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3일 오전 6시30분 중국 후베이(湖北)성 스옌(十堰)시 장완(張灣)구 옌후(延湖) 재래시장 한 2층건물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 150명이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138명이 부상(중상 37명)당하고 12명이 사망했다.
사고 직후 시진핑 주석은 부상자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사상자 및 그 가족을 위로하고 사고 경위를 철저하게 조사해 줄 것을 관계 당국에 요청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사고 발생 당시 한 시민이 가게 앞에 물건을 진열한 뒤 잠시 쉬고 있던 중 '꽝'하는 굉음과 함께 심한 충격을 받아 3m가량 튀어 날아가 바닥에 쓰러지면서 머리와 손을 다쳤다. 가까스로 일어난 그는 택시를 잡아타고 스스로 병원을 찾았다고 한다.
한편 사고 발생 후 스옌시 여러 구역 헌혈소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섰고, 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을 했다.
최근들어 중국에서는 가스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도시가스 안전사고는 교통사고, 산업재해에 이어 세 번째로 큰 킬러가 됐다.
'가스폭발 공공플랫폼'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발생한 가스안전사고는 총 548건으로 84명이 숨지고 670명이 다쳤다. 548건 중 실내가스 사고 뉴스는 327건, 실외가스 사고 뉴스는 221건이다. 월평균 사고 뉴스는 약 46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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