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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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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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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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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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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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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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NATO 사무총장 “노르웨이 기업, 중국에 의존 말라” 경고
    [동포투데이]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노르웨이 '베르덴스 강' 신문과의 회담에서 중국과의 무역에 너무 의존하지 말고 러시아 천연가스에 의존하는 유럽처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스톨텐베르크는"무역의 자유보다 자유가 더 중요하고 상업적인 견해보다 우리의 안보가 더 중요하다. 하지만 중국을 경제적으로 고립시켜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러시아와 경제 관계를 맺을 때 어느 정도 통일된 입장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스톨텐베르크는 "우리는 유럽과 북미에서 하나가 되어 우리가 직면한 도전과 위험에 함께 대처해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에 맞서 자체 경제를 약화시키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스톨텐베르크는 또 "희귀광물 같은 상품이나 5G 네트워크 등 중국이 조종할 수 있는 인프라와 안전을 위협하는 기술 공유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며 "중국과 무역을 할 때 수위를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러시아와 중국은 그동안 커지는 외압에 공동 대응할 용의가 있다고 밝혀왔다. 앞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베이징은 경제교류를 정치화하는 데 반대하며 무역전쟁은 국제 무역 규칙을 훼손한다고 말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서방의 러시아 제재 압력이 높아지면서 유럽과 미국의 전기·연료·식량 가격이 많이 올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그동안 러시아를 억제하고 약화시키는 정책은 서방의 장기 전략이며 제재는 세계 경제 전반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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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12-09
  • 사우디아라비아, 대규모 프로젝트에 중국 노하우 접목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리야드를 방문한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사우디아라비아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중국의 노하우를 접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이 9일 보도했다. 사우디 국영 통신(SPA)에 따르면 사우디 측은 향후 사우디의 대규모 프로젝트에 중국의 노하우를 접목하고 사우디아라비아가 중국 경제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할 의사가 있음을 표명했다. 또한 양측은 양국 내 교역과 투자액의 증가는 양국 경제관계의 심도와 지속가능성이 반영된 것으로 높이 평가하고, 비석유무역 교역규모 증대와 대중국 비석유수출 촉진, 양국 간 양질의 상호투자 증대에 대한 의지도 재확인했다. 양국은 자동차산업, 물류, 급수, 해수담수화, 인프라, 가공업 및 광업, 금융부문 등 많은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공동발표문에 따르면 사우디와 중국은 수소에너지, 사법, 중국어 교육, 주택건설, 직접투자, 방송, 디지털경제, 경제발전, 세무관리, 반부패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는 12개 국가협약과 정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정부와 민간 부문도 9건의 문서와 25건의 양국 기업 간 협약을 체결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 국왕의 초청으로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제1차 중국·아랍국가 정상회의, 중국·걸프만 아랍국가협력위원회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사우디를 국빈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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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12-09
  • 러시아 해안서 물개 사체 2500구 발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6일,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다게스탄 공화국 카스피해 연안에서 약 2500구의 물개 시체가 발견됐다. 죽은 물개의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물개 사망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지만 물개는 2 주 전에 자연사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현재 전문인원들은 해안을 순찰하고 있으며 더 많은 물개 시체를 찾고 있다고 한다. 올해 카자흐스탄 카스피해 연안에서 3건의 대규모 물개 사망사례가 보고되었으며, 모두 자연사 한것으로 분류되었다. 이에 앞서 러시아 연방 수산청은 러시아 다게스탄 공화국의 카스피해 연안에서 약 700마리의 물개가 발견되었다고 밝혔지만, 현지 천연자원환경부는 이후 2500마리의 물개가 사망했다고 보고했다. 카스피 환경보호센터 관계자는 물개가 약 2주 전 사망했으며 폭력적인 살해나 그물에 의해 잡혔다는 징후가 없다고 밝혔다. 