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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고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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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뺨 때린 중·러 공동성명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만나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미국의 뺨을 때렸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이는 지난달 중국에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의 뺨을 때린 것"이라고 했다. 해당 기사는 양국 간 군사협력 심화에 관한 담화 내용을 인용했다. 두 정상은 특히 미국의 파괴적이고 적대적인 탄압에 맞서 함께 싸울 것을 약속했다. 한편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에 대해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의 발전 관계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언론에 "우리가 양국 관계와 그 발전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는 또 워싱턴이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 발전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초청으로 지난 16~17일 새 임기 시작 후 첫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각 분야의 협력과 국제적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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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하얼빈공대 방문... 러-중 청년교류 강화 기대
[동포투데이] 하얼빈공업대학 위챗 공식 계정에 따르면 17일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하얼빈공과대학을 방문해 교사 및 학생들과 대화와 교류를 나누고 중국과 러시아의 우호협력과 공동발전의 새로운 장을 기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자오쉬(馬正秀) 외교부 부부장(차관), 장한후이(張漢輝) 주러시아 중국대사, 장치샹(張彪祥) 헤이룽장(黑龍江)성 부성장이 참석했다. 푸틴 대통령은 오후 3시 하얼빈과기대 캠퍼스에 도착해 슝시하오(熊希浩) 당위원회 서기, 한지에차이(韓家才) 총장 등과 함께 캠퍼스 랜드마크 건물인 본관으로 들어가 하얼빈과기대 발전사 전시관과 성과 전시관을 연이어 둘러보며 대학의 역사, 인재 양성, 과학 연구, 대러 협력 등에 대해 알아보고 대학에서 개발한 로봇 손재주를 체험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지난 수년간 중국과 러시아의 고등교육 협력 심화를 위해 하얼빈공업대학이 수행한 선도적인 역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대학 VIP 방명록에 “하얼빈공업대학의 뛰어난 발전 성과를 축하하며, 앞으로의 교육과 과학 발전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 러시아와의 협력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푸틴 대통령이 본관 강당에 들어서자 현장에는 뜨거운 박수가 울려 퍼졌다. 숑시하오 당서기는 환영사를 통해 푸틴 대통령과 대표단의 대학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숑시하오 총장은 하얼빈공업대학은 러시아 최고의 대학들과 긴밀한 교류와 심도 있는 교류를 통해 세계 수준의 대학 건설에 새로운 상황을 만들고, 양국 국민 간의 우정의 새로운 장을 계속 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연설에서 "하얼빈공업대학은 오랜 역사와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년에 걸쳐 하얼빈공업대학은 러시아 최고의 대학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유익한 협력 결과를 달성했다며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하얼빈공업대학을 방문하여 교사 및 학생들과 대화하고 교류하며 중국과 러시사이의 우호적인 협력과 공동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얼빈공업대학의 교사와 학생들의 성공과 더 나은 미래를 기원하며 조국의 발전과 중국과 러시아의 친선에 더 많은 기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설이 끝난 후 현장에 있던 교사와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질문했다. 푸틴 대통령은 다양한 학부·학년의 중국인 학생 18명과 러시아 유학생, 중국인 교사 1명과 대화를 나눴다. 행사 마지막에는 한지에차이 총장이 학교를 대표해 푸틴 대통령에게 기념사진첩을 선물했다. 푸틴 대통령은 17일 이른 아침 하얼빈에 도착했다. 같은 날 그는 제8회 중국-러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의 소련 순교자 기념비에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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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당착 관세부과 논란... 美, 누구에게 주먹을 날리는 것일까?
