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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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가당착 관세부과 논란... 美, 누구에게 주먹을 날리는 것일까?
    [동포투데이] 미국 정부는 14일 중국산 전기자동차 등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는 현재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이와 관련해 위안정(袁征) 중국사회과학원 미국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이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이자 근시안적 행위이며 바이든 정부가 지금 타이밍에 이런 결정을 내린 원인은 대선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새로운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로이터, AP 통신 등 외신은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관세 부과가 중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미국으로서는 실제 영향보다 정치적 동기가 더 크다고 분석했다.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전기차가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미국 측은 중·미 무역전쟁 이후 오랫동안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를 검토해왔고, 미국 대선 연도까지 갑자기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유는 주로 '정치적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한 경선 행사에서 최신 관세 부과 정책을 제안했다. 당시 연설에서는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의 노동자들을 언급했고 이 두개 주는 2024년 11월 대선에서 전체 판세를 좌우지하는 곳이다. 미국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도 소위 '중국의 신에너지 과잉'을 과장하고 중국의 전기차와 태양광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 내부의 모순은 다양한 측면에서 반영되고 있으며, 등을 돌리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고 지적했다. 위안정 연구원 또 미국이 한편으로는 중국이 미국이 원하는 일부 분야에서 중국이 협력하기를 원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을 계속 억압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정책의 양면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주로 자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일부 여론은 미국의 무역 보호주의 조치의 남용이 자동차 산업의 변혁과 업그레이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소비자, 세계 경제의 녹색 전환 및 기후 변화에 대처하려는 전 세계적인 노력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무역분쟁이 전기차 전체 가격을 올려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 목표와 제조업 일자리 창출 목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5일 미국 내 중국산 전기차 판매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미국 측의 추가 관세 부과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WTO 규정에 따르면 이번 사례처럼 '상계 조치'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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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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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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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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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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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중·미 과학자, 3억년 전 '해양 저산소증' 미스터리 해명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3일, 중국과학원 난징지질고생물학연구소는 3억 년 전 '해양 저산소증'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중국과 미국 연구자들이 협력한 중요한 연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시기 해양생물 다양성이 현저히 줄어든 ‘원흉’은 짧은 시간 내의 엄청난 양의 탄소 배출이였다. 이 성과는 최근 세계적인 과학저널인 미국과학원회보(PNAS)에 발표됐다. 현재 전 지구적 기후변화는 지구의 의거성과 생태계의 건강 상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구온난화는 어떤 결과를 초래할 것인가? 지구상의 생명은 어떤 생존 환경에 직면할 것인가? 이런 문제를 풀면 지구 역사에서 현재의 지구환경 변화와 비슷한 시기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천지타오 중국과학원 난징 지질고생물학연구소 연구원, 왕샹동 난징대학 교수, 이사벨 몬타네즈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학 교수가 이끄는 국제협력팀은 거의 10년 동안 중국 남부의 석탄기 지층에 대해 층서학, 고생물학, 퇴적학 등의 다학제적 종합 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들은 연구 과정에서 처음으로 석탄기 후기 빙실 기후에서 거대한 탄소 배출 사건이 발견했다. 