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재단과 학회는 재외동포 한글교육 활성화와 함께 민족 문화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자문활동, 국내외 한글학교 교장⦁교사 연수 프로그램 지원, 학회장 간담회 및 전문가 포럼 등 한글학교 교육 경쟁력 강화에 유용한 실질적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조규형 이사장은 “전 세계 한글학교에서 매주 진행되고 있는 한글교육 등 다양한 뿌리체험 활동은 재외동포의 정체성 확립과 상호 유대감 형성의 필요조건이자 글로벌 한민족 미래 인재 육성의 충분조건”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단과 학회, 그리고 한글학교 간 3각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는 성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