[동포투데이] 미국 정부는 14일 중국산 전기자동차 등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는 현재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이와 관련해 위안정(袁征) 중국사회과학원 미국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이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이자 근시안적 행위이며 바이든 정부가 지금 타이밍에 이런 결정을 내린 원인은 대선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새로운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로이터, AP 통신 등 외신은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관세 부과가 중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미국으로서는 실제 영향보다 정치적 동기가 더 크다고 분석했다.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전기차가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미국 측은 중·미 무역전쟁 이후 오랫동안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를 검토해왔고, 미국 대선 연도까지 갑자기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유는 주로 '정치적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한 경선 행사에서 최신 관세 부과 정책을 제안했다. 당시 연설에서는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의 노동자들을 언급했고 이 두개 주는 2024년 11월 대선에서 전체 판세를 좌우지하는 곳이다. 미국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도 소위 '중국의 신에너지 과잉'을 과장하고 중국의 전기차와 태양광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 내부의 모순은 다양한 측면에서 반영되고 있으며, 등을 돌리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고 지적했다. 위안정 연구원 또 미국이 한편으로는 중국이 미국이 원하는 일부 분야에서 중국이 협력하기를 원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을 계속 억압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정책의 양면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주로 자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일부 여론은 미국의 무역 보호주의 조치의 남용이 자동차 산업의 변혁과 업그레이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소비자, 세계 경제의 녹색 전환 및 기후 변화에 대처하려는 전 세계적인 노력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무역분쟁이 전기차 전체 가격을 올려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 목표와 제조업 일자리 창출 목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5일 미국 내 중국산 전기차 판매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미국 측의 추가 관세 부과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WTO 규정에 따르면 이번 사례처럼 '상계 조치'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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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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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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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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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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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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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고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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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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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뺨 때린 중·러 공동성명
-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만나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미국의 뺨을 때렸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이는 지난달 중국에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의 뺨을 때린 것"이라고 했다. 해당 기사는 양국 간 군사협력 심화에 관한 담화 내용을 인용했다. 두 정상은 특히 미국의 파괴적이고 적대적인 탄압에 맞서 함께 싸울 것을 약속했다. 한편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에 대해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의 발전 관계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언론에 "우리가 양국 관계와 그 발전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는 또 워싱턴이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 발전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초청으로 지난 16~17일 새 임기 시작 후 첫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각 분야의 협력과 국제적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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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뺨 때린 중·러 공동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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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하얼빈공대 방문... 러-중 청년교류 강화 기대
- [동포투데이] 하얼빈공업대학 위챗 공식 계정에 따르면 17일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하얼빈공과대학을 방문해 교사 및 학생들과 대화와 교류를 나누고 중국과 러시아의 우호협력과 공동발전의 새로운 장을 기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자오쉬(馬正秀) 외교부 부부장(차관), 장한후이(張漢輝) 주러시아 중국대사, 장치샹(張彪祥) 헤이룽장(黑龍江)성 부성장이 참석했다. 푸틴 대통령은 오후 3시 하얼빈과기대 캠퍼스에 도착해 슝시하오(熊希浩) 당위원회 서기, 한지에차이(韓家才) 총장 등과 함께 캠퍼스 랜드마크 건물인 본관으로 들어가 하얼빈과기대 발전사 전시관과 성과 전시관을 연이어 둘러보며 대학의 역사, 인재 양성, 과학 연구, 대러 협력 등에 대해 알아보고 대학에서 개발한 로봇 손재주를 체험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지난 수년간 중국과 러시아의 고등교육 협력 심화를 위해 하얼빈공업대학이 수행한 선도적인 역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대학 VIP 방명록에 “하얼빈공업대학의 뛰어난 발전 성과를 축하하며, 앞으로의 교육과 과학 발전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 러시아와의 협력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푸틴 대통령이 본관 강당에 들어서자 현장에는 뜨거운 박수가 울려 퍼졌다. 숑시하오 당서기는 환영사를 통해 푸틴 대통령과 대표단의 대학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숑시하오 총장은 하얼빈공업대학은 러시아 최고의 대학들과 긴밀한 교류와 심도 있는 교류를 통해 세계 수준의 대학 건설에 새로운 상황을 만들고, 양국 국민 간의 우정의 새로운 장을 계속 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연설에서 "하얼빈공업대학은 오랜 역사와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년에 걸쳐 하얼빈공업대학은 러시아 최고의 대학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유익한 협력 결과를 달성했다며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하얼빈공업대학을 방문하여 교사 및 학생들과 대화하고 교류하며 중국과 러시사이의 우호적인 협력과 공동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얼빈공업대학의 교사와 학생들의 성공과 더 나은 미래를 기원하며 조국의 발전과 중국과 러시아의 친선에 더 많은 기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설이 끝난 후 현장에 있던 교사와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질문했다. 푸틴 대통령은 다양한 학부·학년의 중국인 학생 18명과 러시아 유학생, 중국인 교사 1명과 대화를 나눴다. 행사 마지막에는 한지에차이 총장이 학교를 대표해 푸틴 대통령에게 기념사진첩을 선물했다. 푸틴 대통령은 17일 이른 아침 하얼빈에 도착했다. 같은 날 그는 제8회 중국-러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의 소련 순교자 기념비에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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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하얼빈공대 방문... 러-중 청년교류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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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당착 관세부과 논란... 美, 누구에게 주먹을 날리는 것일까?
