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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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5, 한여름의 불같은 뙤약볕 아래의 중국 화난(华南)의 모 군용 비행장 - 분주히 이착륙하는 전투기의 굉음이 귀청을 째는 듯하고 쇠 날개가 햇빛에 반사되어 번쩍번쩍 빛났다.

 

관제탑 지휘관의 명령과 더불어 헬기 여러 대가 공중으로 치솟으면서 해군육전대 모 여단의 야외 합동훈련이 개시됐다

 

“5호 지역에서 적정이 발견됐다. 신속하게 인원을 태우고 작전지역으로 이동하라!”

 

명령을 받은 후 공중수송 편대는 신속하게 인원들을 탑승시키고 작전지역으로 접근하였다.

 

적 화력에 의해 적재지역이 파괴

 

돌발 상황에 승무원들은 예비 적재 지점 활성화를 신청했고 비행속도와 자세를 조절하면서 적재 지점 상공에 돌입, 이어 특공대원들은 전투기들과 긴밀히 협력해 최단 시간 내 적재 작업을 완료했다.

 

호버링, 캐빈 열기, 슬라이딩 다운... 전투기가 전투지역 상공에 도착하자 특공대원들은 하늘에서 내려온 신병처럼 재빠르게 캐빈을 빠져나와 단숨에 착륙했다. 이어 돌격대장의 지휘 아래 대원들은 긴밀하게 공조하며 눈 가릴 틈도 없이 을 공격했다.

 

맹호가 날개를 단 듯 입체돌격 능력을 과시하였다. 중국 해방군보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특수사명 임무가 확장됨에 따라 이 여단은 적극적으로 해군육전대의 특성에 부합하는 작전기능을 모색하고 복잡한 환경에서의 육전대와 공군의 합동훈련 강화 등 전력증강에도 힘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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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해군육전대 공지협동훈련 실시..전력 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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