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는 해외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49개 한상기업에서 110명의 국내청년을 채용하기로 결정해 대회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대회 기간 중 열린 <한상&청년 Go Together>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12명이 발표를 했으며, 10월 4일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한상기업과 지원자간의 면접을 통해 채용이 결정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또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6,886건의 상담(기업전시회 5,982건,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414건, 제주도 투자설명회 282건 등)이 이뤄져, 약 1억 1천 8백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아울러, 점점 확대되어 가는 차세대 한상들도 27개국에서 150명이 참석해 적극적으로 대회에 참여하며 네트워크를 공고히 했다.
모국 사회에 대한 한상들의 참여가 확대된 것도 대회의 빠질 수 없는 성과다. 대회 참가자들은 29일 열린 폐회식에서 모금을 통해 마련한 장학금 약 5천만 원을 제주지역 탈북가정과, 다문화가정 등 학생 92명에게 전달했다. 이어 한상의 리더들이 만든 사회공헌 재단인 ‘글로벌 한상드림’을 공표해 모국에 대한 기여를 더욱 확대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차기 대회는 2017년 10월 중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