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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된 남자' 이무생, 왕위 찬탈의 강렬한 야욕 '시선 강탈'

  • 김나래 기자
  • 입력 2019.01.0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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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tvN '왕이 된 남자' 방송>

[동포투데이] '왕이 된 남자' 이무생이 강렬한 야욕으로 압도적 임팩트를 선사,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배우 이무생은 지난 2018년 방송된 KBS2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김차장 역을 맡아 생활 밀착형 연기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에는 tvN 새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서 임금 이헌(여진구 분)에게 역심을 품고 있는 진평군 역을 맡아 첫 등장부터 맹활약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

지난 7, 8일 방송된 '왕이 된 남자' 1, 2회에서는 진평군(이무생 분)이 이헌의 자리를 빼앗으려는 계략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평군은 이헌을 위협하는 묘책으로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진평군은 첫 등장부터 강렬했다. 이헌을 해치기 위해 자객을 보낸 후, 다음날 이헌이 궁궐 밖으로 행차를 나오자 "실패한 모양이군"이라며 덤덤하게 이야기하는데 이어 수하에게 "만에 하나 주상의 척살이 실패로 돌아가 추포되면 부원군이 암살을 사주했다 고변하게"라며 무고한 부원군에게 역모의 죄를 덮어씌우는 야비한 면모로 시선을 단숨에 압도했다.

이후 하선(여진구 분)의 등장으로 부원군 유호준(이윤건 분)이 처벌 받지 않게 된 상황에서 대비(장영남 분)가 신치수(권해효 분)를 쳐낸다는 계략이 어그러지는 게 아니냐며 책망하자 "더 잘된 일인지도 모릅니다", "부원군을 살린 건 주상이 신치수를 믿지 못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라며 자중지란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비가 인내심을 시험하지 말라며 화를 내자 긴장하며 "심려 끼쳐 송구하옵니다. 소인에게 분명한 계략이 있사오니 부디 믿어주십시오"라며 설득했다.

이처럼 진평군은 왕위를 빼앗기 위한 야욕으로 일을 도모, 바로 근처에서 계략을 펼치는 대담함으로 압도적인 임팩트를 남기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뿐만 아니라 대비와 긴밀한 관계인 듯 하지만 그 의중을 정확히는 알 수 없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특히 이 같은 전개에서 진평군을 연기한 배우 이무생의 탄탄한 연기력이 빛을 발했다. 이무생은 진평군을 담백하면서도 진정성 있게 소화, 그가 가진 깊은 연기내공을 차분히 증명해냈다. 악행을 주도해 나가며 이헌을 위협하는 인물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기에 앞으로 그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편, 이무생이 출연하는 tvN '왕이 된 남자'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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