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4월 5일 오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베이징에 도착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마크롱 대통령이 4월 5일부터 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마크롱은 프랑스 대통령 취임 후 세 번째 중국 방문이며, 집권 2기에는 첫 중국 방문이다.
마크롱과 폰데어라이엔은 오늘부터 중국을 방문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경제무역 문제 외에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도 관심사다.
시진핑 주석은 5일 에마뉘엘 마크롱을 위한 환영식을 가진 뒤 중국과 프랑스 정상 간 양자 회담을 가진다. 이어 두 정상은 폰데를레인과 3자회담을 갖는다.
마크롱 대통령은 베이징 방문에 더해 금요일 광저우로 가서 쑨원대에서 연설하고 대학생들과 대화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중국 외교부는 4월 3일 중국과 유럽연합(EU)의 합의에 따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4월 5일부터 7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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