시스템을 진일보 개선발전시킴에 있어서 견실한 토대를 닦아놓았다. 1985년 5월 20일, 중국의 첫 고체 지대지 미사일무기 시스템이 실험발사에 성공, 이 실험의 성공은 중국의 제1대 육지기동발사 고체전략미사일의 탄생을 세상에 고하였다. 그 뒤 일련의 묘준설비, 배합설비 등 세트설비에 대한 진일보로 되는 개진을 거쳐 1987년 5월, 개신후의 발사실험도 성공되었으며 1988년 동풍 – 21형 미사일 무기시스템은 설계확정을 거쳐 제2포병부대에 제공되었다. 동풍 -21C와 동풍 -21D 지난 세기 90연대 말부터 10년간에 거쳐 중국은 중거리 상규미사일 시스템에 있어서의 몇가지 관건기술을 공략, 새로운 중거리 상규 탄도미사일이 2001년부터 연구제작이 시작되어 2002년 12월에 실험발사에 성공하였으며 동풍 – 21C와 동풍 – 21D형 및 원거리 반항모 탄도미사일 등 몇가지 유형의 장비스스템이 제2포병 상규 미사일부대에 교부되었다. 이 중 동풍 – 21C/D는 순항미사일로서 타격정밀도에서 혁명성적인 돌파를 가져왔다. 이는 상규 탄도미사일이 더는 어느 한 도시를 타격하는 공포무기만이 아닌 적후방의 군사목표를 겨냥하는 정밀한 무기시스템으로 중국공군의 원정타격능력의 부족점을 미봉할뿐만 아니라 세계 무기발전사상에서도 일정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동풍 – 31형 미사일 동풍 – 31(DF – 31, 북대서양 조약기구 번호CSS-10)는 중국의 3단고체추진제 대륙간탄도일(三段固体推进剂洲际弹道导弹)로서 중국의 첫 장거리 고체탄도 미사일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중국의 제2대 전략무기로서 허다한 신기술을 응용한 것이다. 이는 이전의 동풍 – 5 대륙간 탄도미사일에 비해 체적, 타격정밀도, 생존성능 등 방면에서 돌파성적인 진전을 가져온 미사일 시스템이다. 동풍 – 31형 미사일의 사정거리는 9000킬로미터이며 700킬로그램이 되는 탄도를 장착할 수 있거나 여러개의 작은 탄도를 장착할 수 있다. 그 뒤 개진된 동풍 -31A형 미사일은 1050-1750킬로그램의 탄도를 장착할 수 있으며 사정거리는 1만 1270킬로미터까지 달한다. 【부록】: 가장 강한 미사일그룹 – 미국 전략미사일부대 미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핵무기를 사용한 나라이다. 미국은 40여년간에 거쳐 구 소련과 핵경쟁을 해왔으며 지난 30년간 “3위 1체”의 전략 미사일부대 혹은 전략적인 핵역량을 형성해왔다. 냉전결속 후 미국은 비록 핵전략을 조정했지만 의연히 핵무기가 국가안전의 초석으로 되고 있다. 새로운 핵전략 중 미국은 여전히 핵위협정책을 포기하지 않고 있으며 또한 먼저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승낙도 하지 않고 있다. 때문에 미국은 지속적으로 “3위 1체”의 핵역량을 보존, 미래의 국가안전의 초석으로 계속 핵무기를 내세우고 있다. 목전 세계에서 미국의 전략 미사일부대와 대치를 이루고 있는 것은 오직 러시아의 전략 미사일부대이며 미국의 핵전략 중 러시아는 여전히 주요한 상대이다. 러시아의 핵역량의 어제와 오늘 구 소련과 러시아의 무장역량중 지대지 전략미사일 무기시스템 군종은 1960년 1월에 정식으로 건립, 이상한 것은 세계에서 가장 강대하다고 할 수 있는 이 핵무기부대의 명칭에 “핵”이란 글자가 없다. 러시아의 전략핵역략 역시 “3위 1체”로 구성, 육지 대륙간 탄도미사일, 해저잠수 탄도미사일과 전략 폭격기 등이다. 아울러 전략 미사일장비상에서 러시아는 65%의 핵무기를 보유(해군 30%, 공군 5%), 근 800매의 각종 유형의 대륙간 탄도미사일과 3385매의 핵탄두를 소유하고 있어 러시아 각 군의 병종 중 지위를 결코 소홀시할 수 없으며 러시아 핵전략의 “카드”로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현재 러시아는 국가재력의 부족으로 근근히 구 소련이 남겨놓은 핵무장역략에 의해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푸틴이 출범한 뒤에도 러시아는 군사개혁의 계획을 출범시키지 못하고 있으며 줄곧 옐친시대의 군사개혁방침을 실행하고 있다. 2000년 7월에 있은 몇차례의 국방부 회의에서 참모총장과 국방부장의 두개 파벌이 미사일부대의 지휘통제권을 두고 쟁탈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해 11월 러시아연방은 회의를 열고 러시아 군사역량의 축감방안을 확정, 미사일부대 인수를 8만명으로 대폭 축감하였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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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8
