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캡처.PNG▲ 제15차 세계한상대회 오세영 대회장 사진

[동포투데이] 올해 제주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의 대회장으로 오세영(53세) 라오스 코라오그룹 회장이 선출됐다.

세계한상대회 본부사무국인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오는 9월 27∼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개최하는 제15차 세계한상대회를 이끌어갈 수장으로 오 회장을 선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상대회 대회장은 대회 최고의 의결기구인 운영위원회에서 선출한다. 오 회장은 다수의 후보자들과 경합 끝에 올해 대회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뽑혀 대회장을 맡는다. 임기는 약 1년으로 내년 대회 대회장 선출까지다.

오 회장은 성균관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주재원으로 근무하다 현지에서 자리를 잡고, 현재는 라오스에서 대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한상이다.

오 회장은 “지난해 경주에서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올해 제주도에서 열리는 한상대회도 세계 각지의 재외동포 경제인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제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위한 장으로 마련될 것”이라며, “이번 한상대회는 제주도라는 지역적 장점을 살려 보다 많은 동포 경제인들이 참여해 세계와 모국을 잇는 가교로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3,000여 명이 참석하는 한민족 최대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로, 올해 제15차 세계한상대회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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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 ‘15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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