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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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러시아는 16일 키예프에서 이례적으로 강력한 공습을 감행했다. 우크라이나군은 극초음속 미사일 6기를 포함해 러시아 미사일 18기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러시아군이 16일 새벽 키예프를 상대로 8차 공습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예프 시장은 최소 3명이 다치고 건물 1채가 파손됐다고 뒤늦게 확인했다.


세르히 폽코 키예프시 군사관리담당관은 인스턴트 메시징 플랫폼에 올린 글에서 미사일은 매우 밀집돼 있으며 빠른 시간 내에 공격용 미사일이 다수 발사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밤사이에 우크라이나로 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 6기를 포함한 미사일 18기를 모두 격추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란제 드론 6대와 정찰 드론 3대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세르히 나예우(Serhiy Naev) 우크라이나군 연합지휘관은 "공황을 퍼뜨리고 혼란을 조성하는 것이 적의 임무다. 그러나 북부 작전구역은 키예프를 포함해 모든 것이 우크라이나군의 완전한 통제하에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군 소식통들은 러시아 국방부를 인용해 러시아군의 초음속 미사일이 우크라이나의 미제 패트리엇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을 파괴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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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 러시아 극초음속 미사일 6기 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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