- [동포투데이] 미국 정부는 14일 중국산 전기자동차 등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는 현재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이와 관련해 위안정(袁征) 중국사회과학원 미국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이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이자 근시안적 행위이며 바이든 정부가 지금 타이밍에 이런 결정을 내린 원인은 대선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새로운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로이터, AP 통신 등 외신은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관세 부과가 중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미국으로서는 실제 영향보다 정치적 동기가 더 크다고 분석했다.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전기차가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미국 측은 중·미 무역전쟁 이후 오랫동안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를 검토해왔고, 미국 대선 연도까지 갑자기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유는 주로 '정치적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한 경선 행사에서 최신 관세 부과 정책을 제안했다. 당시 연설에서는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의 노동자들을 언급했고 이 두개 주는 2024년 11월 대선에서 전체 판세를 좌우지하는 곳이다. 미국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도 소위 '중국의 신에너지 과잉'을 과장하고 중국의 전기차와 태양광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 내부의 모순은 다양한 측면에서 반영되고 있으며, 등을 돌리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고 지적했다. 위안정 연구원 또 미국이 한편으로는 중국이 미국이 원하는 일부 분야에서 중국이 협력하기를 원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을 계속 억압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정책의 양면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주로 자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일부 여론은 미국의 무역 보호주의 조치의 남용이 자동차 산업의 변혁과 업그레이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소비자, 세계 경제의 녹색 전환 및 기후 변화에 대처하려는 전 세계적인 노력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무역분쟁이 전기차 전체 가격을 올려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 목표와 제조업 일자리 창출 목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5일 미국 내 중국산 전기차 판매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미국 측의 추가 관세 부과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WTO 규정에 따르면 이번 사례처럼 '상계 조치'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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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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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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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64명 내지 핵산검사 지원팀 홍콩 도착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8일, 중신망(中新網)에 따르면 당일, 164명에 달하는 내지의 코로나19 핵산검사 지원팀 성원들이 홍콩에 도착해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를 도와 코로나19를 예방 퇴치하는 핵산검사에 투신하게 되었다. 