센터 전문가들은 사망 원인을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험실에서 수집한 데이터에는 물개에서 오염 물질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게스탄 공화국의 천연 자원부는 물개가 자연사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사망한 물개 수가 계속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물개는 카스피해에 서식하는 유일한 해양 포유류이며, 길이가 약 160cm, 무게 100kg에 달한다. 현재까지 다게스탄 공화국의 총 물개 수는 불분명하다. 이 사건 이후 다게스탄 공화국은 이 지역의 물개 수가 27만 마리 내지 30만 마리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고 카스피해 환경보호센터는 물개가 약 100만 마리에 달했지만, 과도한 사냥과 산업 오염으로 인해 물개 수가 급격히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 물개보호기관은 올해 초 카자흐스탄 카스피해 연안에서140마리 이상의 사망한 물개가 발견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카자흐스탄은 카스피해의 긴 해안선을 가지고 있으며, 올해 적어도 3건의 물개 대량 사망사례가 보고되었으나 모두 자연사로 분류되었다. IUCN에 따르면, 물개 수의 급격한 감소는 과잉 사냥, 서식지 감소 및 기후 변화 등 세 가지 주요 요인과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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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미 언론, 중국 ICBM 핵탄두 수 미 추월 가능성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장착 핵탄두 수가 미국을 추월한 것으로 보인다고 8일 미국 군사전문지 디펜스뉴스가 보도했다. 미국 전략사령부(STRATCOM)가 최근 의회에 기밀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미국 국방수권법(NDAA)에 따르면 중국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비축 3요소 중 적어도 하나가 미국을 추월하면 의회에 보고해야 한다. 하지만 펜타곤과 의회에 따르면 미국은 지금까지 ICBM과 ICBM 발사장치를 중국보다 더 많이 배치했다. 이에 따라 중국이 핵탄두 수에서 미국을 추월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이 매체는 결론 내렸다. 기밀 정보라는 이유로 의원들은 미국 전략사령부의 보고서가 탄두 수를 고려해 제출됐다는 사실을 디펜스뉴스에 확인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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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사우디-중국 투자협약 34건 체결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을 방문하는 동안 사우디와 중국 기업들이 34건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사우디 국영 SPA 통신이 보도했다. 시진핑은 12월 7일 리야드에 도착해 사우디아라비아, 걸프 국가, 아랍 국가 지도자들과 회담했다. SPA 통신은 중국 국가 원수의 방문 기간 동안 사우디와 중국은 "녹색 에너지, 수소생산, 광전지, 정보기술, 정보서비스, 교통, 물류, 제약 산업, 주택, 건축 등의 분야에서 수십 건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은 협약 체결 후 "이 협약은 경제와 투자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대중 관계를 발전시키려는 사우디의 열망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2021년 사우디와 중국의 교역액은 3040억 사우디 리얄(약 800억 달러), 2022년 3분기 교역액은 1030억 사우디 리얄(약 270억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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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크리스티나 아르헨티나 부통령, 부패 혐의로 징역 6년 선고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아르헨티나 연방법원은 대통령 재임 중 부패 혐의로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부통령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그러나 크리스티나는 현직 부통령으로서 면책특권을 갖고 있어 체포돼 감옥에 가지 않는다. 이 판결은 크리스티나의 공직 진출 자격도 영구 취소했다. 법원은 2023년 3월 9일 관련 유죄판결 자료를 발표할 예정이며 크리스티나는 항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틴은 판결 발표 직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혐의들은 자신에 대한 '욕가지죄'라며 판결 수용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또한 2023년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 후보로 나서지 않겠다는 뜻도 밝혔다. 크리스티나는 2007년 10월 대선 1차 투표에서 승리해 아르헨티나 역사상 첫 민선 여성 대통령이 됐다. 2011년 10월 재선에 성공했고 2015년 12월 퇴임했다. 2019년 12월, 크리스티나는 아르헨티나 부통령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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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백악관 "시진핑의 사우디 방문 의외로 생각하지 않는다"
