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美, 중국인 유학생 납치∙살해 용의자 유죄 평결

  • 김다윗 기자
  • 입력 2019.06.25 22:59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00.PNG
▲6월24일, 중국인 유학생 장잉잉(章瑩穎)의 유가족들이 연방법원으로 들어가고 있다.(사진 :신화사)

[동포투데이] 미국 일리노이주 중부 지구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지난 24일, 2017년 중국인 유학생 장잉잉 납치∙살해 용의자 브렌트 크리스텐슨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다.

중국망(中国网)에 따르면 12명의 배심원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크리스텐슨이 장잉잉을 납치해 살해한 점, 미국 연방조사국에 장잉잉의 실종 당일 자신은 게임하다 잠들었다며 현장에 없었다고 거짓 진술한 점, 연방조사국에 당일 자신이 아시아계 여성을 태우기는 했지만 그 여성이 얼마 후 차에서 내렸다고 거짓 진술한 점 등3가지 혐의를 유죄로 판단, 만장일치로 이같은 평결을 내렸다.

법원 판결에 따라 이 사건은 잠정 휴정 후 7월8일 양형 단계에 들어간다. 크리스텐슨에게는 무기징역이나 사형 판결이 내려질 것으로 관측된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中 배우 신즈레이,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 시진핑·김정은 회담…“북·중 전통친선 계승, 전략적 협력 강화”
  • “중국인 안 와도 여전한 쓰레기”…한국 관광지, 반중정서의 희생양 되나
  • 퇴임 앞둔 프랑스군 총참모장, “분열된 유럽은 강대국 먹잇감 될 수도”
  • 서정원 매직, 펠리피 폭발+웨이스하오 쇼타임…유스 듀오 데뷔골까지 ‘5-1 완승’
  • 진실과 거짓 사이에는 무엇이 있는가 ?
  • [르포] “김치 향 가득한 아리랑 광장”…연길서 펼쳐진 2025 연변 조선족 김치문화축제
  • ‘공산당 축구 관리’ 본격화…심양, 37억 쏟아 대련 추격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광복 80주년 기념 '제12회 발표회' 개최
  • 한중 외교의 민감한 분기점, 반중 극우 시위 수사의 의미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美, 중국인 유학생 납치∙살해 용의자 유죄 평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