이 날 홍콩 주룽의 워이징 호텔 내에는 내지 핵산검사 지원팀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고 호텔 직원들이 지원팀 성원들에게 꽃다발을 안겨주며 맞아주었다. 사진은 핵산검사 지원팀 성원들이 버스에서 내려 호텔로 들어가고 있는 장면이다.(사진=중신망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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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64명 내지 핵산검사 지원팀 홍콩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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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창장 중하류 간류의 경계 곧 전면 철회
- ▲홍수로 물에 잠긴 퉁팅후(洞庭湖ㆍ동정호)ⓒ인민망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8월 29일, 중국 우한(武汉)에서의 신화통신에 따르면 창장(长江)수리위원회는 목전 경계와 감리 상태에 있는 창장 중하류의 렌화 탕장(莲花塘江) 구간을 각각 30일과 31일 수위가 내려가는 상황에 따라 수위 경계를 전면 철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8월 29일 8시, 중국 창장 유역 내 실시간 수위 상황을 보면 24개 구역이 수위경계선을 초과, 주로 중하류 간류인 퉁팅후(洞庭湖) 구역 및 차오후(巢湖) 부근이었다. 이 중 창장 중하류 간류의 주요 통제소 감리수위는 35.77미터, 경계수위 0.27미터를 초과했고 렌화탕(莲花塘) 수위는 32.91미터, 경계수위 0.41미터를 초과하고 있었다. 8월 중순, 창장 2020년 제 4 호와 제 5호 홍수가 80시간 간격으로 상류에서 형성, 이 보기 드문 복식 홍수를 대응하기 위해 창장 수리위원회는 롤링서클(滚动会商)로 창장 상류의 저수지들을 자세하게 연합조정하여 홍수가 이 구간을 안전하게 지나게 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수방지 연합조정 행동은 효과가 컸다. 복식홍수가 발생 발전하는 기간 동안 산샤(三峡) 및 상류의 저수지들에서는 저장되었던 물 190억 입방미터를 방출, 이 중 산샤 저수지가 방출한 물량만 해도 108억 입방미터가 되어 상류의 진사장(金沙江), 민장(岷江), 퉈장(沱江)과 자링장(嘉陵江)의 홍수 고봉기에 대 홍수가 부가 형성되는 것을 억제시킴과 동시에 중하류의 홍수방지 압력도 효과성 있게 줄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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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8.7만 명 초과하는 의료일꾼 코로나19 감염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인도정부가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인도 전국에서 8.7만 명을 초과하는 의료일꾼이 코로나19에 감염, 이 중 573명 의료일꾼이 사망하였다고 8월 29일 뉴델리에서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인도 매체들에 따르면 약 74%에 달하는 확진 의료일꾼과 86%에 달하는 사망 의료일꾼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엄중한 마하라슈트라 주, 카르나타카 주, 타밀나두 주, 수도 뉴델리 지구, 서 벵골 주와 구자라트 주의 인원들이었다. 또한 8월 28일까지 하라슈트라 주, 카르나타카 주, 타밀나두 주 등 지역에서는 10만 명에 달하는 의사를 포함한 간호사와 사회구역 위생인원 등 의료일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이 3개 주에서만 확진된 의료일꾼은 확진 총 인원의 55%를 차지했고 사망된 의료일꾼은 387명에 달했다. 대량의 의료일꾼 감염확진 원인을 두고 인도의 해당 전문가들은 주로 병원과 사회구역이 그들한테 제공하는 방호시설이 낙후하고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분석, 이들은 이 역시 인도의 방역 노력에 불리한 요소로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도 위생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8월 29일 8시까지 24시간 내 인도의 코로나19 확진사례는 7만 6472건, 사망사례는 1021건이었고 누적 확진사례는 346만 3972건이었으며 누적 사망사례는 6만 2550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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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또 한명의 흑인 사망 - 미니애폴리스 긴급 상태 진입