  • 中 정부, 북한 탈영병에게 살해된 유가족에 위로금과 저소득보장금 지급
    (북한 탈영병에 의해 살해된 중국 주민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최근 북한 탈영병이 불법월경해 북중변경인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시 남평진 경내에서 4명의 중국측 주민을 살해하는 악성살인사건이 발생, 이전에도 북한 탈영병이 불법월경해 절도, 강탈과 중국측 주민을 살해하는 사건이 종종 발생했으나 피해자가족에 대한 중국정부의 보상에 관한 보도는 없었다. 이번에 화룡시 남평진 정부로부터 2014년 9월 북한탈영병에 의해 살해된 피해자 유가족에 대한 보상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피해자의 사위인 A 씨에 따르면 1월 6일, 남평진 진장이 정부일군 4명과 함께 지난해 9월 북한 탈영병에 의해 일가족 3명(A 씨의 장인·장모와 처남)이 살해된 피해자 유가족을 찾아와 위문금 3000위안과 저소득보장증을 내놓았다고 했다. “이 날 진장일행은 오전 10시쯤 찾아와 최근 재차 북한탈영병이 월경해 중국 주민 4명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해 이를 처리하느라 늦게 찾아와 미안하다고 사과했으며 위문금과 저소득보장증을 내놓았어요…” (중국 지방정부가 발급한 위로금과 저소득보장지급증서) A 씨가 내보인 위문금은 노란색 봉투에 들어있었으며 봉투 겉면에는 “화룡시 남평진정부”란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 그리고 저소득보장증에는 “화룡시민정국”이란 붉은 도장이 찍혀져 있었고 향수받게 되는 인원으로는 A 씨의 아내(피해자의 딸)와 태어난지 18개월이 되는 아들로 적혀있었으며 발급날자는 “2014년 1월 7일”로 적혀 있었다. 한편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해당 사건에 대해 북한 측에 항의했으며, 북한은 유감을 표시하고 피해자 유가족에 조의를 표했다"고 말했다. 훙 대변인은 "사건 발생 후 중국 경찰은 즉각 검거에 나섰으며, 체포과정에서 범인이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27일 한 북한군 무장 탈영병이 북중 접경지대 중국 길림성 화룡시 남평진의 한 마을에서 중국 주민 4명을 살해하고 달아나다 중국 군경의 총에 맞고 붙잡힌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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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8
  • 中 하얼빈 대형 화재···순직 소방관 유골 고향으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길림성 유수시 민정국은 하얼빈 “1·2” 화재 진압에서 순직한 소방관 조자룡의 유체가 1월 8일 하얼빈 현지에서 화장한 후, 고향 유수시에 돌아와 유수시 열사릉원에 안치된다고 밝혔다. 조자룡의 유골 내일 고향 유수로 조자룡의 부모님들은 사후 정부에 아무 요구도 제기하지 않았다. 다만 아들의 유체가 고향에 돌아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다. 1월 8일, 하얼빈시 공안소방지대는 성대한 열사유체 고별식을 가지고 현지에서 순직 소방관들을 화장하며 할빈시 공안소방지대 정치부 주임이 조자룡의 골회를 유수시에 호송한다. 이에 앞서 1월 4일, 국가공안부 정치부는 하얼빈 “1·2”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양소위, 후보삼, 부인초, 장효개, 조자룡 등 5명을 열사로 비준하고 국방 금질의 기념휘장을 수여, 유족들에 무휼보조금 2만 위안을 발급했다. 유족연금 234만 위안 유수시 민정국에 따르면 조자룡이 순직 후, 그의 가족들은 무휼금 도합 234만 5525 위안을 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조자룡의 부친은 60세이고 모친은 55세로 향후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의 무휼금을 발급받게 된다. 