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독중상공회의소가 28일 베를린에서 제2회 ‘재독중국기업 우수 투자상’ 시상식을 열어 독일에 투자해 양호한 경제 및 사회적 효과를 거둔 중국 기업 및 중독 경제무역 협력을 추진한 독일 투자촉진기관을 표창했다.


30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우컨(吳懇) 주독일 중국 대사와 정둥린(鄭東林) 독중상공회의소 회장, 로베르트 헤르만(Robert Hermann) 독일무역투자청(GTAI) 대표이사 등 약150명의 중독 정부 및 기업계 대표가 시상식에 참석했다.


우컨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중국과 독일의 혁신적인 실무협력은 중국과 서방 대국 협력의 성공모델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또 중독 양국의 경제무역협력은 양국 국민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다 주었고, 전 세계를 위해 협력기회와 발전공간을 창출했다고 덧붙였다.


로베르트 헤르만 GTAI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근년 들어 양호한 중독 경제무역 관계를 회고했다. 그는 독일 시장의 평등과 개방성으로 인해 독일은 유럽에서 중국 투자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투자목적지 중 하나가 되었다면서 GTAI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독중상공회의소와 협력해 독일에 와서 투자하는 중국 기업을 도와 경제 발전 윈윈을 촉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회계법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와 전력 엔지니어링 업체 C-EPRI(普瑞公司)를 비롯해 WEICHAI(濰柴動力)가 상을 받았다. 중독상공회의소의 평가위원회가 투자목적과 투자한도, 투자 후 관리, 투자수익과 투자 리스크 등 다방면의 요소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한 후 수상 대상을 선정하며, 시상 부문에는 우수투자상과 투자신예상, 신시장 개척상, 우정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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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중상공회의소, 제2회 ‘재독중국기업 우수 투자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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