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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린 경마 클럽에서 즐기는 평양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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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12.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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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화영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평양시교에 위치한 미림 경마클럽이 올해 10월 준공된 이래 이 클럽을 찾는 북한 민중들이 끊임 없이 줄을 잇고 있다. 그 중에는 외국인들도 적지 않았으며 많은 사람들은 처음 말을 타보게 되어 매우 흥분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세계 1류의 경마클럽에서 마음껏 말을 타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다. 클럽 준공후 거의 쉬는 날이 없으며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사람마다 만면에 춘풍이 도도하다. 실내와 노천 훈련장에서 마음에 드는 말을 골라 참다운 훈련을 하는 고객들 중에는 외국인들도 수시로 보인다.

클럽 시설은 실내와 노천 두 부분으로 나누어졌다. 기자가 현장에서 처음 말을 타보고 흥분하는 사람들을 취재했다. 반백이 되는 평양시 용성구의 윤성희 시민은 말을 타볼때 좀 어색했다며 그리하여 웨이터를 보고 그녀와 같은 연령층의 여성들이 자기 외에도 더 있는가로 물었다.

그렇다는 말을 듣고 그녀는 말을 타봤는데 말을 타 본후 온몸의 피로가 가셔지고 청춘활력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승마운동은 허리통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말에 그녀는 매일 이곳을 찾아와 말을 타겠다고 말했다.

평양시 피복공업관리국의 백순복 직원은 말을 타 본후 기마가 확실히 좋은 운동이라는 것을 터득하고 매일 기마를 하고 싶은 충동을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경마클럽은 갈수록 증대하는 인민들의 기마 열정을 맞추어 도심구로부터 클럽으로 통하는 전용교통 라인도 개설 및 경영하는 중이다.

김정은 북한 지도자는 올해 건설중의 미림 경마클럽을 여러차 시찰하고 경마장이 계획대로 건설이 되지 못한 문제를 엄숙하게 비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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