한편 2015년 1월 2일, 하얼빈시 도외구 태고거리의 한 도자기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화재진압과 구조 중 소방관 5명이 숨지고 소방관 13명과 경호일군 1명이 정도부동하게 부상을 입었다. 2014년 중국 신입 소방관 20여명 순직 한편 하얼빈 “1·2” 화재에서 순직한 소방관 5명은 모두가 “90후”로 나이가 제일 많은 소방관은 23살, 제일 어린 소방관은 길림성 유수시의 조자룡 19살로 2014년 9월에 입대해 순직할 때까지 4개월밖에 되지 않는다. 중국 공안부의 통계에 따르면 2014년에 전국적으로 발생한 비교적 큰 화재 10건에서 20여명 소방관들이 순직했다. 2008년—2012년 5년간 순직한 1선 소방관은 140여명에 달하며 그들의 평균 년령은 24살밖에 되지 않았다. 너무나 아까운 청춘들이 불길에 스러져가는 것을 보며 사람들은 그들을 추모하는 한편 “소방직업화”를 호소하고 있다. 학자들은 소방관 직업화는 소방관 사망과 부상을 대폭 감소할 수 있으며 많은 경험을 축척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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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7
  • 中 간통 女관료 “감옥이 무서워요”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6일, 홍콩의 ‘문회보’는 간통·외도로 낙마한 원 중국 산시성(山西省) 고평시(高平市)의 여시장 양효파(杨晓波)의 후회록을 실었다. “제가 자신의 문제를 탄백하면서 매 한마디를 교대할 때마다 저 자신마저 놀라군 했어요. 저는 입당선서시 어떻게 선서했던가를 잊었었요. 그리고 저까지 조사받을줄은 몰랐더든요. 전 진짜 감옥이 무서워요. 제가 알건대 아주 많은 사람들이 밖에서 잡혀 들어오지 않았지만 모두 심한 갈등을 겪고 있을거예요…” 이는 이미 낙마한 양효파 시장이 눈물을 흘리며 참회하면서 고백한 한마디이다. 지난해 4월, 산서성 고평시 시장으로 부임된지 3년밖에 되지 않은 양효파가 엄중한 규율위반혐의로 조직의 조사를 받게 되었다. 당시 당지의 한 간부는 “양효파는 일찍 당풍염정건설 간부대회에서 엄숙하게 ‘청관(清官)’이 되어야지 혼관(昏官)”이 되어서는 안되며, 염관(廉官)이 되어야지 탐관(贪官)이 되어서는 안되며 마지막까지 깨끗한 관료가 되어야지 중도 낙마하는 관료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였었다. 보아하니 이런 관료들의 잠언(箴言)들을 보면 그냥 남들한테만 하는 말은 아닌 것 같다”고 하였다. 양효파가 고평시의 시장으로 부임되어 있던 시기인 2011년 6월부터 2013년 8월 사이 양효파는 줄곧 당시 고평시위 서기 사극민(谢克敏)과 단짝이 되었었다. 그 뒤 사극민이 산서성 감찰청 부청장으로 되었고 지난해 3월 사극민이 조사를 받게 되었고 4월 양효파 또한 조사를 받게 되었다. 당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사극민과 양효파는 사업상에서 파트너였을뿐만 아니라 남녀관계에서도 은밀한 관계었다고 한다. 특히 양효파의 남편이 맡은 회사는 진매그룹 산하의 한 회사로 원래 건축업을 위주로 하는 회사였으나 양효파가 고평시 시장으로 된 후 사극민의 힘을 빌어 남편의 회사가 석탄업에까지 업무범위를 넓히게 되었다. 2011년을 전후하여 중국의 석탄산업은 황금발전기를 지나 하락일로를 걷게 되었다. 그렇게 되자 양효파는 부동산업을 통해 “문장”을 만들기로 시도, 시장으로 부임된 후의 “1호 공정”으로 내놓은 것이 곧바로 벽계원도시종합체항목(碧桂园城市综合体项目,为了该项目)이었다. 이 항목을 위하여 양효파는 직접 고찰단을 이끌고 광동벽계원그룹을 참관·고찰하고 상담하면서 이 그룹의 자금 26억위안을 유치하는데 성공, 고평시에 상업, 경관, 주택 등 다종일체가 된 종합구역을 건설, 이 과정에 그녀는 아래와 위로 많은 남성관료들과 “정인(情人)”관계를 유지해 사람들의 말밥에 오르기도 했다. 규율검사부문간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1년 5월부터 2014년 4월까지 고평시 시장으로 임직해있는 기간 양효평은 해당 단위와 개인에게 공사를 도급주고 토지양도비를 반환하고, 공사자금을 결제하고 재정자금을 투자하는 등 절차를 이행하는 가운데서 직무의 편리를 이용하여 선후로 43명한테서 인민폐 950만위안, 미화 47만 달러, 유로 9만 유로와 인민폐로 가치가 30만 2100위안에 달하는 금괴 그리고 3만위안 가치에 달하는 쇼핑카드를 받았다. 