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현수의 동생 안현준도 한국 국적 버릴 수 있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의 남동생인 안현준 씨가 한국 국적을 포기할 수 있다고 안현수 선수의 부친인 안기원 씨가 성명했다고 러시아소리방송이 보도했다.
성명 내용에 따르면 한국스케이트연맹이 개혁을 단행하지 않을 경우 안현준 선수의 장래를 위해 국적 포기를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이는 한국스케이트 선수들의 미래를 위해서도 필요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2월 한국정부는 뇌물 사건 조사를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안현수 선수가 러시아로 국적을 옮긴 원인도 밝히기로 결정했다.
2011년 한국에서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 국가대표팀에 3개의 금메달과 1개의 동메달을 안겨줬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가봉 국가대표 부펜자, 中 아파트 11층 추락 사망
[동포투데이] 중국 슈퍼리그 저장 FC에서 활약하던 가봉 국가대표 공격수 아론 부펜자(28)가 아파트 11층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16일(현지시간) 터키 매체 '파나틱'과 루마니아 매체 'GSP' 등에 따르면, 부펜자의 사망 소식은 전 소속팀 FC 루마니아 관계자와 저장 FC 구단을 통해 공식 ... -
'동료 죽었는데 세리머니?' 中 축구 외국인 선수 추락사, 타살 의혹 확산
[동포투데이] 4월 16일, 중국 축구 슈퍼리그 저장 FC 소속 외국인 선수 아론 부펜자(28•루마니아)가 임대 아파트 11층에서 추락해 숨졌다. 현지 경찰은 초동 수사에서 "형사 사건 가능성 배제"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유가족의 강력한 의혹 제기로 논란이 확산 중이다. 가... -
연변 룽딩, 상하이 원정서 무승부...3경기 무패 행진 지속
[동포투데이] 5월 4일 중국 갑급리그 7라운드에서 연변 룽딩 코시안이 상하이자딩훠롱과의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상하이자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양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으나 결국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양팀은 중원... -
“폭력에 인맥축구까지… 중국 축구 망치는 주범들”
[동포투데이] 중국 U-17 축구대표팀에서 터진 충격적 내부 갈등이 현지 축구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U-17 대표팀 감독인 나카무라 켄이치 일본인 코치진과 현지 코칭스태프가 사우디 아시안컵 준비 과정 중 심각한 마찰을 빚은 것으로 확인됐다. 더욱 놀라운 것은 훈련장에서 현지 코치... -
선수 사망에도 경기 강행… 중국 축구, 도덕성 논란
[동포투데이] 중국 축구계가 또 한 번의 도덕적 논란에 휩싸였다. 저장(浙江) FC의 외국인 선수 아론 부펜자(28세)의 갑작스러운 사망 직후 열린 경기에서 골 세리머니와 무관심한 대응이 국제적인 비판을 받고 있다. 항저우 유항구 경찰에 따르면 4월 16일 오후 1시14분 부엔자의 사망 신고가 접수됐으며 현재 사... -
중국 U-17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탈락…우에무라 감독 "깊은 유감"
[동포투데이]중국 U-17 남자 축구대표팀이 2025년 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2패 1승의 성적을 기록하며 조 3위로 월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우에무라 켄이치 감독은 10일 신화통신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목표 달성에 실패한 것에 대해 팬들과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무거운 심경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