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 만에 ‘우수’ 등급, 외교부 소관 재정사업 34개 중 평가점수 최고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외교부가 평가하고 기획재정부가 확정한 ‘2021년 재정사업자율평가’에서 5년 만에 ‘우수’ 평가를 받았다.
재정사업자율평가는, 재정사업을 수행하는 정부 부처가 자율적으로 평가하고 기획재정부가 점검한 평가 결과를 사업별·기관별로 예산 편성에 반영하여 성과중심의 재정을 운용하기 위한 제도로써 2005년도부터 시행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재외동포재단은 코로나19 악조건에서도 사업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사회적 가치 실현 기여도, 예산절감 및 효율성 제고 노력, 정보시스템 운영 및 업무·서비스 개선 성과에 대해서도 가점을 획득하여 외교부 소관의 재정사업 34개 중 가장 높은 102.4점의 점수를 기록했다.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은 “금번 성과는 전 임·직원이 사업 성과 관리를 충실히 해온 결과이며, 앞으로도 새 정부 공공기관 혁신지침을 선도적으로 이행하여 재무건전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732만 재외동포와 대한민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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