또한 염정자율의 규정을 어기고 사회주의 도덕을 엄중하게 위반, 타인과 여러 차례 통간하면서 당정기풍을 어지럽히기도 하였다. 조사일군들 앞에서 양효평은 눈물로 참회하면서 “전 가정을 위해 억만장자의 꿈을 설계했어요. 하지만 오늘 이 지경에 이르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저는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을 자신의 두손으로 포기하였어요. 전 저의 미래가 무섭고 간수소와 감옥이 무섭지만 꼭 잘 개조하려고 해요. 전 현재 몹시 괴로워요”라고 고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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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7
  • 中 사장님이 없는 책방 화제
    [동포투데이] 중국 언론 화룽망(華龍網)에 따르면 허촨이퉁(合川移通)학원 학생 기숙사아래에 위치한 “수어자이책방”, 무성하게 자란 녹색식물들이 가게 앞을 장식하고 있다. 책방에 들어서면 흰 장미꽃과 신선한 솔잎향이 코를 찌른다. 테이블위에서 끓고 있는 커피향과 원목으로 된 책장..문학과 예술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책방이다. 사장님이 없는 가게지만 매일 저녁이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곤 한다. 이탈리아, 스위스에서 온 원어민 강사나 대학생, 커플들이 이곳에서 음악을 듣고 커피를 마시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책들을 골라 독서를 즐긴다. 독서, 수다, 인문, 철학, 영화들에 관해 논의하고 요즘 핫한 이슈들을 공유하고 떠날 때는 알아서 결제하고 가게 문을 닫는다. 갑자기 드는 생각이지만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디스토피아가 생각하는 순간이다. 올해 4년 째에 접어드는 이 책방의 실 소유주--순주웬(孙娟)은 매번 가게를 들릴 때마다 가게부를 들여다보면 각기 다른 필체로 정연하게 적힌 계정 수첩과 음료수 값과 책 값들이 서랍에 고이 놓여있다고 전했다. “한번도 도둑이 든 적이 없고 사장님이 장기간 가게를 비우지만 매달 3000위안의 수익이 있다.”고 덧붙혔다. 비록 사장님이 없는 가게지만 오는 고객마다 매우 신용이 있고 성실하며 이러한 미덕들은 인간의 따뜻한 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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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6
  • 中 CCTV “조선족 김욱은 숨은 영웅”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조선족 김욱(44, 길림성 사람)이 중앙CCTV가 주최하는 “감동 중국” 2014년도 10대 인물 선정(10명) 행사에서 후선인 27명중에 올랐으며 중국CCTV는 김욱을 “숨은 영웅”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감동중국”은 중국CCTV에서 개최하는 대형평의선발활동이다. 2002년부터 해마다 사회 제반 업종에서 기여도가 높거나 국민에게 감동을 준 10명의 인물을 추천선발하고있다. “2014 감동중국” 년도인물평의선발 공중투표는 2014년 12월 31일부터 2015년 1월 31일 14시 57분까지 news.cntv.cn/special/gdzg2014/toupiao2014/에서 진행한다. 중국 CCTV에 따르면 20년 전, 24살의 김욱은 교통사고로 고위 하반신 마비가 되었다. 자살하려고도 생각했던 그는 절망에서 헤어나 컴퓨터양성반을 꾸렸다. 절망을 아는 김욱은 약자들에 대한 동정심이 깊었다. 장애인들이 그의 컴퓨터양서소에 오면 무료로 배워주었고 빈곤학생들이 오면 학비 절반밖에 받지 않았다. 그의 컴퓨터양성소는 점차 이름 나기 시작했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명성을 듣고 찾아왔다. 