- (사진=신화망 캡쳐)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7일 미국 미니소타 주 팀 월즈 주장이 주 내의 미니애폴리스시가 긴급 상태에 진입했다고 선포하면서 주 방위군에 질서유지 임무를 포치했다고 미국 뉴스전문 방송(SN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미국의 반 종족기시 시위의 ‘화제’ 지역이었던 미니애폴리스 시에서는 26일 저녁, 재차 반 종족기시 시위가 폭발, 원인은 사회와 매체에서 폭로한 영상- 당지 경찰이 한 흑인 용의자한테 총격을 가하여 죽게 했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애니폴리스 경찰 측이 감시카메라를 점검해 본 결과 사망된 흑인남자는 모 살인사건의 용의자로서 당시 그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경찰은 그한테 총격을 가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미니소타 주 주 방위군이 미니애폴리스 시의 거리에서 경계태세를 갖추고 주위를 감시하고 있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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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세계 급 최신 해양고찰선 ‘중산대학’호 진수
- ▲중산대학호.ⓒ인민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8일, 중국에서 가장 큰 해양 종합고찰 실습선인 ‘중산대학’호가 상하이 창싱다오(上海长兴岛) 중국 선박그룹 산하의 강남조선소에서 진수했다고 당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6년 6월, 중국 국가교육부의 동의와 비준을 거쳐 중산대학에서는 제 13 차 5개년 계획기간에 6000톤 급의 해양종합 고찰 실습선을 건조하기로 계획, 이 선박은 2019년 10월 28일에 건조하기 시작했으며 최근에 그 건조가 완공되었다. 이번에 진수한 후 이 선박은 인차 선적조사(舾装调试)를 하게 되며 2021년 상반년 사용에 교부될 예정이다. ‘중산대학’호는 선박 길이가 114.3미터, 너비가 19.4미터, 형심(型深)이 9.25미터로 전반 선체가 아름답고 위풍스럽다. 소개에 따르면 이 선박은 항해구역의 제한이 없이 세계 바다의 그 어느 해역에서도 항행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했으며 정상적인 항행속도는 11.5 노트, 최대 시항 속도는 16노트에까지 이르며 지속 항행거리 능력이 1만 5000 해리에 이른다. 그리고 정원은 100명에 달하고 이 편제로 60일간 연속 항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 선박의 총 설계사이며 중국 선박그룹 708 소 주임조리인 우강(吴刚)에 따르면 ‘중산대학’호는 목전 중국에서 배수량이 가장 많고 종합적 과학고찰 성능이 가장 강하며 창신 설계 포인트(亮点)가 가장 많은 해양 종합고찰 실습선이었다. 이 외 중산대학 상무 부 교장이며 중산대학 과학고찰선 건조 지휘부 총 지휘인 쑨둥바이(孙冬柏)는 ‘중산대학’호에 대해 소개하면서 이 해양고찰 실습선은 과학고찰과 인재양성의 이중 플랫폼 기능을 구비하고 있는바 대량의 선진적인 과학고찰 의기와 과학고찰 통제지탱 설비를 배비, 시설이 선진적이고 기능이 구전하며 샘플처리 효율이 만족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검측 분석과 데이터 처리를 할 수 있는 각종 유형의 실험실이 있어 선박 플랫폼의 종합성능과 과학고찰 기능이 세계 일류의 수준을 갖고 있어 명실상부한 해상의 대형 ‘이동 실험실’로 손색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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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검측자 4분의 1 코로나19 항체 갖고 있어
- (사진=펑황망 캡쳐)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8일, 러시아연방 소비자 권익보호 및 공익감독국은 이미 완성된 검측 중 24% 내지 26%에 달하는 검측 자가 코로나 19 항체를 체내에 갖고 있다고 발표, 이는 당일 모스크바에서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전해왔다. 보도에 따르면 크레믈린궁의 근무인원한테는 강제적인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요구하지 않으며 올해 아동한테는 백신접종이 제외되기로 했다. 방역검사 사무를 주관하는 러시아연방 소비자 인권보호 및 공익 감독 국 카리나 포포바 국장은 올해 여름 러시아에서 체류하고 있는 군 체 중 코로나 19 발생 율은 매 만 명중 6명을 초과하지 않으며 이 중 노년 층이 사망 율이 전체 사망 율의 80%를 차치, 일전 러시아 연방 주체로 20여 개에 달하는 단체가 검측한 결과 검사 군 체중 7만 명에 달하는 주민한테서 코로나 19 항체가 체내에서 산생했고 더 이상 코로나 19 증상이 없었으며 24% 내지 26%에 달하는 군 체가 체내에 항체를, 18세 미만의 검측자 중에는 코로나 19 항체를 갖고 있는 자가 40%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28일, 러시아 방역지휘부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러시아의 코로나 19 확진사례는 4829건, 누적 확진사례는 98만 0405건이었고 누적 사망사례는 1만 6914건이었으며 누적 완치사례는 79만 8466건이었다. 