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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해협 포럼’에 서한…통합 발전 강조

  • 허훈 기자
  • 입력 2023.06.1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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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대만 인사들은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축하 서한이 해협 양안의 평화통일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푸젠(福建)성에서 열린 제15차 '해협 포럼'에 서한을 보내 중화 문화를 고취하고 양안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해협 포럼'은 양안 인민들의 광범위한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며 이 포럼이 양안 인문 교류와 통합 발전에 끊임없이 활력을 불어넣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우리는 계속해서 대만 교포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혜택을 제공하고 양안 경제 및 문화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며 각 분야의 통합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양안 인민이 힘을 합쳐 역사의 흐름에 발맞춰 중화민족의 전반적인 이익을 수호하고 양안 관계의 평화적 발전과 조국 통일 사업에 기여할 것을 촉구했다.


포럼에 참석한 대만 전국여성연맹 레이첸(Lei Chien) 회장은 "시진핑의 축하 서한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흐름을 막을 수 없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시 주석이 해협 양안의 평화 발전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서한을 통해 대만에 크나큰 호의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레이 회장은 또 대만 민진당 집권 당국과 일부 국가는 종종 해협 양안의 전쟁 가능성을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지만, 서한과 해협 포럼을 보면 점점 더 많은 사람이 평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토가 해협 양안의 평화적 발전 방향을 확고히 파악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럼에 참석한 대만 출신의 첸 씨(33세)는 양안 교류를 매우 중요시하는 시 주석의 축하 서한에 고무되었다고 말했다. 대륙에 온 지 약 20년 된 첸 씨는 현재 베이징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으며 현지 주민과 결혼하여 2세를 두고 있다.


제15차 '해협 포럼'은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푸젠성 정부, 양안 82개 기관 및 조직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포럼의 주요 회의는 토요일에 해안 도시 샤먼에서 개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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