컴퓨터를 배울 학비가 없을 뿐만 아니라 생활비마저 없는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는 김욱이 자기의 돈을 내어 그들의 학업을 도왔다. 김욱은 장애인들의 창업본보기로 되었다. 해마다 명절이 되면 김욱은 돈을 내어 빈곤가정을 찾아가 위로하군 했고 또 털레비전에서 빈곤가정 아이들이 돈이 없어 학교로 가지 못한다는 소식을 접하면 컴퓨터양성반 학원들더러 자기의 휠체어를 밀게 하고 그 어려운 학생을 찾아가 의연하군 했다. 연변주장애인연합회의 통계에 따르면 김욱이 빈곤학생들과 장애인들에게 의연한 금품은 가치가 64만 위안에 달한다. 이 돈은 그가 매일 컴퓨터를 가르치며 모은 돈이다. 그가 장애인과 빈곤학생을 도운 사적이 언론에 보도된 후, 현지 언론은 전화 한통을 받았다 20년 전 교통사고의 진상을 밝히는 전화였다. 김욱씨는 1994년 1월, 연길백화청사 동쪽 거리에서 차에 치이려는 사람을 구하다가 잔페가 되였는데 그의 감동적인 사적은 20여년이 흐른 지금까지 베일에 가려져있었다. 얼마전 당시 구조를 받은 손모씨가 북경에서 찾아와 감사를 표하면서 그의 영웅적인 사적이 항간에 널리 전해지기 시작했다. 김욱은 남을 구하다가 불행히도 자신이 교통사고를 당해 장애인으로 되었던 것이다. 지난 20년간 김욱은 한번도 그 일을 입밖에 내지 않았다. 김욱은 당시 사람을 구할 때 그 무슨 보답같은 것은 생각지도 않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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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6
  • “韓 언론 통해 北탈영병 소식 들어야 하나”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한국 언론들은 1월 5일, 북한 탈영병이 지난해 12월 27일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에 불법월경해 약탈하고 중국 변경 주민 4명을 살해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중국은 외교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를 확인하고 이미 북한 측에 항의를 제기했으며 중국 공안부에서 지금 법에 따라 이 사건을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언론들도 뒤따라 이 사건을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 환구시보는 6일, “우리가 왜 한국 언론을 통해 북한 탈영병 중국에서의 범죄소식을 들어야 하는가”는 문자을 발표,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4명 중국공민이 살해된 외교안건이 발생한지 일주일 후, 이 사건과 아무 관계도 없는 한국 언론들에서 보도했고 그때까지 중국 각 부문들에서는 아무런 소식도 없었다. 이건 아닌것 같다. 중국 각 관련 부문에서 무엇때문에 대중들이 일찍 알아야 할 사건을 한국 언론들에서 보도할 때까지 함구하고 있었는지 알 수가 없다. 어쩌면 중국과 북한의 관계가 “너무 민감”해서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일—이것은 중북 접경지역에서 발생한 사건이고 그 탈영병은 북한정부나 북한백성들을 대표하지 않으며 그가 저지른 약탈살인은 반드시 법에 따라 처리돼야 한다는 것을. 헌데 이것이 중북관계와 무슨 관련이 있는지? 이 사건은 중북 변경관리의 허점을 시사하고 있다. 중북 두 나라 국경은 1400여 킬로미터에 달해 불법적인 월경을 엄히 방비하는 데에는 일정한 어려움이 있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것은 북한 병사의 탈북 범죄 소식을 조용히 처리할 이유로는 되지 않는다. 반대로 이 소식은 응당 관영 언론에서 제때에 널리 알림으로써 전체 접경지역 주민들로 하여금 상황을 알고 경계를 강화토록 해야 할 것이었다. 중국 국내에서는 외교 사건들이 종종 발생하군 한다. 마약 밀매업자만 해도 영국인, 일본인, 한국인, 필리핀인들을 붙잡았으며 대부분 제때에 사건을 공포하고 법에 따라 심판처리했다. 헌데 무엇때문에 북한 관련 일만은 “민감”이라는 막이 한 층 더 덮혀있는지? 사실 그럴 필요가 없는 일이다. 