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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운명’ 추자현-우효광, 원조 사랑꾼 션 따라가려면 멀었다

  • 김나래 기자
  • 입력 2017.10.28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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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67000830_ori.jpg▲ 사진제공 :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원조 사랑꾼’ 가수 션이 30일(월)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 당시 MC 김구라는 션을 소개하며 “원조 사랑꾼, 기부 천사, 사랑과 목숨을 바꿀 수 있는 사나이”라며 “13억 대륙에 ‘우블리’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5천만의 ‘션’이 있다”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자현은 “우효광 씨가 중국의 션”이라는 김구라의 말에 “우효광이 션 씨를 따라가려면 멀었다. 저희는 아직 신혼인데 션 씨는 13년째 독보적인 ‘사랑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04년, 배우 정혜영과 결혼 후 슬하에 2남 2녀를 둔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 션은 이 날 ‘결혼 13년 차’지만 아직도 정혜영과 신혼처럼 사랑하면서 사는 비결들을 공개했다. 션은 “아내와 결혼할 때 ‘선을 놓지 말자’, ‘남자, 여자로서 매력도 가지고 살자’ 이런 이야기를 했었다”며 “아내에게 아직도 남자로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션은 아내와 의견이 다를 때 갈등을 일으키지 않고 문제를 해결 하는 방법, 육아 꿀팁 등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션은 “저는 여자가 가장 행복할 때는 ‘아내’도 아니고 ‘엄마’도 아닌, ‘여자’로 살 때라고 생각한다” 등 주옥같은 사랑꾼 ‘명언’까지 남겨 모두를 감탄케 했다는 후문.

션의 이야기를 듣던 ‘너는 내 운명’ MC들과 출연자들은 “‘육아의 신’이다”, “트러블이 없을 것 같아서 ’너는 내 운명’에 섭외할 수가 없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원조 사랑꾼’ 션이 스페셜 MC로 합류한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은 30일(월) 밤 11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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