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조선족 영화 '김철' 11월 개봉…연길 현지 제작·해외 영화제 수상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조선족의 삶과 문화를 담은 영화 '김철(金哲)'이 11월 중국 전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연길 출신 김성봉(金成峰) 감독이 연출했으며, 촬영 전 과정을 연길에서 진행했다.
중국 지린성 매체 '유유길림(悠游吉林)'은 3일 '김철'을 1982년 영화 '첫봄(初春)' 이후 44년 만에 선보이는 조선족 소재 극장영화라고 소개했다. 다만 '44년 만'이라는 설명이 어떤 작품 분류 기준에 따른 것인지는 명확히 제시되지 않았다.
영화는 연길의 거리와 마을, 주민들의 일상을 배경으로 조선족의 생활문화와 지역 정서를 담았다. 지역 출신 감독이 고향을 무대로 제작한 작품으로, 연길의 도시 풍경과 주민들의 생활상을 주요 소재로 삼았다.
해외 영화제 수상 경력도 전해졌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철'은 제21회 키프로스 국제영화제에서 작품상과 여우조연상, 미술상, 편집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했다. 영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