북한의 국정이 특수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중북 관계가 그렇게 취약하지 않다는 것을 믿어야 할 것이다. 각종 대 북한 사무를 처리하는 구체 부문들에서는 자기 절로 깊게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원래 간단한 일을 복잡하게 만드는 것이다. 중국과 북한 관계는 국가 간의 일반적인 도리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 만일 북한 측에서 불편해 하면 우리는 그들이 국가 간의 일반적인 도리에 적응하도록 이끌어야 하며 너무 참고 양보만 해선 안된다. 만일 일반적인 도리를 견지하지 않으면 중국은 본국 사회의 곤혹과 분기를 치르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중국과 외국 간에 발생한 분규를 대부분 외국 측에서나 제3자에서 먼저 피로하군 했다. 중국 각 관련 부문과 주류 언론에서는 그것에 습관되지 말아야 하며 지어 이러한 작법이 우리가 사건을 처리함에 있어 신중하고 원칙적인 표현이라고 인정해서는 안된다. 중국 각급 정부와 기구에는 공신력이 있어야 하고 중국 주류언론에도 공신력이 필요하다. 헌데 상술한 중국 측의 작법은 공신력이라는 이 보귀한 자원을 유실했고 객관적으로 외국 정보기구를 더욱 강대하게 했다. 이번에 한국 언론에서 제일 먼저 북한 병사가 월경해 범죄를 저지른 사건을 보도함으로써 한국 언론의 공신력을 증가하게 됐고 반면 이것은 중국 주류 언론과 중국 정부의 손실로 직결됐다. 우리는 모든 정부기구들에서 “공신력” 의식을 수립하고 일상 공무 처리시 공신력 수호를 우선 고려하길 바란다. 지금까지 발생한 일부 상황들은 모두 공신력이 관건적인 이익과 충돌된 것은 없다. 모두가 우리 자신이 공신력을 경시했던 것이다. 공신력은 국가의 핵심이익이다. 이 점을 모든 관원들이 이해하고 인정했으면 좋겠다. 이것이 중국 현대 관리의 출발점의 하나로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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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6
  • 중국 2014년 10대 가짜 뉴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1월 4일 중국의 “보도기자” 잡지는 2014년의 10대 가짜 뉴스를 집계해 발표, 2014년의 가짜뉴스는 그 전해에 비해 허위적 사례가 크게 돌출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허위성이 적지 않게 존재했으며, 신속성과 특종성 및 추측성 보도면에서 크고 작은 허위성이 존재했다. 아래에 열거되는 기사는 2014년의 10대 가짜 뉴스이다. 1. 말레이시아 항공의 실종에 대한 여러가지 추측보도 2014년 3월 초, 말레이시아 항공 MH370편이 실종되자 중국에서 2척의 구조선을 파견해 남해 해역에서 구조작업을 벌였고 비행기가 베트남 호지명시 북쪽 100킬로미터 지점에 추락되었다는 등 여러편의 추측보도가 발표되었다. 이 모든 것은 사실에 맞지 않았다. 2. 곽미미에 대한 허위보도 4월 8일, 중국내 부분적 매체에서는 호남미녀 곽미미가 2.6억위안의 빚을 진 것을 갚지 않아 이를 어느 한 보스가 그녀를 대신해 갚았다는 등 가짜보도로 미녀 곽미미로 하여금 재차 새로운 뉴스인물로 만들었다. 기실 7월 9일 곽미미가 월드컵기간의 도박혐의로 북경경찰에 체포된 뒤 그것이 가짜뉴스란 것이 드러났다. 3. 경기 지방의 하수도기름에 관련한 가짜 뉴스 5월 14일, 모 국가급 인터넷에 게시된 “하수도 기름 어디로? –경기(京畿)지방의 하수도기름 산업망”이란 계열보도는 해당 기업의 이름을 잘못 기록한, 심중하지 못한 오보로서 5월 20일 해당 기자는 정중하게 사과하였다. 4. 고아 양육근에 관련한 허위 보도 5월 23일, 광서의 모 TV프로에서 고아 양육근(杨六斤)의 생활이야기를 보도, 12살인 그가 아버지가 사망하고 어머니가 동생을 데리고 개가하자 조부모와 함께 생활하였으며 그 조부모마저 사망하자 홀로 생활하면서 자립능력을 키웠다고 했다. 이 보도는 주인공의 나이, 독립생활 시간 등이 실제와 맞지 않은 허위내용이 들어있는 보도였다. 5. 교통사고에 관련된 한건의 가짜 보도 7월 22일, 중국 국내의 모 매체에서는 한차례의 교통사고에 대해 보도, 동영상을 통해 한 남성이 십자거리에서 돌연히 쓰러지자 마주오던 차의 여운전자가 그냥 좌우를 보다가 그 남성을 깔아놓고 지나갔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는 한국에서 발생한 사건과 영국 모 매체에서 찍은 동영상으로서 엄중한 가짜 보도였다. 6. 