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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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저청현 6.25 대형 사고가 발생한 직후 허난(河南)성 당국은 사고 책임을 물어 저청(柘城)현 당서기, 현장, 위안양(遠陽)진 당서기, 진장을 전격 해임했다. 그리고 무술관 운영업자 천린(陳林) 등 3명 혐의자는 공안기관에 의해 형사 구류되었다. 사고 조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량후이(梁輝) 상추(商丘)시 저청현 당서기는 저청현장을 거쳐 저청현 당서기에 올랐다. 저청현장 루뱌오는 1969년 10월생으로 2014년 이후 당 부서기, 대(代)현장, 현장으로 재직 중이다.

 

6월 25일 오전 3시쯤 허난성 상추시 저청현 위안양진 베이제(北街)의 한 무술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18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12명이 경상을 입었다. 현재 상추시와 저청현 의료기관에서 부상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18명의 희생자들은 모두 이 무술관 수강생으로 확인됐다.

 

사고 직후 허난성 당서기 루양성(樓陽生)과 성장 왕카이(王凱)는 긴급히 사고 현장으로 달려가 응급처치와 수습 업무를 지도하고, 병원을 찾아 부상자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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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허난성 6.25 화재 사고, 현 당서기·현장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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