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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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미 국방부는 7억 2500만 달러 규모의 새로운 군사원조 패키지의 틀 내에서 우크라이나에 하이마스 로켓과 포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소식통은 "새로운 방위 지원 패키지에는 추가 '하이마스' 로켓, 23,000발의 155mm 포탄, 500발의 155mm 정밀 유도 포탄, 5,155세트의 장거리 대전차 지뢰 매설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새로운 군사 지원 패키지에는 5,000문의 대전차포, 고속 대레이더 미사일, 200대 이상의 차량 및 200만 발의 탄약이 포함되어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은 2021년 1월 이후 우크라이나에 182억 달러의 군사 원조를 제공했는데 2014년부터 계산하면 총 203억 달러에 이른다.


러시아는 앞서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하는 미국을 비롯한 나토 국가들에 각서를 보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로의 무기 운송은 러시아의 적법한 공격 목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나토 국가들의 우크라이나 무기 제공은 '불장난'이라고 비난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서방의 우크라이나 무기 운송은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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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우크라이나에 '하이마스' 로켓 추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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