지진재해지구에서의 가짜 보도 8월 4일, 중국의 모 사이트에서는 운남 지진재해구에서 전송한 중앙방송국 기자의 뉴스를 인용, 지진지구 용두산진의 중학생들이 식품부족으로 외지에서 수송한 인스턴트 라면으로 연명하며 지진으로 인해 혼탁해진 물에 끓여서 먹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사실을 오보한 가짜보도로서 8월 6일, 이 사이트에서는 사과성명을 게시했다. 7. 상담현 부유보건원 임산부 사망사건 관련 가짜 보도 8월 12일, 호남의 모 사이트에서는 호남 상담현 부유보건원에서 1명의 산부가 복부절개수술중 출혈이 심해 사망했고 가족은 이를 비정상 사망으로 인정하면서 병원책임을 추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사실과 맞지 않는 허위보도였다. 기실 당시 산부는 심장박동이 멎었고 의무일군들은 30분간에 거쳐 구급을 하던 중, 임산부는 다기관기능 쇠약으로 사망하였었다. 8. 지하철서 외국인이 쇼크한데 관한 가짜 보도 8월 20일, 상해의 모 간행물에서는 상해 지하철에서 한 외국인이 쇼크해 쓰러지자 그 자리에 있던 승객 5명이 10초내에 자리를 피했다고 보도했다. 이 역시 사실과 맞지 않은 가짜 보도였다. 진실은 당시 그 외국인이 쇼크해 쓰러지자 옆에 있던 승객들은 각 바곤들을 다니며 구급일군을 찾았고 구급인원 역시 아주 빠른 시간내에 해당 바곤에 올라 외국인을 구급했다. 9. 95후 여자 육체로 여행비용 해결이란 보도 10월 23일, 중국내 모 매체에서는 전반 한개 판면을 할애해 “95후 여자가 전국을 여행하며 임시남친을 찾아 여행비용 해결”이란 제목의 “특종”을 터뜨렸다. 기실 이는 색정적이고 저속한 정보로서 현재 해당부문에서는 해당 단위와 책임자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10. 중국의 공기질에 관련한 가짜 보도 10월 28일, 중국내의 모 사이트에서는 중국이 공기질이 가장 나쁜 20개 나라 중 일원으로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실 세계위생조직은 종래로 “공기질이 나쁜 세계 20개 나라(지구)”란 집계를 해본적이 없다고 한다. 이 보도는 근근히 최근에 발표된 수치에 의해 만들어낸 추측보도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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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6
  • 中 외교부, 北 탈영병 中 주민 4명 살해…공식확인
    ▲ 2015년 1월 5일, 중국 외교부 대변인 화춘잉이 정례브리핑을 주재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외교부 대변인 화춘잉은 5일 있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탈영병이 불법적으로 중국으로 월경해 중국 접경지역 주민 4명을 살해한 사건의 진위를 확인해 달라는 질문을 받고 중국은 이미 북한 측에 항의했다면서 중국 공안부문이 법에 따라 이 사건을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은 외신의 보도를 인용해 지난 달 말, 한 북한 탈영병이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에 불법적으로 월경해 중국 접경지역 주민 4명을 살해했다고 전했다. 한편 관계소식통에 따르면 사건 발생 후 중국과 북조선 국경에는 많은 무장 경찰이 배치돼 경비가 강화됐다.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지린성 옌볜(吉林省延辺) 조선족 자치주는 투먼강(図們江, 북조선명 두만강)을 끼고 북조선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어 강폭이 좁은 상류는 탈북 루트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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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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