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WHO는 19일 중국 주식회사 콘시노바이오가 개발한 코로나19 재조합 백신 '콘비데시아'(Convidecia)'가 WHO 긴급사용 인증을 공식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노팜, 커싱백신에 이어 WHO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세 번째 중국 백신이다.


WHO는 성명에서 WHO 긴급사용 인증 절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의 품질, 안전성, 효능, 리스크 관리 계획과 생산 현황에 대한 평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세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긴급사용목록 기술자문단은 이 백신이 WHO의 코로나19 방호기준을 충족하고 있으며 위험보다 이점이 훨씬 크다고 판단했다.


WHO에 따르면 이 백신은 코로나19 유증상 감염 예방에 64%, 중증 예방에 92%의 유효율을 보였다.


WHO 면역전략자문 전문가팀은 모든 18세 이상 연령군에서 0.5㎖ 분량의 콘시노 백신을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현재까지 WHO 긴급사용승인을 통과한 코로나19 백신은 미국 4종, 중국과 인도 각 3종, 영국 1종 등 총 11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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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콘시노 코로나19 백신, WHO 긴급 사용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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