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5일, 도시가 봉쇄된 중국 시안시(西安市)의 다탕불야성(大唐不夜城)과 그 부근은 고요(드론 사진)했고 이날 시안에는 진눈깨비가 내렸으며 시 전역과 직장이 봉쇄되면서 각 단지의 출입구를 지키는 방역 지원자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비록 이 도시는 ‘잠시 정지’ 버튼을 눌러야 했지만 사람들의 생활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일선 에서는 성심성의껏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모든 주민들은 규칙에 따라 자가격리하고 있다. 식량, 식용유, 육류, 야채, 계란, 우유 등10여 가지 생필품 시장은 공급이 충분하고 도시 전체가 조용하고 질서정연하다.
24일 24시 현재 중국 시안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30명으로 이미 산시(陕西)의 옌안(延安), 셴양(咸阳) 그리고 광둥 둥관(广东东莞), 베이징 퉁저우(北京通州), 허난 선츄(河南沈丘)와 산시 운청(山西运城) 등 5개 성(직할시)의 6개 지방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전파 경로가 불분명하고 은닉성 전파까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12월에 시안에서 빠져나간 인구의 75% 이상은 현재 산시성 내를 떠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바이두 지도 이동 빅데이터에 따르면 시안 전출 인구의 75.05%가 산시성 내에 있고 그 외 허난(河南), 간쑤(甘肃), 쓰촨(四川), 산시(山西), 후베이(湖北), 허베이(河北), 안후이(安徽), 산둥(山东), 충칭(重庆) 등 지역 순으로 흩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산시성의 최근 전입 비율은 22일에는 75.05%, 21일에는 77.58%, 20일에는 78.02%, 19일에는 79.01%, 18일에는 80.79%로 5일 간 전입 비율은 평균 78.09%였다.
그리고 주요 전입 도시의 경우 12월 22일 셴양시가 시안 전출 인구의 52.83%, 웨이난시(渭南市)가 6.97%, 바오지시(鸡市) 4.07%를 차지했으며 전입 인구가 10위 안에 든 도시로는 옌안시, 안캉시(安康市), 위린시(榆林市), 상뤄시(商洛市), 퉁촨시(铜川市), 바중시(巴中市)와 난양시(南阳市) 순이다.
한편 셴양시의 경우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간의 평균 전입비율은 50.22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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