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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에이즈 완치 자 암 재발로 사망

  • 철민 기자
  • 입력 2020.10.0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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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일, 중국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국제 에이즈 치료 협회는 성명을 발표하여 ‘베르린 환자’로 불렸던 세계의 첫 에이즈 완치 자 티모시 브라운이 암 재발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아디바카마루자만 국제 에이즈 협회장은 이를 두고 “우리는 티모시와 그의 의사 그로 허틀에게 감사를 드리며 그들이 에이즈는 그 치료가 가능하다는 개념의 대문을 열어 준 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언급했다.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수개 월래 브라운은 줄곧 재발한 백혈병과 싸웠으며 아울러 미국 캘리포니아 주 팜스프링 호텔에서 임종 전의 투병생활을 해왔다.

 

1966년 미국에서 출생한 브라운은 국제적으로 공인하는 세계의 첫 완치된 에이즈 환자였다. 그는 1995년 독일 베를린에서 주거할 때 에이즈 환자로 진단받았고 2006년에는 또 급성 골수 성 백혈병으로 진단받기도 했다. 그 이듬해 브라운은 베를린에서 방사 성 요법과 간세포이식을 받고 에이즈와 백혈병 증상이 모두 사라졌다.

 

간세포 이식을 한 후 브라운은 얼마 안 되어 에이즈 항레트로 바이러스 약물치료를 멈추었으나 체내에서는 그 어떤 에이즈 바이러스도 발견되지 않았다. 바꾸어 말하면 완치되었던 것이다. 브라운의 경력을 보면 에이즈는 언제인가는 그 완치가 가능하다는 것을 표명하며 이는 에이즈 치료연구에서의 일련의 추동 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브라운의 에이즈 완치 10여 년 후 ‘런던 환자’로 불렸던 에이즈 환자 아담 카스틸레호가 간세포 이식 치료를 받았으며 그 역시 오랜 기간 동안 체내에서 활성 에이즈 바이러스를 발견할 수 없었으며 그는 세계의 두 번째로 완치된 에이즈 환자로 되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상 2명 에이즈 환자가 치료를 접수한 공통점은 간세포를 기증한 사람의 CCR5 접수 체에 보기 드문 변이가 출현, 인체로 하여금 에이즈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산생되게 하여 에이즈 바이러스가 숙주세포(宿主细胞)에 침투할 수 없게 했던 것이다.

 

CCR5는 에이즈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하는 주요한 착안점이었다. 연구인원들은 간세포이식이 면역세포로 하여금 CCR5가 접수하지 않은 세포를 바꾸는 것으로 치료 후 가능하게 환자의 체내에 에이즈 바이러스가 재생할 수 없게 된 원인으로 된 것으로 인정하고 있다.

 

또한 전문가들은 브라운과 아담 카스틸레호의 치료방법이 대규모 에이즈 환자를 완치시키는 절대적 책략은 되지 못하겠지만 에이즈 연구 및 치료에서 완치의 요법을 탐색하는 대표적인 사례는 될 수 있다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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