    [동포투데이] 커비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7일 기자들에게 "미국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사우디 방문을 의외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한 시도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가 중동으로 가기로 결정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우리는 중국이 전 세계에서 영향력을 늘리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중동은 확실히 그들이 영향력을 늘리고 싶어하는 지역 중 하나"라고 말했다. 커비는 미국도 중동에서의 국가안보 이익에 여전히 관심을 갖고 있다며 사우디는 이 지역에서 워싱턴의 전략적 파트너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한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2월 7일 중국-아라비아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로 떠났다. 시 주석을 태운 전용기가 사우디 영공에 진입하자 사우디 공군 전투기 4대가 이륙해 호위했다. 리야드 상공에 진입한 뒤에는 '사우디 이글' 의전 호위기 6대가 동행했다. 공항에 리야드 주지사인 파이살 빈 반다르 왕자가 공항에 직접 나와 시 주석을 맞았다. 중국 중앙TV에 따르면 시진핑은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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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몽골, 반정부 시위 격화…시위대, 국가궁 난입 시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AFP통신에 따르면 5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석탄 산업의 부패와 인플레이션 등의 문제로 시위가 일어났다. 수천명의 사람들이 울란바토르 중심에 있는 수흐바타르 광장에 모여 부패한 관리들에 대한 처벌과 몽골 의회 해산을 요구했다. 몽골 언론에 따르면 시위는 이날 잠잠해졌다. 몽골 의회는 본회의를 열고 현재 비상사태가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울란바토르의 이번 시위는 지난 4일 시작돼 5일 오후 폭력으로 번졌다. AFP는 시위대가 몽골의 경제에 불만을 품고 있다고 전했다. 몽골의 인플레이션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15.2%로 치솟았다. 한편, 시위대는 석탄 산업과 관련된 의원들이 수십억 달러 상당의 석탄 수입을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몽골의 반부패 당국은 지난달 중순 국영 석탄 기업 에르데네스-타반톨고이 고위급 관계자를 포함한 30명 이상의 공무원들이 부패 혐의로 조사받았다고 발표했다. 시위가 발생하자 경찰은 개입했고 일부 시위자들은 정부 청사인 국가궁 난입을 시도했다. 대부분의 시위대는 몇 시간 후에 광장을 떠났다. 현지 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 시위가 통제되고 있다고 전했다. 5일 오후 시위가 폭력 사태로 번지자 울란바토르 시장은 관련 법률에 따라 시위대 강제해산을 결정했다. 한편 5일 저녁 국회는 관계기관의 브리핑을 청취하고 법무부 장관과 내무부 장관의 제안을 검토했다. 의회는 현재 비상사태 선포가 필요하지 않다고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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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7
  • 美 방산업체, 세계 100대 방산업체 매출 절반 이상 차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스웨덴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는 5일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100대 방산업체에 이름을 올린 미국 40개 기업의 2021년 매출이 100대 방산업체의 매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발표했다. 보고서는 세계 최대 100대 방산업체의 2021년 총 매출은 5920억달러로 2020년 대비 1.9% 증가했으며 이는 100대 기업 매출의 7년 연속 성장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40개 미국 방산업체의 매출 총액은 2990억달러다. 상위 5개 방산업체는 2018년 이후 모두 미국에서 나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방산업체들이 2021년 글로벌 운항 지연, 핵심부품 부족 등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차질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966년에 설립된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는 군축 문제를 연구하는 권위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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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7
  • 유로존 '먹구름'… EU, 올 겨울 기술적 경기 침체 경고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외신에 따르면 유로그룹은 5일 브뤼셀에서 회의 후 성명을 내고 유로존 경제와 유럽연합(EU) 회원국 대부분이 올 겨울 기술적 경기침체 위험에 직면해 있으며 내년 봄부터 성장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성명은 높은 에너지 가격, 가계 구매력 감소, 외부 환경 약화, 자금조달 조건 강화 등의 현상이 2023년까지 지속돼 경제 활동이 둔화되고 경제 전망이 큰 불확실성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파올로 젠틸로니 EU 경제담당 위원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유로존 경제가 올 겨울 위축되기 시작할 것이며 내년에도 성장이 부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율은 2022년 말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내년 하락은 점진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2분기 연속 GDP가 위축되면 기술적 쇠퇴로 간주한다. EU 통계청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잠정 데이터에 따르면 계절 조정 후 올 3분기 유로존과 EU GDP는 전분기 대비 모두 0.2% 성장했다. EU 집행위원회는 2023년 유로존 재정적자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7%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는 2022~2023년 사이 GDP에서 재정적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EU의 안정성·성장협약에 규정된 3%를 넘는 회원국 수는 10개에서 12개로 늘어나고 2023년 유로존 공공채무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2%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훨씬 웃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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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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