그 밖에 러시아 주변 국가들의 코로나 19 확산상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우크라이나는 28일 당일 확진사례가 2438건으로 하루 확진 건수의 최고 기록을 냈다. 그리고 누적 확진 건수는 11만 4497건, 당일 완치 퇴원 사례는 866건, 누적 완치사례는 5만 5083건었고 당일 사망사례는 48건이었으며 누적 사망사례는 2451건이었다. 벨라루스는 28일 당일 확진 사례는 181건었고 누적 확진사례는 7만 1346건이었다. 그리고 누적 사망사례는 667건, 누적 완치사례는 6만 9887건이었다. 당일 벨라루스는 9월부터 자국에서 러시아산 코로나 19 백신의 임상시험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루지아는 28일 당일 확진사례가 8건, 누적 확진사례는 1455건, 누적 완치사례는 1196건이었고 누적 사망사례는 19건이었으며 아르메니아는 28일 당일 확진사례가 181건, 누적 확진사례는 4만 3451건, 누적 완치사례는 3만 7264건, 누적 사망사례는 869건이었다. 그리고 중앙아시아 지역을 보면 타지키스탄은 28일까지 코로나 19 누적 확진사례는 8449건, 누적 사망사례는 68건, 누적 완치사례는 7246건이었고 우즈베키스탄은 28일 당일 확진사례가 418건, 누적 확진사례는 4만 613건이었으며 누적 사망사례는 300건, 누적 완치사례는 3만 7200건이었다. 키르키스스탄는 28일 당일 확진사례가 128건, 누적 확진사례는 4만 3887건이었고 누적 사망사례는 1058건이었으며 누적 완치사례는 3만 7726건이었다. 한편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은 28일까지 누적 확진사례가 10만 5408건, 누적 사망사례는 1563건, 누적 완치사례는 9만 5253건이었다. 일전, 카자흐스탄 위생부는 현재 자국의 코로나 19 감염 율은 고봉기의 10분의 1로 하강했고 구호차 호출 건수와 병원 침대 사용 율도 대폭 감소했다면서 오는 31일부터 카자흐스탄은 자국 내의 종교장소, 수영관, 헬스클럽, 문화시설, 공원과 자연 보호구를 재개방하고 각 노선의 공공버스 운행을 회복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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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검측자 4분의 1 코로나19 항체 갖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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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대 고대건축물 중 4개는 중국의 것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우리는 간혹 고대의 많은 사물들에 대해 발전이 아주 뒤처졌다고 여길 때가 있다. 그것은 현대의 과학기술에 대해 너무 자호 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대의 일부 사물들은 우리가 현대의 이념으로는 도무지 해석하지 못할 때가 많다. 아래에 소개되는 고대의 10대 건축물- 우리는 지금도 여기에 대한 미스테리가 많을 수밖에 없다. 중국의 만리장성 장성은 중국의 ‘명물’이고 중국의 자랑이자 세계 급의 문화 대 유산이다. 중국의 장성은 15개성을 지나며 그 총 길이가 2만 119618 킬로미터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규모를 갖고 있다. 그럼 그 장성을 어떻게 구축했을까? 조상들의 그 지혜에 대해 후손들은 아직도 잘 모르고 있다고 한다. 화산 창공의 잔도(栈道) 중국 안휘성 화산의 전도는 70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화산 험도(险道) 중의 험도이다. 전도의 아래는 현애 절벽이고 전도는 철삭(铁索)로 만들어졌으며 돌을 엮어 노면을 깔았다. 당시 구경 어떻게 이 전도를 만들었는지에 대해 진짜로 상상할 수가 없다고 한다. 사천 낙산 대 불상 전하는데 따르면 사천의 낙산 대 불상은 당조시기부터 수건하기 시작하여 90년이란 긴 시간을 소모하여 비로서 완성되었다고 한다. 대 불상의 총체는 산을 허물면서 만들어졌는바 상투 등 부분의 결구는 후기에 첨가된 것이다. 그리고 발면 하나에 사람 100명 이상이 둘러앉을 수 있다고 한다. 이 낙산 대 불상은 세계에서 높이가 가장 높은 석불 상으로 알려져 있다. 서안 현공사(西安悬空寺) 서안 현공사는 북위(北魏) 연간에 만들어지기 시작, 전반 사원은 취봉산(翠峰山)의 허리께에 건립되었고 27개의 나무기둥이 전반 사원의 주요 건축물들을 떠받치고 있어 멀리서 보면 마치 사원 전체가 공중에 걸려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하고 있다. 