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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이안' 미국 강타 85명 사망, 재건 비용 수백억 달러

  • 철민 기자
  • 입력 2022.10.0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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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3일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 허리케인 '이안'으로 85명이 사망했다. 피해지역인 플로리다와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피해 복구에 수백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허리케인의 영향을 받은 주 중 플로리다 주에서 가장 많은 81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이현이 42명, 그와 인접한 다른 4개 현에서 39명의 사망자가 보고됐다.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4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홍수가 물러가면서 구조대가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외부와 차단된 지역을 지역을 수색하고 있어 사망자 수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웨스트버지니아주와 메릴랜드주 서부 일부 지역에 더 많은 비가 쏟아질 수 있고, 플로리다주 중부에 '기록적 홍수'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허리케인은 미국 연해 지역에 재난적인 파괴를 가져왔다. 2일 오후(현지시간)  플로리다주에서만 70만 개 이상의 기업과 주택에 정전이 발생했다. 미국 해양대기청이 공개한 위성사진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사니벨 섬 연안의 해변 건물과 모텔은 폭풍으로 파괴됐고 많은 건물의 지붕이 날아갔다.


미국 부동산 데이터 및 분석 회사(CoreLogic)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280억~470억 달러의 청구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으며, 이는 1992년 허리케인 앤드루 이후 플로리다주에 가장 큰 피해를 준 폭풍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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