석탄기 후기 빙실기후에서 일시적으로 엄청난 양의 탄소가 배출되면서 당시 지구 온난화가 돌출해졌으며 이 기간 해수면 온도가 약 4℃ 높아지면서 전 세계 해양의 저산소 면적이 22%까지 확장돼 해양생물 다양성이 단기간에 크게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천지타오 연구원은 “지구 시스템 모델링 연구에서 광범위한 해양 저산소증이 빙실 기후에서 지구 온난화 동안 강화된 해수 성층화 및 증가된 영양소 유입과 관련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지질학적 역사의 다양한 기후 환경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사건과 그로 인한 지구 온난화 및 해양 저산소증을 비교함으로써 동일한 탄소 배출율에서 빙실 기후의 해양이 온실 기후보다 더 심각한 저산소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고 밝혔다. 천지타오 연구원은 또 “빙실기후는 빙하의 플러스 피드백 과정이 기후의 민감도를 증가시켜 이산화탄소의 두 배로 인한 더 큰 온도 변화를 초래하며 빙하가 녹아 반사율이 낮아지고 온도가 상승하면서 빙하가 더 녹는 플러스 피드백 순환이 이뤄져 더 큰 온도 변화와 심각한 해양 저산소증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지질역사 과정에서 이미 발생한 기후환경과 유사한 사건들에 대한 연구를 통해 사건의 발생, 발전과 종료 과정을 자세히 식별함으로써 해양생물 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더 자세히 밝혀내 앞으로 발생할 극한 기후에 인류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귀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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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4
  • 中, 창사 건물 붕괴 사고 용의자 9명 체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검찰은 화요일 후난(湖南)성 성도 창사(長沙)시 개축건물 붕괴 사건 용의자 9명의 체포를 승인했다. 검찰은 건물 소유주인 우모 씨와 건물 설계 및 건설을 담당한 다른 3명이 사고와 관련된 중대한 책임이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민간 엔지니어링 품질 검사업체 법인대표인 탄모 씨와 기술원 4명은 허위 인증서류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건물은 지난주 금요일에 무너져 23명이 갇혔고 39명이 실종됐다. 사건은 조사 중이며 구조 작업은 계속되고 있다. 3일 현재 9명이 구조됐고 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지난 토요일 "부상자를 치료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 사후 처리에 대해 적절한 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사고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전국의 개축건물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촉구했다. 온라인에 떠도는 동영상에는 금요일 오후 12시가 지나자 건물이 무너져 거대한 먼지, 구름을 일으키고 잔해를 남기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창사시 정부는 지난 토요일 브리핑에서 사고건물은 주민들에 의해 지어졌으며 8층 규모라고 밝혔다. 1층은 파사드, 2층은 레스토랑, 3층은 카페, 4∼6층은 패밀리호텔, 7∼8층은 개인주택이다. 이 건물은 2012년에 6층 건물로 지어졌고, 2018년에 2층 건물이 추가되었다. 세입자들이 건물에 구조적인 변화를 줬지만 정확한 붕괴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 당국은 소방대원, 무장경찰, 700명 이상의 구조 인원을 비롯해 소방차, 크레인, 발전기, 생명 감지기, 기타 구조 장비를 급파했다. 정부 당국자는 토요일 브리핑에서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갇힌 사람들을 구조하기 위해 72시간의 구조 골든타임 동안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창사시 소방구조국 부국장은 일요일 브리핑에서 "콘크리트 등 잔해물이 쌓여 있고 건물 구조도 복잡하며 구조 공간이 매우 좁다"고 밝혔다. 그는 잔해 속에 묻힌 사람들에 대해 "그들의 상황이 불분명하며 수색에 큰 기계를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고 2차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원동(韩文东) 구조대장은 월요일 기자들에게 골든타임이 지났지만, 구조대는 시간과의 싸움을 벌이고 있으며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밍(黃明) 국가 응급관리부 부장은 화상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붕괴사고에서 '심각한 교훈'을 섭취해야 하고 모든 안전 위험을 제거하기 위한 종합적인 조사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황 부장은 무허가시공, 주요 구조변경 등 위반사항을 엄격히 단속하고 유사 사고를 단호히 방지하기 위해 각급 응급관리부서에 자체 시공한 건축물의 안전 위험에 대한 즉각적인 조사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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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4
  • 中, 3일 코로나 지역 확진자 353+5075명 추가…사망자는 16명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4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3일 (0~24시)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62명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9명, 지역 확진자는 353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16명으로 모두 상하이에서 추가 발생했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2092명, 의학 관찰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3만3845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이 늘었다. 무증상 감염자는 5136명이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61명, 지역 감염자는 5075명이다. 5월 3일 24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4520명(중증 620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완치 퇴원자는 19만8550명, 누적 사망자는 5128명, 누적 확진자는 21만8198명(무증상 감염자 포함되지 않음), 의학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46만9877명이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 50만4904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33만0773명(퇴원 5만9814명, 사망9325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17만3942명(퇴원 1만3742명, 사망 87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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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4