이렇듯 정묘하고도 뛰어난 설계는 그야말로 고대인들의 지혜에 탄복토록 하고 있다. 피라미드(金字塔) 피라미드(金字塔)는 응당 모두가 익숙히 잘 알 것이다. 이집트 카이로에서 서남쪽으로 약 10킬로미터 상거한 기자(吉萨)에 있는 피라미드는 지금으로부터 약 2580년 전에 건설하기 시작하여 약 2560년 전에 완공, 지금까지 줄곧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대 건축물로 손꼽히고 있다. 피라미드는 중국 문 ‘金’자와 비슷하다고 하여 일명 ‘금자탑’으로 불리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그리스의 메테오라 수도원 그리스 메테오라 수도원은 15세기에 수건, 전도사들에 의해 수건 된 이 수도원은 천연적인 사암 기둥 위에 우뚝 솟아있으며 멀리서 보면 그 풍광은 사람을 경탄하게 만들고 있다. 그리스 북부의 카람바카에 있는 이 수도원은 낭떨어지 같은 현애절벽 위에 건립, 세워진 수백만 년 전 이 곳은 망망한 바다였다가 후에 지각운동과 해수의 충격으로 석림(石林)으로 변했고 이 우중충한 암석 산정들 사이로 점점으로 보이는 지붕이 보이는데 절벽 사이의 공중에 걸려있는 듯한 것이 곧바로 메테오라 수도원이다. 터키의 수메이라 수도원 터키의 수메이라 수도원은 1200미터 높이의 현애절벽에 세워졌다. 이 수도원은 서기 386년에 건립, ‘수메이라’란 그리스어로 수도원이 메이라 산에 세워졌음을 뜻한다. 이 수도원의 원주민은 워낙 그리스인들이었고 386년 당시 로마 황제 테오도시우스 1세의 명령에 의해 지어졌으며 원명은 ‘수메이라 성녀 수도원’이었으며 현재의 수도원 모습은 서기 13세기에 갖춰진 것이다. 부탄의 타케상 사원 부탄의 타케상 사원은 ‘호혈사(虎穴寺)’ 혹은 ‘호소사(虎巢寺)’로도 불리며 부탄 서부 파로 협곡 900미터 높이의 현애절벽에 지어졌으며 해발로는 3120미터에 달한다. 이 사원은 연화생 대사(莲花生大师)가 호랑이를 타고 이 곳을 날아 지났다는 전설에 의해 1692년에 건립됐다. 그리고 타케상 사원은 부탄 왕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고대 건축물의 하나로 이 나라 서적들에 많이 소개되었으며 다큐멘터리로 소개된 것도 여러 편 있다고 한다. 그리스의 패터넌 사원 그리스 아테네의 패터넌 사원에 대해 우리는 경상적으로 역사서적을 통해 보았었다. 패터넌 사원은 기원 전 5세기 아테네 성에 건립, 고대 그리스에서 아테네 여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사원이었다고 한다. 패터넌 사원은 그리스 아테네 성의 가장 높은 곳 석회암 산정에 위치, 아테네 성 중 가장 중요한 주체 건축물로 되고 있으며 패터넌이란 이름 외에도 ‘파터넌 사원’이란 이름도 갖고 있다고 한다. 현재 패터넌 사원의 유적은 19세기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누차 수건한 건축물이다. 페루의 마추픽추 페루 맞추픽추의 전체 유적은 해발 2350-2430 사이의 산등성이에 있으며 우루밤바 계곡을 내려다보고 있는 듯한 모습은 사진만 보아도 절경이다. 맞추픽추 유적은 페루의 유명한 전 콜롬버스 시기 인자제국이 서기 1500년에 건설한 유적으로 역시 세계 신 7대 기적 중의 하나이며 현재 페루 경내의 쿠스코 서쪽으로 75킬로미터 상거, 열대우림에 둘러 싸여 있다. (철민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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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대 고대건축물 중 4개는 중국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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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 19 감염 아동 2주 내 21% 증가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국 소아과 학회와 아동병원 협회가 최신 공동으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8월 6일부터 20일까지 2주 내 미국 경내에서 아동이 코로나 19에 감염된 확진사례가 7만 여건, 21% 증가했다고 일전, 미국 뉴스 전문방송(CN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 19 사태가 터진 이래 전 미국 경내에서는 도합 44만 여명에 달하는 아동이 코로나 19에 감염, 이 중 3분의 1에 달하는 아동이 중증 감시보호실에 수용되어 있는 상황, 그 비례가 성년인과 같았다. 현재 미국 학생들은 귀교를 준비,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아동이 코로나 19의 감염 중 대량의 데이터는 여전히 감염원이 오리무중이며 아동 또한 매우 큰 범위에서 코로나 19를 대량 전파할 수도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미국 조지아 주의 여러 학교들에서는 이 달 초에 개학을 강해했다가 수백 명에 달하는 학생과 교직원들이 소속 학구에 코로나 19로 격리를 요구하는 보고가 있었고 폴로리다 주 역시 학생들이 다시 온라인 수업 여하를 두고 소송을 하는 일이 생기기도 했다. 