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성 칭다오시(山東省青島市) 황다오(黄島)의 경제개발구에서 22일 오전 10시 반경에 땅속 석유운송관이 폭발해 지상에서 작업하고 있던 근로자 등 48명이 사망하고 13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에 운송관이 파열돼 원유가 유출됐기 때문에 지상에서 기재를 사용해 수리를 하던 중 폭발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에 운송관이 파열돼 원유가 유출됐기 때문에 지상에서 기재를 사용해 수리를 하던 중 폭발됐다.
사고발생 15분후 송유관 밸브를 닫았다. 원유 유출로 대략 1000평방미터 지상이 원유로 오염됐으며 부분 원유는 자오저우만에 흘러들어 인근 해역 3000평방미터가 오염된 상태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