  • 러시아 “특별 군사작전 인위적으로 끝내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특별 군사작전을 인위적으로 끝내지는 않을 것”이라 밝혔다. 라브로프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전승일인 5월 9일 이전에 끝날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러시아는 예전과 다름없이 전승일을 성대하게 경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브로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특별 군사작전의 진전은 우선 ‘민간인과 러시아군 인원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할 필요성에 달려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브로프는 이에 더해 "러시아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항복을 요청한 것이 아니라 모든 민간인 석방을 명령하고 저항을 멈춰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러시아의 목표는 "우크라이나 정권 교체를 포함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러시아는 전승일이 다가오면서 붉은광장에서는 열병식 리허설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9일에는 러시아 28개 도시에서 전승일 77주년 기념 열병식이 열리고 379개 도시에서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이날 22시에는 곳곳에서 축포와 불꽃쇼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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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5-03
  • 이탈리아, 코로나19 방역 규제 일부 완화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일,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이탈리아가 방역규정을 일부 완화해 5월 1일부터 식당과 영화관, 헬스장 등 공공장소 출입시 코로나19 그린패스를 제시하지 않아도 된다. 보도에 따르면 4월 말 만료되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오는 6월 15일까지 연장돼 병원·요양원 방문,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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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3
  • 핀란드, 다음 주 나토 가입 신청할 듯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일, 핀란드 일간 이브닝 뉴스는 익명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핀란드 정부가 오는 12일 NATO 가입 신청을 결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브닝 뉴스는 핀란드의 NATO 가입 신청 절차는 두 가지로 구성된다고 전했다. 한 가지는 오는 12일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이 이날 핀란드의 NATO 가입 신청을 발표하고 다음 핀란드 의회가 이를 심사하며 두 절차가 마무리되면 핀란드 대통령과 정부 고위 관계자가 합동회의를 열어 최종 결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브닝 뉴스는 핀란드 각 당과 정부 부처가 NATO 가입 신청에 합의했기 때문에 절차가 빠르게 추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NATO 이사회는 핀란드에서 NATO 가입 신청을 하면 회의를 열어 핀란드를 동맹가입 협상에 초청하기로 했다. 미국 군사 전문매체 디펜스뉴스는 2일, 최근 핀란드와 스웨덴 고위층의 회담이 잦아지면서 북유럽 국가들이 공동으로 오는 16일까지 NATO 가입 신청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핀란드와 스웨덴 외무장관이 지난달 29일 헬싱키에서 회담을 갖고 핀란드와 스웨덴이 5월 중순까지 NATO 가입을 요청하는 공동성명을 제출할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2일 미 언론들이 전했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지난달 28일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나토를 대표해 핀란드와 스웨덴의 나토 가입에 속도를 내자고 재차 제안했다. 한편 이에 앞서 러시아는 핀란드와 스웨덴이 NATO 가입을 결정하면 발트해 연안에 위치한 칼리닌그라드에 핵무기와 고초음속 미사일을 배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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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3
  • 中, 2일 코로나 지역 확진자 368+5647명 추가…사망자는 20명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3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일 (0~24시)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4명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16명, 지역 확진자는 368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20명으로 모두 상하이에서 추가 발생했다. 의심환자는 1명, 해외유입이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4271명, 의학 관찰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4만0523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9명이 늘었다. 