그리고 관원들에 따르면 미시시피 중에는 근 4000명에 달하는 학생이 있는데 이 중 600명에 달하는 교사가 코로나 19 감염자와 접촉하여 현재 격리되어 있는 상황, 이러자 이 주의 위생 담당 관원 토마스 토프스는 25일에 있은 브리핑에서 지난 주 코로나 19 감염 교사 사례가 144건, 학생 사례가 292건에 달한다고 선포하기도 했다.(사진=인터넷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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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 19 감염 아동 2주 내 2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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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조선족 작가 허련순, 주하 제12회 준마상 수상
- ▲소설가 허련순 [동포투데이] 지난 23일, 제12회 전국 소수민족문학창작 준마상 선정 결과가 북경에서 발표됐다. 중국 조선족 여류작가 허련순이 “춤추는 꼭두(舞动的木偶)”로 장편소설상을 수상했고 번역작가 주하가 번역작 “그리움(眷恋)”(김철 시집)으로 번역상을 수상했다. 전국 소수민족문학창작 준마상은 중국작가협회, 국가민족사무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상으로 1981년에 시작됐다. 허련순의 장편소설 “춤추는 꼭두”는 어려운 처경 속에서도 아름다운 생활을 동경하는 꼭두의 이야기를 썼다. 소설은 인간의 존엄, 생명의 가치 등에 대한 탐구를 통해 곤경 앞에 포기하지 않고 운명과 맞서 싸우는 굳센 인간상을 그렸다. ▲번역작가 주하 번역상을 수상한 주하는 김철의 시집 “그리움”을 원작의 형식 및 의미를 한어로 훌륭하게 재현, 작품 언어가 유창하고 표달이 정확하여 원작을 성공적으로 한어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하는 중국작가협회 회원, 중국작가협회 소수민족작가학회 이사이다. 번역사업에 다년간 종사했으며 시가번역에 능하다.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허련순은 “앞서 6기에 ‘바람꽃’으로 수상했는데 재차 준마상 수상 소식을 듣게 돼서 기쁜 한편 심정이 무겁다. 앞으로 이 상에 걸맞은 무게의 작가로 창작을 꾸준히 견지해나갈 것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주하는 수상을 두고 “번역에서 중요한 것은 책임감과 꾸준한 노력이다. 작품을 번역할 때마다 저자, 독자, 역자 자신에게 책임을 져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견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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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제9기 OKFriends 봉사단’ 발대식 하이브리드식으로 개최
- (사진제공=재외동포재단)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 ‘제9기 OKFriends 봉사단’ 발대식 하이브리드식으로 개최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28일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제9기 OKFriends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OKFriends 봉사단은 2012년 설립된 이래 재외동포와 내국민의 상호 가교 역할을 목표로 매년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는 대학생 봉사단이며, 제9기까지 누계 508명의 단원이 활동에 참가했다. 동포재단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처하는 정부 지침에 따라 오프라인 발대식 계획을 변경, 한우성 이사장 및 대표 봉사단원 5명이 재외동포재단 서울사무소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진행하였고 나머지 55명 단원은 온라인 화상 회의로 참여했다. 한우성 이사장은 “현재 할 수 있는 가장 큰 봉사활동은 나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일”이라고 당부하고, “OKFriends 봉사단으로 맺어진 소중한 네트워크와 재외동포사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과 재외동포사회를 잇는 든든한 다리로 성장하여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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