무증상 감염자는 5690명이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43명, 지역 감염자는 5647명이다. 5월 2일 24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6266명(중증 615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완치 퇴원자는 19만6458명, 누적 사망자는 5112명, 누적 확진자는 21만7836명(무증상 감염자 포함되지 않음), 의학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46만9104명이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 48만1663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33만0773명(퇴원 5만9739명, 사망9318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15만0808명(퇴원 1만3742명, 사망 87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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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3
  • 상하이, 방역법 위반 택배기사 103명 구금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상하이 경찰당국은 4월 초 상하이시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봉쇄 이후 공식 통행증 없이 택배업에 종사한 318명의 택배기사를 조사했다고 1일 밝혔다. 판훙페이 상하이 공안국 법무팀장은 시정 브리핑에서 "이들 중 103명이 행정구금 처분을 받았으며 다른 사건의 용의자들도 추가 조사를 거쳐 행정 또는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러한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계속할 방침이다. 통행증 없이 택배업에 종사하면 10일간 구금되고 500위안(약 76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확진자, 감염 의심자, 밀접접촉자임을 알면서도 택배업에 종사하면 감염병 예방 방해죄, 공공안전 위협죄로 처벌 받는다. 공식 자료에 따르면 현재 시 전역에서 8만7000명이 넘는 택배기사가 일하고 있다. 이들의 전자통행증은 건강 QR코드와 48시간 내 핵산 검사 음성 결과에 따라 주기적으로 검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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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2
  • 존 미어샤이머, “러-우 분쟁 근본 원인은 NATO의 동쪽 확장”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일, 외신에 따르면 최근 존 미어샤이머 시카고대학의 정치학과 교수는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러-우 분쟁의 근본 원인은 NATO의 동쪽 확장 때문이며 러시아의 군사작전은 이에 대한 대응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세계적인 정치학·국제관계 학자인 존 미어샤이머는 미국과 유럽 동맹국들이 우크라이나를 NATO와 서방 진영에 합류시키려는 것은 러시아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를 러시아 변방에서 보루로 만들려는 서방국가의 시도는 러시아 생존에 위협이 되고 이번 위기의 진원지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미어샤이머는 미국과 러시아 모두 이기려는 의지가 강한 상황에서 모종의 평화적 합의가 쉽지 않을 것이며 나토의 확장은 유럽에 국한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미어샤이머는 러-우 분쟁이 국제 체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충돌이 식량난을 초래하고 미국의 동아시아 억제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충돌이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으며 20~30년 후 다시 보면 이번 충돌이 중대한 전환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러시아 관계가 엉망이지만 더 이상 악화되지 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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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2
  • 러시아 전투기 40대 격추한 ‘키이우 유령’ 전투 중 사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최근 ‘더타임스’와 ‘뉴욕포스트’ 등 복수의 외신들에 따르면 ‘러시아 전투기 수십 대를 격추시켰다’며 ‘키이우 유령’으로 알려진 우크라이나 전투기 조종사가 전투 중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 조종사의 ‘전기적인 사적’을 두고 언론과 네티즌은 “‘신화(神話)’를 홍보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더타임스’는 이 조종사의 사망과 함께 이 스테판 타라발카(Stepan Tarabalka)라는 이름의 29세 소령도 처음 공개됐다고 전했다. 타라발카는 지난 4월 13일 ‘압도적’으로 많은 수의 적군과 싸우다가 격추되기 직전까지 “러시아 전투기 40대를 격추했다”고 더 타임스는 전했다. 그의 가족에 따르면 타라발카는사망 후 우크라이나의 최고 훈장인 금성훈장과 우크라이나 영웅 칭호를 수여 받았으며 그의 헬멧과 보호경은 런던에서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키이우 유령’을 둘러싼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적지 않은 의혹이 제기돼 왔다. 미국의 ‘더드라이브(The Drive)’ 는 ‘키이우 유령’이 현재 우크라이나에 필요한 ‘신화적 영웅’이라는 글은 올렸지만 구소련제 미그 전투기를 몰던 조종사가 러시아 전투기 여러 대를 격추시켰다는 증거는 없다고 지적했다. 기사는 일련의 분석을 통해 이 이야기가 어쩐지 기괴하게 들렸고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들은 이야기는 제2차 세계대전 중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트위터에서도 ‘키이우 유령’에 대한 언급은 믿을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러시아의 전투기가 노후하고 아음속이거나 다른 공격하기 쉬운 비행기가 대부분일지라도 3주 안에 러시아의 전투기 40대를 격추할 가능성은 없다며 이는 하나의 신화일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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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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